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그간 야심차게 추진해 온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안타까운 고배를 마셨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말 토지공급이 예정된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주기업 다양성 확보와 용지 분양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12월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하고, 총 5,348억 원에 달하는 43개 기업의 투자의향을 확보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됐다. 다만, 이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발표에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로 선정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다. 선정된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 5개 지역 모두 바이오 의약품 분야다. 현재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분야가 R&D에 치중해 있고, 국내 생산기반과 산업생태계가 약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양시는 향후 있을 수 있는 오가노이드 분야 추가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문희)는 6월 28일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영역의 청소년 안전망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응경), 학교지원단(15개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파주지역협의회(수석부회장 유한택), 파주천사, 파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협력 기관과 함께 발굴 및 학습 멘토지원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도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파주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단의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최근 자해 및 자살, 학교 부적응, 또래 관계 어려움 등 위기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은 긴밀한 협력과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형성에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위기 청소년(자살·자해) 서비스 의뢰 및 연계 ▲학교 폭력에 대한 적극적 대처 및 가해·피해 학생 상담 연계 협력 추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 관련 연계 활동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 - 나를 깨닫는 일기 쓰기의 힘'을 출간했다. 신간 '스스로 생각하고 싶은 너에게'는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번역된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고가 후미타케가 남들과의 비교, 경쟁에 휘둘리고 싶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진정한 나를 만나는 일기 쓰기' 실천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아름다운 삽화와 바닷속 배경의 판타지 세계로 구현한 '우화'를 통해 SNS가 초래한 '과잉 연결' 시대에 나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현실적이면서 명쾌한 해결책을 전달하고 있다. 책은 바닷속에 사는 중학교 2학년 '문어도리'가 '소라게 아저씨'를 만나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고독하고 내밀한 행위인 '일기 쓰기'가 가지는 힘을 보여준다. 친구들이 놀릴 때면 얼굴이 빨개지는 자신이 싫고, 중학교에 진학하며 멀어진 단짝 친구로 인해 겉으로만 친한 척하는 아이들과 어울리며 쓸쓸함을 느꼈던 문어도리는 열흘간 일기를 쓰면서 마주하거나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깨달으며 점차 변화하게 된다. '미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을 맞아 개최한 대시민 소통의 장에 5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하며 역동하는 김포의 발전에 한뜻으로 머리를 맞댔다. 7월 1일 김포아트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는 두 시간여동안 뜨거운 호응과 치열한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시민들은 민선8기 김포시 전반기가 이뤄낸 큰 변화에 응원과 박수로 화답해, 일 잘하는 김병수 시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시민들은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민선8기가 그간 만들어온 교통과 경제를 잘 마무리짓고, 후반기에는 시민들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는 문화, 교육 및 브랜드 향상의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큰 격려를 보냈다. 이날 진행된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5호선 진행상황과 김포서울통합 등 김포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뤄졌고, 김병수 시장은 “역동하는 김포발전에 있어 모든 기준은 시민”이라며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김포브랜드 향상에 박차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형식 대신 효율 소통’ 김병수 시장, 출범 2주년 첫 날 ‘시민과의 대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시민의 상상에 귀기울입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는 지난 28일 회천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시원한 냉면 120분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냉면 120인분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 권순남 부회장이 흔쾌히 후원해주었고, 오수영 회장, 김강호 총무가 함께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시원한 냉면을 한 그릇씩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렸다. 오수영 회장은 배식 봉사를 하는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먼저 식기를 챙겨드리고 식사를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안내하며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특히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수분 섭취와 영양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셨으면 하는 마음에 시원한 냉면을 준비했는데, 너무나도 맛있게 드셔주시니 마음이 뿌듯하고 더위가 날아가는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식 봉사는 1부(11:30~12:00), 2부(12:10~12:30)로 나뉘어 진행됐고 회천노인복지관을 방문한 많은 어르신들 중 한 분은 냉면 한 그릇에 함박 웃음을 지으시며 “오늘 아주 더운 날씨에 이렇게 시원한 냉면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9일 유, 초, 중등 인성교육실천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인성교육 브랜딩 전략 세우기’ 토요연수를 진행했다. 강사 홍석희(예둘샘)는 ▲경기인성교육 모델 및 정책 안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인성교육 브랜드 방향 세우기 ▲ 차별화된 학교·학급 인성 브랜드 수업 활동 만들기를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부장는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인성교육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우리학교 특색을 반영하여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의지를 드러내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학급 현장에서 시작되는 인성교육 브랜드가 학교를 넘어 지역의 브랜드로 확산할 수 있도록 현장 교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 6월 27일 교육지원청, 경찰서, 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반을 통해 파장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 관리에 앞장섰다. 이번 합동단속은 학교주변 유해업소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직접 현장 단속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위반 여부가 확인된 불법업소에 대하여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보호구역 제도 홍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집중단속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단속 등이며, 학교 주변 업소 대상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주변 유해환경 단속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총 153억원의 국비지원을 확보해 28일 김포골드라인 증차 운영을 시작, 박상우 국토부 장관, 대광위 상임위원, 경기도 철도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차 증편식 행사를 가졌다. 김포골드라인은 전국 최대 혼잡률을 기록하며 인명사고의 위험이 급상승함에 따라 김포시장을 필두로 김포시 공무원들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골드라인 증차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재정지원을 요청했으며, 그 결과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올해 국회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증차사업비 153억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2024년6월 28일 초도편성을 투입을 시작으로 2024년 8월 30일 2편성, 2024년 9월 30일 2편성 투입(예정)을 통해 혼잡률 대폭 완화에 나서며 계획된 추가 증차 완료 시 배차간격 2분 10초 대로 단축해 혼잡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올해 1월 대통령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국토부 장관이 직접 나서 첫 행보로 골드라인혼잡점검을 하며 김포 시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위한 단기대책들이 마련됐고, 이번 행사에서 골드라인 열차증차, 풍무동에서 당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7명은 지난 6월 27일(목) 진행된 파주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에 위촉됐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청소년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 대책, 범죄 취약 지역 개선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하여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정부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회의체이다. 파주경찰서는 특히 이번 자문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범죄 예방과 안전 확보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문단 멤버에게는 포상의 기회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손배찬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치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오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갈등 조정과 공정한 사안 조사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회복과학교 현장 지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이번 워크숍은'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객관성·공정성과 교육적 해결 확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 80명이 참석하여 ▲ 사안 조사 및 화해중재 기본과정과 학교 문화 이해 연수 ▲ 사례 발표 및 나눔 ▲ 현안 공유와 개선 방안 마련에 대한 분과별 협의회 순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위해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이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조사관 및 중재 위원의 필수 역량으로 공정한 사안 조사 활동, 객관적인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관련 학생 간의 갈등 조정, 피해 회복 지원의 상담 활동 등의 순으로 분석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폭력의 신속하고 공정한 사안 처리 및 교육적 해결 확대를 위해 조사관 및 중재 위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학교 현장 지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