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2024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올해 최종합격자는 ▲일반전형 138명 ▲임기제전형(유아급식) 1명으로 총 139명이다. 1차 전형에서는 동료 직원의 근무 평가와 서류전형, 필기시험(정책기획, 교직․교양, 교육과정)으로 응시인원의 2~3배수를 선발했으며, 인공지능(AI) 인․적성 평가와 심층면접·질의응답의 2차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전형에서 시범 운영했던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Computer Based Test)를 초등 일반전형까지 확대해 디지털 기반의 교육전문직원 선발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해오신 역량 있는 선생님들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학교의 변화와 교실의 변화를 이루는 경기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보건소는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 공중보건의사가 진행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올해 신설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이승훈 소아청소년과 전문 공중보건의사가 임산부와 가임 여성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영유아 건강관리를 도모하는 육아상담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육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들을 해소하고 모자보건 지식을 얻게 되어 스스로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에는 6월 13일과 19일, 26일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하반기 교육은 7~8월 폭염기를 지나 9월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임신 출산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 임신 가정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양질의 모자보건 서비스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27일 새롭게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직에 취임한 ㈜이안디자인 송정희 대표가 취임 축하금 대신 쌀(白米)로 축하 마음을 받았으며, 기부받은 쌀 100포를 하남시에 기부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교흥 하남부시장을 비롯하여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송정희 회장 및 회원사 10여곳 임원진, 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 김우석 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송정희 회장은 “취임 축하금 대신 받은 백미를 기부하며 조금이나마 작은 나눔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하남시에 지속적으로 사회적 활동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김교흥 하남부시장은“취임 축하 백미를 기탁 해주신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송정희 회장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그 마음을 잊지 않고 하남시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이 공생하는 방법에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도움이 필요한 많은 곳들 중에서 감일권역의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를 결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이 수도권기상청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확산하고자 협업 캠페인활동 ‘우리동네 열지도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교육 및 김포시 기후변화 추이 관찰을 위한 기온관측이 진행되며, 10월 19일 결과보고회를 진행하며 기온관측자료 분석결과 및 참여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 중 우수활동 청소년에게는 수도권기상청장상을 시상할 예정으로,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11~16세)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7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수도권기상청 협업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청소년 및 김포시민들의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친환경학교급식출하회 감자작목반(대표 장선희)이 지난 6월 25일 하성면 마근포리 일원에서 재배한 친환경 감자를 수확했다. 기존 학교급식용 납품 단일품종 ‘수미’에서 올해부터는 납품 품종이 늘어나면서 조생종 ‘단오’ 만생종 ‘수미’, ‘왕산’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했다. 규모는 6ha에 해당한다. 수확한 감자 150톤은 학교급식용, 군납용으로 수매계약이 진행됐다. 또한 저항성 품종, 유기농업자재, 천적, 페로몬 등 개별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감자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관리 기술 시범’ 사업 현장 평가회도 실시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토마토뿔나방’의 기주식물인 감자에 페로몬트랩인 델타트랩을 활용하여 해충을 예방하고, 흰가루병에 효과가 좋은 정향유 등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하여 기후변화 및 환경 변화에 종합적 병해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재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최근 지속되는 더위에 농작물들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적재적소에 알맞은 약제를 활용하여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센터에서 농가 지도에 힘쓰겠으며, 아직 수확하지 않은 감자가 남아있다면 장마 시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가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149-3)에 29일 설치한다. 합동분향소는 설치 다음 날인 6월 30일부터 운영된다. 화성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분향소와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모객을 맞는다. 시는 공무원을 배치해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의 헌화 및 조문록 작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분향소는 별도 종료일 이전까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지속 운영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삼일고등학교에서 2024 상반기 수원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원찬 의원, 김선경 교육장, 수원시청 기업일자리 정책과, 수원고용센터 청년지원팀,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지역 직업계고(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삼일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한봄고등학교)에서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활성화조례에 근거한 이번 수원 직업교육협의회는 2024 수원 직업교육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수원 직업계고 간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도제학교, 현장실습 운영 시 기업체 발굴 및 취업 연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 직업교육협의회 한원찬 위원(경기도의원)은 “수원 직업교육협의회는 수원 지역의 기업체들 및 유관 기관, 학교, 지원청이 굳건한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역량 있는 수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 직업계고의 발전을 위해 직업계고 생태계가 긴밀하게 협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히 직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8일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관내 침수 취약 지역을 찾아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포천시는 오는 29일 오후부터 장마권에 들어설 예정으로 장마 기간, 지역에 따라 장대비도 예보된 상황이다. 이에 백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임을 직감, 예정된 주요 일정들을 뒤로 미루고 동교동 천보마을 등 침수 취약 지역을 찾아 축대, 하수 시설 등 안전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천보마을은 해마다 상습적으로 주택 침수 등 수해 피해가 발생해 왔던 지역이다. 백 시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을 당부하며,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수시로 현장 점검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또한, 백 시장은 오전에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14개 읍면동 및 관계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집중호우에 앞서 철저한 재해 대비에 나설 것을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업인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해예방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우기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수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전 공무원이 책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이 좌장을 맡은 '폐업 위기에 몰린 가정·민간 어린이집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위한 토론회가 06월 2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순배 (사)한국심리상담복지학회 학회장은 “초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수 급감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어린이집 신설, 영유아 교원 수급 등 장기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의 필요성과 무상 유아교육과 보육의 완성·환경개선을 통한 운영의 질 제고·보육의 지원체계 강화”를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호정 상명대학교 교수는“저출산 시대에 들어서면서 아이를 ‘잘’ 키워내는 것이 중요해지는 만큼 어린이집의 역할이 ‘전문 보육 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성기선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과학적인 방법을 활용한 어린이집·유치원 수급 계획을 先 수립하여 취약지역에 어린이집·유치원 인프라 지원을 강화해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의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시 간부를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덕수 부시장은 1967년 생으로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공공데이터정책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22년 9월 인천시 제22대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재임기간 동안 인천의 주민등록 인구 300만 돌파, 서울에 이어 지역내총생산(GRDP) 2위를 달성했고, 인천형 행정체제개편 법률안 제정 등 인천시 행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박덕수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면서 인천시 주도의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며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공감을 이끌어 낸 기억을 꼽으며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목소리에 끊임없이 소통하며, 진취적인 업무수행”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라며, 함께 노력한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