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2024 고양 청년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어린 시절 번화가였던 라페스타를 회상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년들이 주도한 참여형 행사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청년 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의 취업과 진로 고민을 상담하는 일자리·진로설계, 지친 속을 달래는 속풀이 체험, 미니게임, 2000년대 레트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과 상담 창구를 운영해 청년층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생 선배인 이동환 시장과 청년과의 소통행사 ‘커피챗’를 진행해 청년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관심사·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성장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2000년대 추억 사진’을 사전에 접수 받아 20개 작품을 야외 전시하고, 라페스타 상인과의 협업 사업으로 현장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재미와 의미를 담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년들이 사회의 중심축으로 성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부터 스마트교차로의 교통정보를 활용한 수배차량 추적 시스템이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천시 내 스마트교차로가 설치된 208개소의 약 820대 카메라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수배차량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경찰에 제공하여 범죄 수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인천시는 스마트교차로에서 수집된 정보를 신호체계 개선, 노후 경유차량 단속, 교통영향평가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10월까지 진행되며, 시스템 안정화와 운영 방안을 검토한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촘촘한 폐쇄회로(CC)TV 안전망을 구축해 수배차량의 신속한 발견과 검거가 가능하게 됐으며,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연계함으로써 별도의 폐쇄회로(CC)TV 설치 및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통해 인천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교통 데이터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물류발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는 물류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천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물류 관련 기관이나 단체 또는 기업체의 대표, 군수․구청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본인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기업과 개인·단체로 구분해 물류 발전 유공자에 대한 본상과 특별상을 각각 2명씩 선정, 총 4명에 대해 포상한다. 시는 제출된 추천서 및 공적 내용을 바탕으로 물류발전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22일에 개최되는 ‘2024년 인천광역시 물류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정창화 시 물류정책과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물류산업 경쟁산업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많은 기업과 개인을 적극 발굴해 추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물류발전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 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립극단이 올가을, 92번째 정기 공연으로 『해외 명작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신선한 소재와 촘촘한 구성이 돋보이는 현대 일본 명작 《하늘의 적》을 공연한다. SF 호러 문학의 대가 마에카와 토모히로(前川知大)의 국내 초연작 연극 《하늘의 적》의 작가 ‘마에카와 토모히로(前川知大)’는 21세기를 대표하는 SF 호러 문학의 대가로 ‘기노쿠니야 연극상’, ‘요미우리 연극 대상’ 등 일본 주요 연극상을 12회 이상 수상하며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우리에겐 연극뿐만 아니라 영화로 제작된 '산책하는 침략자'의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하늘의 적》은 일상에서 숨은 판타지를 만들어내는 작가의 날카로운 상상력이 정점에 달하는 작품으로 국내에선 인천시립극단이 최초로 무대화한다. 작품 속 주인공은 요리 전문가로 어느 날 요리와 관련된 방송을 마친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실은 늙지도 않고 100년 넘게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건강과 젊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가득한 10월을 맞아 인천 지역 문화재단 6곳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를 소개한다. 먼저, 인천문화재단에서는 '인천아트플랫폼 유스테이지(YOUTH+STAGE)' 행사를 2024년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진행한다. 인천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청년예술인들의 야외공연이 상시적으로 이루어지며,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인천아트플랫폼의 공간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문의처는 인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이다. 이어서 부평구문화재단은 2024 굴포천천히 '그린 라이프 페스티벌'을 10월 12일 토요일에 개최한다.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일대에서는 워크숍, 명사 강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플리마켓 70팀이 참여하여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처는 부평구문화재단 시민창조팀 이다. 서구문화재단은 10월 12일 토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2024 인천 서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6회 시민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상은 1978년 11월 제정되어 올해로 46회를 맞이한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된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추천 공모를 받은 결과, 총 34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시의회 의원, 원로,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의 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수상자들께 300만 시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공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인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20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지난 8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차 평가(구)와 2차 평가(인천시)를 거쳐 마무리되었으며, 결과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공모에는 40여 개 어린이집이 신청하여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인천시는 학부모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20개소 중 가정(정원 20명 이하) 어린이집 6개소, 민간(정원 21명 이상) 어린이집 14개소를 지정하는 등 유형별로 고르게 배분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인천의 공공형 어린이집 수는 기존 129개에서 149개로 증가하였으며, 공보육 이용률*은 44.8%로 상승하여 2023년 40.3% 대비 4.5% 증가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국공립‧인천형과 함께 공보육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설치 단계에서부터 건축비‧기자재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오후 3시 수정구보건소(신흥동)에서 ‘행복한 마음 축제’를 연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정신건강에 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시는 이날 수정구보건소 1층 대강당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정신건강지킴이 틔움어린이 합창단의 ‘햇살을 걷는 아이’, ‘흰수염 고래’ 등 축하공연과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무기력 극복법’을 주제로 한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초청 강연도 열린다. 지하 1층 열린공간엔 ‘마음속 활력 찾기’를 주제로 7개의 정신건강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캐리커처로 표현하는 나의 자화상,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퀴즈풀이, 도박중독 예방 관련 다른 그림 찾기 체험, 정신건강 미로 탈출, 정신건강 애플리케이션과 가상현실(VR) 체험,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 포토존 등 메타버스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4일과 22일 지역별로 3차례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LIVE’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 LIVE 토크콘서트는 50개 동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시의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 LIVE 일정과 장소는 ▲4일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4일 오후2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22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이다. 구별 진행하는 소통 LIVE는 학생, 회사원, 주부, 어르신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장과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시정·시책 추진에 공공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이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결과가 나왔다. 시는 10월 2일 오후 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사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사업 평가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을 맡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8개월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23-24절기 전국, 경기도, 성남시 독감 발병률 현황 조사 ▲예방접종사업의 과정 평가 ▲접종 여부에 따른 예방접종사업 효과 등을 분석하고 그 결과물을 내놨다. 지난해 9월 20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독감 발병률은 전국적으로 7.97%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는 8.56%, 성남시는 7.7%의 독감 발병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는 수원시 9.08%, 용인시 9.39%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보다 낮은 독감 발병률이다. 예방접종사업은 접종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성남시는 지난해 9월 처음 도입한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