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9월 26일부터 2024년도 제4기 사회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0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단기특강 등 총 91개 강좌에서 1,641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AI와 친구하기', '타로심리상담사 3급', '정리수납전문가 2급', '몸펴기 운동(주간, 남녀)', '도전! 이모티콘으로 수익 창출' 등 신규 특강과 남성 전용 강좌인 '나는 초보 요리사(8주 과정)'도 개설됐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여성·남성 전용 강좌 제외),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우선 모집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으로, 1강좌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우선 모집 접수는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일반 모집은 전문기능과정 및 실용·창업과정이 9월 26일, 그 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공개 채용 합격자를 발표할 때 이름과 생년월일 일부 등 특정인을 추정할 수 있는 공고 방식을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경기도 인권보호관의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6일 인권보호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해 31개 시군 및 28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 전달했다. 앞서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채용 합격자 공고 시 합격자를 추정할 수 있는 정보를 과다하게 노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경기도 인권센터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상임 인권보호관은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합격자 발표 방식으로 도민의 사생활의 자유가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직권조사를 개시했다. 조사는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이 2024년 1월에서 6월까지 발표한 채용 합격자 공고 현황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일부 시군 및 공공기관이 합격자의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를 공개하거나 정보를 조합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도록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한국교육협회가 후원하는 경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2일 서안성 로타리 클럽과 협력해 포도밭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역 아동들에게 자연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당일 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서안성 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함께 서안성 지역의 포도밭을 방문해 포도 수확을 경험했다. 포도 수확 외에도 포도의 재배 과정과 품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회원들이 준비한 샌드위치를 함께 나누며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아동들은 직접 포도를 따고, 농업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통해 자연에 대한 흥미를 갖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서안성 로타리 클럽의 회원들도 아동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농업에 관한 유익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했다. 경기지역아동센터는 서안성 로타리 클럽과의 협력 덕분에 아이들이 자연과 농업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안전 문화예술 교육활동 ‘마음 안녕(安寧)-함께 공명(共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상반기 생명안전 문화예술 교육활동‘커튼콜, 마음콜’에 이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원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마음 안녕-함께 공명’ 프로그램은 일상의 첫인사와 끝인사가 ‘안녕’인 것처럼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신체적 안부를 물으며 일상이 ‘안녕’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공동체와 함께 공명하여 건강한 사회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교육활동이다. 매주 목요일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을 통해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 오후에는 예술활동-음악으로 소통하고 치유하기(9월), 공동체 활동-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기(10월), 상담활동-모험상담으로 자기 보기(11월) 등을 진행한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교육원장은 “국가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된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생명존중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신팔당대교 신설 및 국도 6호선(신팔당대교~도곡IC) 6차선 확장 사업이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6호선 구간(3.44km)을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신팔당대교(1.63km) 왕복 2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앞서 해당 사업은 주말과 휴가철 팔당대교 인근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고, 2016년 8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2017년 12월 실시설계 후 2019년 10월 착공됐다. 현재 공정률은 67%로 신팔당대교 램프교는 송전탑 이설부를 제외한 전 구간에 거더 거치가 완료됐고, 10월부터 한강을 횡단하는 교각에 거더가 거치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 정체 구간인 팔당대교 및 남양주 구간 국도 6호선의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사업 확정, 예산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던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업추진 현황을 챙기고 있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1일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에서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한 나눔 행사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배진성 회장은 “추석을 맞아 적은 금액이지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태주신 회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나눔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는 배진성 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소외계층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자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후원금 기탁 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개인 후원금 총 2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이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동부지역 상수원 보호구역에도 RE100 특구의 설치를 건의했다. 임창휘 의원은 대규모 태양광 시설이 설치되는 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인데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경기에너지특구에서는 주민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해 “태양광 시설로부터 창출되는 이익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이익공유제의 역할이 크다”고 평가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 동부지역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탓에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매우 낙후되어 있다”면서 “최근 상수원 관리지역 내에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한 태양광 시설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만큼 이 지역에도 RE100 특구를 설치해 창출되는 이익을 지역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이 지역의 경우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력을 이동시키는데 필요한 전력계통에 접속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역에 에너지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5일 경기도의회 제377차 임시회 제5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경기도 내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지사의 책무 규정을 통해 경기도 내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시책을 마련하고, 벤처기업 실태조사 실시로 효율적인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과 기술혁신 역량 강화, 투자 생태계 활성화, 법률·금융·고용·특허 상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중소기업육성기금 우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 조례안이 제정되면 경기도 내 벤처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벤처기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이를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경기도 내 벤처기업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이 제377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미온적인 지원 행태를 지적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김시용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으로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라 70~90% 지원되고, 일부를 지방비로 매칭하는 사업이지만 이를 전부 시·군에서 부담하고 있다”며, “지방비 중 일부 예산을 경기도가 보태거나 추가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연구원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확대 방안 연구를 살펴보면 직접지원사업인 생활비용보조사업과 주택개량보조사업을 확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주택개량사업을 주택 노후도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 등 주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시용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서 진행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예산이 기반시설 정비에 집중되는 것을 보면 이 사업이 과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더불어민주당, 동두천1) 부위원장이 12일, 통일교육을 담당하는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부서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두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부서는 통일플러스센터 설립을 준비 중에 있는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와 미래통일교육센터를 운영 중에 있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로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했다. 이 의원은 “이번 자리는 도청과 교육청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의 업무중첩 방지는 물론, 체계적인 통일 사업추진을 위해 내실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히 통일교육은 도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분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행정의 중심에 서서 도청과 교육청 양 집행부 간의 가교역할로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