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억7000만 원 투입,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현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이천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식품안전과 다양한 영양지식을 전달하는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의 문을 연다. 도는 이천시 호법면 중부대로 798번길 126번지에서 2층 600㎡규모의 이천센터를 오는 12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천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6억 원, 올해 1억7000만 원 등 총 7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현재 서부권 부천, 중부권 안양, 남부권 오산, 북부권 의정부 등 4개소가 운영 중으로 이천센터는 동부권의 교육시설 역할을 맡게 되며, 관할지역은 성남, 하남, 광주, 양평, 이천, 여주, 용인 등이다. 이천센터에는 몸속체험터널, 장보기, 인형극, 손씻기 등의 테마관으로 이뤄져 식품안전, 기초 영양지식, 손 씻기 등에 관한 내용을 최첨단 영상시설로 상영한다. 특히, 농사 체험학습장에 텃밭가꾸기를 실시하는 ‘텃밭은 내 친구’, 지방·당·나트륨 등 위해가능 영양성분의 구별법,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과 비만도 체험, 국내외 유해물질 안전관리와 식품안전 정보 등도 운영·제공한다. 한편, 홍용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가평군 소재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에서 운영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에 참가할 임신부 등 예비부모를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 16주~36주의 임산부 등 예비부모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해 심신안정과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정된 토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기 위한 태교 교실, △태명 소개하기, △숲과 인사나누기, △숲속 태교 체조, △태담나누기, △아이를 위한 만들기 등 예비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김종학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출산과 육아에 대해 고민하는 예비엄마와 아빠들이 많을 것“이라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배출되는 잣향기푸른숲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건강함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예비부모들의 참가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지난 1일부터 숲속 명상, 잣나무 군락지를 걷는 힐링걷기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숲 탐방로를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추미애 당 대표와 경기도 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당원들과 함께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지난 1일 하남시를 방문해 대규모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후 신장동 GS마트 앞에서 열린 오수봉 하남시장 후보지지 연설에서 추미애 대표는 “오수봉 후보는 행정 전문가로 하남시장 비서실장과 재선 시의원, 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한 준비된 하남시장”이라며 “오수봉 후보를 당선시켜 주신다면 당 대표와 오수봉 시장과 함께 하남시의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당 전 위원장은 “서민들의 애환과 걱정거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 택시기사와 버스기사로 일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해 온 분”이라며 “지역을 위해 실질적으로 일하고 실천해 온 오수봉 후보를 믿고 맡겨주신다면 하남 발전을 물론,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받드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국정농단에 책임 있는 정당을 심판해 달라”면서 “오수봉 후보가 당선된다면 오늘 참석한 추미애 대표와 경기도당 위원장인 전해철이 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시민 편의제공을 위해 마련한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수신 및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 스마트고지서’는 기존에 우편으로 받던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각종 정기분 지방세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수신, 납부,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메신저 형태로 24시간 상담봇과 지방세 상담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지서 발급 및 우편요금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어플리케이션은 오는 15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농협 ‘NH스마트고지서’또는 SKT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 납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성준모 세정1과장은 “스마트 고지서가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납부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산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시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500만원 이상 체납자 80명(체납액 19억 2500만원)에게 부동산 공매 예고문을 발송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부동산 공매에 앞서 4월초 공매 사전 예고문을 발송해 오는 30일까지 체납세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어 시는 사전에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는 압류부동산에 대해 실익분석을 통해 5월내로 신속하게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부동산 공매의뢰를 진행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김경옥 징수과장은“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해 부동산 및 차량 공매를 통해 50건 2억 83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시리즈 프로그램 ‘브런치 콘서트’와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의 4월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시와 함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풍성한 음악회 ‘브런치 콘서트(부제: 시가 흐르는 음악회 피아노 포엠)’는 교보문고 북캐스트 ‘낭만서점’ MC로 활약하고 있는 문학 평론가 허희가 무대에 올라 김소월의 ‘봄밤’, 정지용의 ‘이른 봄 아침’, 이성부의 ‘봄’ 등 봄과 관련된 시를 낭독하고 작품과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문학평론가 허희의 재치 있는 해설에 이어 피아니스트 조아라의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조아라는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Waltz No. 2)’, 이루마의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 유키 구라모토 ‘로망스(Romance)’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피아노곡을 연주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완연한 봄을 만끽하게 해 줄 것이다. 이어 26일에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주제로 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만날 수 있다. 모차르트의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신동의 활약부터 35세의 나이로 요절한 미스테리 한 죽음의 과정까지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
▲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도내 4개의 발달장애인부모단체가 공동주최한 경기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있다.(사진=문수철 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 센터(노석원 센터장)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민생실천위원회(김현삼 위원장)와 도내 4개의 발달장애인부모단체가 공동주최한 경기도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임병택(더민주, 시흥1)의원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에 근거해 2016.12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나, 1개의 지원센터에서 도내 4만 5천여명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개인별 지원계획수립과 권리옹호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에 대한 고민으로 기초단위 지원센터의 확대 필요성과 발달장애인 정책개발을 위하여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협성대학교 양희택 교수는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광범위한 역할을 규정한 법적 근거와 경기도가 갖고 있는 지리적,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근거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희망연대는 지난 31일, 화성시 공공노동조합 제15년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하와 더불어 끝까지 함께 연대하겠다고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노조 조합원 200여명을 비롯해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이대규 위원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허원 의장,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김덕수 의장과 지역 내 노동조합 위원장 등 모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희망연대에서는 홍성규 공동대표, 김형삼 집행위원장, 한미경 민중연합당 부위원장, 전만규 매향리평화마을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제5대 위원장으로 재취임한 이무학 위원장은 "지난 2016년 화성시장은 일방적으로 갑질 횡포를 부리며 단체협약 해지통보를 보냈다"며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비열한 겁박 행태"라고 채인석 화성시장을 강하게 성토했다. 홍성규 화성희망연대 대표는 "오늘 새벽 최종 구속결정된 박근혜의 죄명은 바로 '헌법위반'이다. 대한민국 헌법에 노동3권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가? 헌법을 가장 잘 지키고 계신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조합원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노조의 모든 활동에 굳게 연대하겠다"고 축하의 인사
4월 한 달간 계도기간 갖고 5월 한 달 동안 집중감독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지청은 5월 한 달 동안 중소규모 건설현장 30여 곳을 대상으로 추락예방 기획감독을 실시하며, 4월부터 추락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고양·파주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는 12명이며, 이중 추락 사망자가 6명으로 전체사고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추락 사고를 줄이지 않고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망재해를 줄이기 어렵다고 판단해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에 대해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건설현장등에 대해서는 추락재해 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방법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5월 달에 실시되는 감독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주택, 상가, 공장 신축공사 등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외벽 작업발판(외부 비계), 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 상태, 근로자 보호장구 착용여부 등 추락 예방조치에 대해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특히, 점검결과, 추락예방에 필요한 5대 가시설물과 관련한 안전조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작업중지․안전진단명령은 물론 사법처리 등 엄정 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회는 30일 오후 5시 수원시 매교역 5번 출구 앞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최고위원)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60개 지역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 및 위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철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장은 출범사에서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자 오늘 출범식을 한다”며 출범식에 참석한 국민통합위원회 위원들에게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길에 동참을 호소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출범식을 축하하며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조사 발표한 국민통합에 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 갈등의 유형을 계층, 노사, 이념, 지역, 세대, 다문화, 환경, 남녀 갈등 등 8개 유형으로 분류했는데 이중 계층갈등, 이념갈등, 노사갈등이 가장 심각”하다고 발표했다며 “경기도당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으로 이념과 지역, 세대, 성별 등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