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天命(지천명)' 수원화성문화제 열려
50회 수원화성 문화제 27일~ 10월 1일, 수원화성 일원 능행차, 시민퍼레이드, 국제자매도시공연, 봉수의식 등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27일 금요일부터 10월 1일(화)까지 수원화성행궁 광장을 비롯한 수원화성 일원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조선 제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정조대왕의 을묘년 화성원행에 근거한 정조대왕 능행차, 총제공연(무예종합예술공연), 혜경궁 홍씨 진찬연, 과거시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이 참여하는 전통문화관광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성장했다. 지난 1964년 화홍문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반세기를 맞이한 수원화성문화제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원화성, 꿈을 펼치다!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울림 50년’ 이란 주제 아래 5대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인다.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중국, 일본 전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