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 임직원 동아리 ‘그린 챔피언스’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의 치과 치료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50만 원을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명의 치과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2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송영주 총지배인, 그린 챔피언스 이지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영주 총지배인은 “후원금이 드림스타트 아동의 치과치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호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린 챔피언스는 호텔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결성한 내부 동아리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약 1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물품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기부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중심으로 기부가 이루어졌다. 총 127점의 물품이 기부되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나눔 실천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사용·재판매되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익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의 거북섬이 은빛 얼음판으로 변신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지난 20일, 시흥도시공사는 ‘거북섬 스케이트장’의 정식 개장을 알리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대한 겨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장 첫날, 현장은 추위를 잊게 할 만큼 활기찬 열기로 가득 찼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모여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겨울을 만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는 방문객들도 스케이트장 위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개장을 기념해 마련된 ‘네 컷 사진 촬영’과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으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시민들은 손에 쥔 네 컷 사진과 캐리커처 그림으로 이날의 소중한 순간을 간직했다. 스케이트를 즐긴 후 매점에서 먹는 따뜻한 음식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과 컵라면은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 방문객들의 꽁꽁 언 몸을 녹여주며 진정한 ‘겨울의 맛’을 느끼게 했다. 한 시민은 “겨울 분위기가 무르익은 거북섬에서 스케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19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B 갈매역 정차라는 구리시의 최대 현안 앞에서 냉철한 현실 직시와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자 한다며, 재정적 신뢰 확보를 위한 제언을 전했다. 정은철 의원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온 점을 들어 중앙정부 차원의 외부적인 여건은 사실상 마련되었다며, 이제 남은 것은 구리시와 민간사업자와의 ‘최종 합의’로 오롯이 구리시장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사업자가 ‘갈매역 GTX-B 승강장 신설’을 요구하는 기저에는 구리시가 적시에 1,000억원에 달하는 공사비와 매년 발생할 운영비를 지급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과 불신이 있을 것이라며, ‘승강장 공용 사용’을 포함한 확실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사업자가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지갑’과 ‘기술적 반박’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은철 의원은 ▲관련 예산의 지급을 보증하는 조례 제정 및 안심 지급 보증(에스크로) 방식 도입을 통한 구리시 재정 능력에 대한 의문 해소 ▲게이트 시스템 개량 및 동선 분리, 첨단 IT 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가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경기교육의 새로운 전환을 약속했다. 안 대표는 22일 경기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소·과밀학급 및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경기형 인공지능(AI) 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60일 동안 경기도 전역에서 60차례에 걸친 교육 현장 경청투어를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실에는 절망이, 교사에게는 외로움이, 학부모에게는 한숨이, 아이들에게는 경쟁의 굴레가 씌워져 있었다”고 지적하며, “야만적 경쟁 교육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실천적 리더십을 본받아 교육감으로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무상급식을 제안한 당사자로서 등하교용 ‘무상 버스’ 도입 등 실용성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밖은 AI 시대로 급변하고 있지만, 학교 안은 여전히 20세기식 암기와 경쟁에 갇혀 있다”며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19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서울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상공회의소 1층 EC룸)에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기업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무경험 기회와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도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 해동안 해당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멘토, 참여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본 사업에 프로젝트형으로 참여하여 인천지역 청년 총 4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0일간 공공・항만분야 직무를 수행하는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 참여기업 부문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공공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항만공사는 특히 청년 참여자들을 위해 매년 공사 현안과 연계한 프로젝트 과제를 새롭게 발굴하고, ▲항만 현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와 관련해 성남시가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초과하는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으며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성남시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 4,456억 원보다 717억 원이 많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용 결정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비리 일당을 상대로 신청한 14건의 가압류와 가처분 중 12건에 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김만배가 3건에 걸쳐 4,100억 원, 남욱이 가처분 2건과 가압류 3건에 걸쳐 420억 원, 정영학이 3건에 걸쳐 646.9억 원, 유동규가 1건에 걸쳐 6.7억 원에 대한 가압류가 인용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 김만배와 남욱 등이 법원에 ‘추징보전 해제’를 신청한 만큼 성남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면 범죄수익이 세탁되어 사라질 뻔했다”며 시의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일부 청구를 기각한 데 대해 성남시는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즉시 항고에 나섰다. 남욱의 역삼동 엔에스제이피엠 명의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에 대한 400억 원의 청구가 기각됐으며, 이에 대해 성남시는 “검찰이 이미 추징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문정복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시갑)이 신천신림선, 제2경인선, 신구로선을 하나로 통합하는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연수·남동에서 시작해 시흥과 부천을 거쳐 서울 서남권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인천 청학에서 출발해 시흥 은계에서 두 갈래로 나뉘어 구로·목동과 금천·신림으로 각각 연결되는 ‘이중 축 광역철도’ 구조다. 이를 통해 서울로의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고,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통합노선안은 기존 민자적격성조사에서 제기된 사업성 문제를 보완하고, 최신 국가교통 DB를 적용해 경제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문정복 의원은 “시흥시민의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신천과 은계, 광명시흥신도시를 잇는 신천신림선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2경인선의 사업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칭) ‘은계호수공원역’을 추가 신설하는 조건으로 신천신림선과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더 많은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하철과 고속도로를 연계할 수 있는 교통 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20일 지역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5회 용인특례시 청소년 문화축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휴일 일정을 시작했다. 용인시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 학원연합회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디자인씽킹 ▲쇼츠(Shorts) ▲음악경연 ▲미술사생대회 ▲영어스피치 등 5개 부분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을 선보이고,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행사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분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낸 학생 20명이 대상(용인특례시 시장상)을 수상했고, 20명의 학생이 최우수상, 36명의 학생이 우수상, 24명의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 준 용인시학원연합회 이경호 회장님과 임원진 등 관계자들께,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 학생들에게, 뒷바라지를 잘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상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 원희복)은 12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재단 소속 임직원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직무역량강화교육 진행을 완료했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각 직무별 역량강화에 맞춰서 재단 임직원들의 수요조사 및 직무 분석을 통하여 엄선된 5개의 주제로 진행했다. 총 5개의 주제로는 회계 및 계약실무(김재곤 강사), 예산실무(최동연 강사), 청소년과 레크리에이션(정수동 강사),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박윤희 강사), 엑셀실무(박윤희 강사)를 진행했다. 단순한 강의식이 아닌 참여형교육을 통해서 재단 각 직무별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회계, 계약, 공문서 작성 등 각종 노하우를 습득했고, 재단 임직원의 높은 만족도로 강의를 끝마쳤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이번 직무역량강화교육은 재단 임직원의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으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업무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했고, 실무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