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위해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해 8개의 응모작품 중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지난 3일에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당선작은 오산천을 적극 유입․활용해 도시와 자연을 연계하는 자연친화적 문화체육공간을 구현하고 오산의 밝은 미래와 비전을 나타내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1983년에 완공되어 34년 동안 사용하던 오산시민회관을 철거하고 36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3,040㎡, 관람석 3천석,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18년 1월에 착공해 2019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본 건물이 준공되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내스포츠 공간과 문화공간이 확충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교통국은 “교통담당 공무원들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안전교육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영근 교통국장의 제안으로 교통국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방문 실제 도로와 흡사한 상황에서 주행 체험을 해봄으로써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 안전벨트체험을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센터 소개 동영상 및 교통사고 CCTV 영상 시청 △안전벨트 체험 △직선제동코스 체험 △곡선주행코스 체험 등으로 센터 전문 강사의 강의와 직접 주행 체험으로 진행됐다. 안전벨트 체험 교육의 경우 승용차 뒷좌석에 앉아 주행하던 차가 급정차했을 시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와 착용 상태의 충격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다. 또한 직선제동코스 체험에서는 4인 1조로 한 차량에 탑승해 급제동에 의한 자동차의 특성 및 한계 체험, 직선주행의 위험성과 조종안전성 체험 등을 통해 긴급상황 시 효과적인 제동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곡선주행코스 체험에서는 미끄럼 곡선주행의 위험성과 조정 안정성 체험, 자동차의 횡방향 미끄럼 이탈 및 복원요령 비교 체험으로 다양한 도로환경
▲ 의정부 상담소에서 도의원들이 6일 개인태시 수수료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부 상담소에서 김정영, 국은주, 김원기, 박순자 도의원은 6일 개인택시 수수료 지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는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으로 택시업계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택시이용 도민에게 카드사용 편의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최근 택시요금의 카드결제 이용률이 급증해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수요가 눈덩이처럼 불어 관련 예산으로 이를 수용하기가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매년 급증하는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수요에 대해 경기도는 2016년부터 일정 결재액 미만(2017년 현재 7천원)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지원 적용 결재액도 매년 천원씩 낮추고 있어서 개인택시 사업자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택시사업자들의 카드결제 기피 등 서비스 저하도 우려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현실을 감안해 통신료와 카드결제 수수료 전체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여 도의회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한신대학교에서 청년고용 절벽해결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산시, 중부지방지방고용노동청평택지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업무 협약식, 개소식 등으로 진행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분산되어 있던 취업 및 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되는 사업으로 대학생 및 지역내 모든 청년들에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취업인프라 구축으로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및 직장체험, 인턴 등 청년 고용사업을 연계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기반 고용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총 사업기간 5년인 국비 보조사업으로 오산시가 연간 6250 만원을 2년간에 걸쳐 1억 2500만원 지원하게 되고, 사업시행 2년 경과후 평가결과에 따라 나머지 3년간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된 시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서비스 강화로 지역내 청년 실업 문제해결에
▲ 6일 제대군인 가족 20여명들은 수원 화성 일대를 탐방하며 힐링을 하고 있다. (사진=장세권 기자)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6일 오전 제대군인 가족 20여명을 초청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그간 격오지 근무 등으로 인해 가족과 멀리 떨어져 생활해 온 제대군인들이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수원 화성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병사들의 훈련장으로 사용되었던 연무대에서 국궁(활쏘기)을 체험하고 연무대~행궁~팔달문 구간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면서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한 제대군인은 “오늘 행사를 통해 전역 이후 취업 준비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제2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다른 제대군인들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는 현재 ‘제대군인 위탁교육 접수 시 제출서류를 간소화’시키는 서비스를 시행, 행정규제 개혁으로 제도 개선의 성과를 달성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오산시지회(지회장 박원청)는 지난 4일 오산시 경기동로 125 오산장례문화원에서 선양의식을 진행했다. 이날은 국가유공자(무공수훈자) 고 신문엽씨의 장례식이 거행돼 대한민국무공수훈자 오산시지회 지회장과 회원들은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3월 24일 제2회 서해수호의날 행사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무공수훈자회 오산시지회 회원들은 매월 1일 현충탑에 모여 추모행사를 거행하고 현충탑 주변 환경 정비를 해오고 있다. 한편 무공수훈자회에서는 오산시 죽미령 소재 유엔 초전기념관을 성공적으로 위탁관리해오고 있으며, 방문하는 관람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설사와 사무국 직원들이 합심해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방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에서 기획공연으로 최근 싱글앨범 ‘닮은거래요’를 발매한 인디 밴드 ‘디에이드’의 앨범 발매 기념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 ‘디에이드’는 보컬 안다은과 기타리스트 김규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2010년 ‘어쿠스틱 콜라보’로 데뷔한 혼성 인디 듀오이다. 2016년 팀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 디에이드는 앨범 ‘Reborn’, ‘알았더라면’, 우리 집에 사는 남자 OST ‘첫눈이 내리면’을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디에이드’가 발매한 노래 ‘닮은거래요’는 봄의 설렘을 담은 곡으로 일본 스타더스트 뮤직 프로듀서였고, 엠부시 작곡가인 누엘(Nuel)과 공동으로 작업한 곡이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꽃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장면이 상상이 되는 기분 좋은 노래로 이번 반석아트홀 콘서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신곡 공연에 이어 어쿠스틱 콜라보 시절의 히트곡 ‘그대와 나, 설레임’, ‘묘해, 너와’, ‘너무 보고 싶어’, ‘너를 잊을 수 있을까’ 등을 통해 디에이드만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신곡과 정규음반 히트곡, 커버곡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한 ‘디에이드’는 “누구나 겪는 사랑과 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북부지역의 재난예방과 대응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가 지난 3일 업무를 개시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는 해마다 증가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재난예방을 총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대응구조과가 신설되면서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기존 1과 1단 7팀에서 2과 1단 11팀 체제로 확대 됐으며 대응안전·예방홍보·구조구급·화재조사 등 4개 팀이 새로 꾸려졌다. 인력은 107명에서 123명으로 16명 증가했다. 또한 지난 5일 대응구조과 직원들이 재난안전본부를 방문해 경기북부지역 재난예방 관련 업무를 인수하고 협업을 진행했다. 이봉영 대응구조과장은 “경기 북부지역의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이 소방의 진정한 책무”라며 “대응구조과가 재난예방의 전문가로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희롱, 교직원 폭행, 친인척 특례 논란 등 비리교수 수두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꿈의 학교’와 관련 경기도교육청과 MOU를 맺은 상당수의 대학들이 지난 몇 년간 비리와 추문에 노출된 학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진로 선택을 위해 야간자율학습대신 대학교에서 대학 강의를 미리 들어보는 ‘경기도 꿈의 학교’를 위해 수도권 일대의 77개 대학 87개 캠퍼스와 MOU를 맺고 4월부터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경기도와 MOU를 맺은 일부 대학들은 고등학생들을 보내기가 민망할 정도의 문제점을 앉고 있다는 지적이다. 먼저 가천대학교는 지난 2015년 치마 속을 더듬고 인분 먹인 교수들이 적발됐으며 일부 교수는 제자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학교다. 또한, 용인에 소재한 강남대학교는 지난 2014년 입학 지원자 수천 명의 개인정보를 유학업체에 넘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바 있으며, 지난해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교내 '복지매장 운영'과 관련해 친인척 특혜 논란이 있다. 이어 수원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경기대학교는
대기오염물질 대량 배출사업장 등 722개 사업장 대상 단속 실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가 “도내 미세먼지 대량 배출사업장 72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7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각종 공사 등으로 미세먼지가 대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다. 단속 대상은 도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702개소, 폐기물 처리업체 16개소, 발전소 4개소 등 총 722개소 사업장으로,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8건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4건 △배출허용기준초과 2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37건 △기타 22건 등 총 73개 업체가 적발됐다.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김포시 소재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는 A업체와 평택시 소재 B도금업체는 신고를 하지 않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불법 운영하다 적발돼 사용중지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됐다. 시흥시 소재 철구조물 전문 도장 C업체는 작업 시 발생하는 페인트 성분이 함유된 대기오염물질을 방지시설이 고장 났다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