[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현지시간) 벨기에 교육부(화란어권 플랑드르 정부)를 방문해 교육관계자들과 교육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단은 지역 정부 및 언어공동체 권역별 지방 교육 자치의 내용과 교육 핵심 가치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교육 자치는 학교 자치”라면서, “학교 교육은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만들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교육감은 22일 네덜란드 대사관 이윤영 대사와 교육문화 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24일에는 벨기에 유럽연합 대사관 김형진 대사와 교육문화 협력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방문단은 9월 22일 네덜란드 교육문화과학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교육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로테르담에 있는 Wolfert van Bolselen School (중등학교)을 방문해 학생선택교육과정(HAVO, VWO)을 살펴보고 수업을 참관했다. 23일에는 암스테르담 한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학생교류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후, 방문단은 벨기에 Dalton School과 벨기에 한국문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수원시 도태호(57) 제2부시장이 26일 오후 2시 57분경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인양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수원남부서는“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태호 부시장이 이날 오후 2시 57분경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내 저수지에 스스로 뛰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도태호 수원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원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내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온라인 자동차이전동륵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업계 관계자들과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한편, 26일 오전 도 부시장은 지난 2010년 MB 정권당시 국토부 기조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25일 수원시의회(염상훈 부의장), 추석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추석을 맞아 25~26일 이틀간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등을 방문해 소외계층과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25일에는 염상훈 부의장이 노인요양시설 ‘아녜스의 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중부경찰서 119중대, 기동타격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염상훈 부의장은 수원시의회에서 준비한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염상훈 부의장은 “명절의 의미와 보내는 방식이 다양해짐에도 불구하고 가족 또는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관습과 의미는 지켜져야 한다”며 “이분들의 온기와 저의 온기가 만나서 사회가 보다 따뜻해 지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서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으로서 이곳에서 듣고 느낀 것들이 정책을 통해 구현되고 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슈퍼오닝 농특산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슈퍼오닝농업대학에서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재학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우수논문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슈퍼오닝 농업대학생들의 분야별 심도 있는 과제연구를 바탕으로 쓰여진 논문 14편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친 3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학문적 전문성을 경합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농산업마케팅과는 ‘적기적소 마케팅 방법을 통한 평택지역 오디 판매 전략’이란 주제로 농특산물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적용을 제시했고, 농산물가공과는 ‘평택 슈퍼오닝 농산물을 이용한 고급 떡 양갱 만들기’로 시식용 시제품을 준비해 심사위원과 청중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양봉과는 ‘아카시 유밀 전 여왕벌 육성 방법과 교체를 통한 벌꿀 채밀량 증산에 대한 연구’ 발표로 영농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주제 선정과 발표로 최우수 논문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한편, 평택시는 “실질적인 전문교육 기관으로써 슈퍼오닝농업대학이 농업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애로사항 및 농산물 가공기술의 새로운 접목에 대한 방안 등 평택농업 발전과 6차산업
▲ 25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5일 공무원의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배정애)를 초빙하여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가 청렴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웃음과 감동이 함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여 청렴한 평택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청탁금지법 시행 1주년을 맞이하여 청렴문화가 정착되는데 공무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함을 재차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이달 19일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내달 12일까지를 추석절 공직기강 감찰기간으로 정하고, 최근의 북핵 사태와 추석명절과 관련하여 복무 점검과 함께 기강문란, 보안관리 및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 화성시 숲해설가 양성과정 단체사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도시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숲이 또 하나의 복지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숲해설가’양성에 나섰다. 이번 숲해설가 양성과정은 79명의 신청자 중 총 30명을 선발해 25일부터 2018년 5월 말까지 8개월간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물·토양·곤충·야생동물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방법론 △프로그램 연구 및 실습 △안전교육 및 관리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교육 이수 후에는 산림청장이 인증한 숲해설가로서 시에서 추진 중인 숲·생태 분야의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문형남 산림녹지과장은 “도시가 발달할수록 더 많은 시민들이 숲을 통한 힐링과 생태체험을 원하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시민들이 자연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지역인재들로 구성 된 숲해설가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활용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명시는 21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를 개최해 58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 및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의 대안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광명시청 전 부서가 참여하는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에서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참여의지로 총 58건의 규제개혁 과제가 발굴됐다. 이 중 외부 전문위원 5명의 사전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16건의 과제를 선정했고, 이날 토론회에서 16건에 대한 발표와 토론,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매겨졌다. 최종 순위는 심사위원장인 이춘표 광명부시장과 심사위원인 관계 전문가 및 전문직 공무원이 발굴과제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구체적인 토론,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됐다. 16건의 발굴과제 중 ‘장애등급 판정기준 개선’을 과제로 제출해 1위(포상금 50만원, 인사 실적 가점 0.75점)로 선정된 도시재생과 공민정 주무관은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이 나왔던 이번 토론회는 형식에 그치는 토론회가 아니라 시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혁신의지가 돋보이는 인상 깊은 자리였다”고
▲ 25일 구름산 입구 광명시 보건소 1층에 보나카페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장애 청년 3명이 바리스타로 근무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가 시청과 산하기관의 유휴공간을 카페로 만들어 장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나(BONA)카페’ 8호점이 25일 구름산 입구 광명시 보건소 1층에 문을 열었다. 보나카페 8호점 광명보건소점의 개장으로 구름산을 방문하는 많은 광명시민과 외부 등산객들에게 휴식공간이 생겨났고, 광명시 장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일터가 마련됐다. 광명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과 협력해 장애가 있는 청년들에게 바리스타 교육과 제과․제빵 교육을 한 후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시청을 비롯해 산하기관 안에 보나카페를 열고 있다. 보나카페는 장애 청년들의 소중한 일터로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보나카페 1호점인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점에 3명, 2호점인 여성비전센터점에 4명, 3호점인 시민체육관점에 4명, 4호점인 광명장애인복지관점에 4명, 5호점인 광명동굴점에 3명, 6호점인 광명도서관점에 3명, 7호점 도덕산공원점에 2명, 이번에 개장한 8호점
▲ 수원화성문화제 폐막연에 참여한 염태영 시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위민(爲民) 사상과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조대왕의 위대한 꿈이 만난 3일간의 여정이었다”면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주신 수원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마친 후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글을 게시, “시민추진위원회가 주체가 돼 1년여 동안 정성 들여 준비한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들에게 ‘수원에 산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 시장은 또 “다양한 옷을 입고 흥겨운 플래시몹을 보여주신 분들, 행사장 쓰레기를 치운 청소년들, 교통안내를 해주신 봉사자분들,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기꺼이 감내해주신 분들, 끝까지 축제를 즐겨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문화예술상품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염 시장은 이어 “정조대왕 능행차는 처음으로 서울, 수원, 화성을 이으며 222년 전 ‘애민의 길’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면서 “박원순 서울시장님, 채인석 화성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제54회
▲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동적으로 향유하는 문화가 아닌 자발적으로 즐기는 ‘생활문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일상속의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와 미디어센터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 개관한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자칫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미디어’를 친근하게 풀어가며 가족들은 물론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가족 더빙만화 제작단’, ‘1인 방송 제작단’, ‘청소년 영상제작 교실’ 등을 통해 성우, 아나운서 등을 체험해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뉴스 제작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가득하다. 미디어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미디어제작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영상 만드는 법을 배워 아이들과 실습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생겼다. 또 영화, 게임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주 방문한다.”며 미디어센터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향남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는 또 다른 콘셉트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끈다. 오픈키친과 목공을
▲ 광명시는 21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 및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의 대안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광명시청 전 부서가 참여하는 규제개혁 발굴과제 평가 토론회에서는 적극적인 규제개혁 참여의지로 총 58건의 규제개혁 과제가 발굴됐다. 이 중 외부 전문위원 5명의 사전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16건의 과제를 선정했고, 이날 토론회에서 16건에 대한 발표와 토론,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매겨졌다. 최종 순위는 심사위원장인 이춘표 광명부시장과 심사위원인 관계 전문가 및 전문직 공무원이 발굴과제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구체적인 토론,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됐다. 16건의 발굴과제 중 ‘장애등급 판정기준 개선’을 과제로 제출해 1위(포상금 50만원, 인사 실적 가점 0.75점)로 선정된 도시재생과 공민정 주무관은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이 나왔던 이번 토론회는 형식에 그치는 토론회가 아니라 시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혁신의지가 돋보이는 인상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표 부시
▲ 22일 NRP참여협약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내 최초로 결성된 VR・AR산업 육성 글로벌 연합체인 NRP(Next Reality Partners) 참여기관이 기존 24개사에서 28개사로 확대됐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2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구글(Google), 오토데스크(Autodesk), 네비웍스(Naviworks), 더벤처스(The Ventures) 등 4개사와 NRP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NRP는 VR·AR 기업육성을 위해 결성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국내외 민간 전문 기관 협의체다. 이들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가상·증강현실 산업육성 사업인 ‘VR·AR 창조오디션’ 및 ‘NRP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의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KT, ETRI 등 국내 선도기술기업과 HTC VIVE, 87870 등 해외 VR 전문기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 24개 전문회사들로 1차 NRP를 구성한 바 있다. NRP 참여를 결정한 글로벌 기업 구글은 데이드림(Daydream) VR/AR기술 탑재 모바일폰 탱고(Tango)와 AR개발 툴인 AR코어 등을 내놓으
▲ 염태영 수원시장이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을 격려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국제 자매도시 및 협력도시의 전통공연단을 초청해 세계 전통예술을 시민과 함께 즐기기 위한 ‘국제자매도시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원시 13개국 16개 자매·우호도시 중 독일, 러시아, 터키, 루마니아, 중국, 베트남 등 7개 도시 및 협력도시인 일본 시즈오카의 전통공연단이 방문해 지난 23일 저녁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렸다. ‘국제자매도시의 밤’ 공연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19세기 의상의 독일 전통춤,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의 러시아 전통춤,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의 중부 트란실바니아 전통춤, 베트남 하이즈엉성의 북부베트남 전통춤, 중국 지난의 민족 악기 연주, 일본 시즈오카의 일본 전통 와다이코 북 공연, 터키 얄로바의 흑해 전통춤 등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화합의 장을 이뤘다. 또한 수원을 방문한 자매도시 전통공연단 79명은 24일 열린 정조대왕 능행차 ‘조선백성 환희마당’거리공연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전통예술을 함께 나누고 수원의 정신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의 러시아 전통
▲ 정조효문화제 서울 배다리 시도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22년 만에 완벽히 재현된 정조대왕 능행차가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마지막 목적지인 화성 융릉에서 ‘2017 정조 효 문화제’와 어우러지며 효의 도시로서의 화성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화성 융·건릉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개최된 ‘2017 정조 효 문화제’는 5만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효의 길, 융릉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과 함께 철저한 고증을 거친‘왕릉어가행렬’과 ‘현륭원 궁원의 제향’,‘경모궁 의례 및 제례악’이 최초로 재현되면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기록됐다. 특히 제향이 진행되는 융릉과 해설이 있는 메인무대가 이원 생중계로 연결돼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역사와 제례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문화제만을 위해 기획된 창작 마당극 ‘화산이 품은 뜻은 – 정조대왕 초장지 이야기’와 ‘정조과학관’, ‘정조의 일생 스탬프 투어’, ‘저잣거리 체험’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체험 프로그램들 역시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향후 정조대왕 옛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 곽상욱 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2시(현지시각) 아일랜드 코크시에서 열린 제3회 평생학습국제회의(18~20일)에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사례발표에서 한국대표로 “주민에서 시민으로”‘시스템과 사람으로 건강하고 푸르른 학습도시 오산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시가 지난 9월 개강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사례를 세계 글로벌 학습도시 대표들 앞에서 발표한 것이다. 제3회 평생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하고 세계 글로벌 학습도시 대표와 평생교육 전문가, 유네스코 회원국의 대표, 국제기구 등 65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오산시는 지난 7월 유네스코평생학습연구소(UIL)에서 공식초청하여 발표자로 나서게 됐다. 오산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차별화된 브랜드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실천 사례를 한국을 넘어 세계에 소개함으로써 명실공히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곽상욱 시장은 발표를 통해 “리더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가 해결되고 정주성이 회복되며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흔들지 않아야 한다”며 “전담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