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2025년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광주시의 도로점용료 감면 정책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용료를 감면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면 대상은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3월 말에 고지되는 2025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고지서를 수령한 후 4월 말까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확인서’를 구비해 도로관리과 및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감면고지서를 재발급받게 된다. 방세환 시장은 “도로점용료 감면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6일 경안동 플랫폼YF에 위치한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창업누림’에서 11개 기업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한 11개 기업 중 5개 기업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최종평가를 통해 연장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1월 2025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6개 기업이 새롭게 선발됐다. 신규 입주기업의 주요 창업 아이템으로는 ▲광주시 청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연구개발 ▲민감성 피부용 클린뷰티 스킨케어 ▲3D 수면 안대 및 슬립테크 플랫폼 ▲혈당 케어 비타민 영양제 ▲반려동물 맞춤 가루형 사료 및 영양제 ▲국내 제조 기반 프리미엄 주방용품 등이 선정됐다. ‘더 누림 플랫폼 창업누림’은 높은 임대료로 인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기초 창업 교육, 로컬 특화교육, 직무교육,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100일간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심의를 할 수 있는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총 100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 제안은 광주시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내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제안서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민 참여예산은 100억 원을 목표로 공모 분야(40억 원)와 일반분야(60억 원)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 사업은 주민이 직접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단년도 사업이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 부서의 검토 후 주민투표를 거쳐 읍면동 지역회의 및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지난해 반영된 85억 원의 주민 참여예산이 올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로 시민의 요구가 반영될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곤지암읍 수양리 423 일원에 설치될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총사업비 892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58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사업이다.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190톤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1만4천600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게 되며 이를 도시가스와 연료전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과 에너지 생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친환경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2026년까지 목현동 일원에 국내 유일의 ‘목재종합교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목재 산업과 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역 생태계 회복과 자연 친화적 공간 제공을 목표로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계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수립한 ‘광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6일 방세환 시장이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인구 40만 명을 넘어선 광주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 시장은 한국교통연구원 김영찬 원장을 만나 광주시의 중첩규제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증가하는 도로 혼잡 문제를 설명하고 도로 중심의 교통체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방 시장은 국토 공간구조 개편에 부합하는 철도망 구축과 체계적인 철도 투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연구원이 수행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강선, 수광선 및 수도권 내륙선 등 주요 철도노선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광주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연구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광주시를 통과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GTX-D 노선이 경강선 선로를 활용할 경우 현재 운행 중인 GTX-A 만큼의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GTX-D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2025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5 예술아카데미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호응이 높았던 예술 실기 기반의 강좌뿐 아니라 새롭게 신설된 어린이 강좌까지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신설되는 '따로, 또 같이'는 일반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의 경우 보호자가 밖에서 대기하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동시에 따로 수강하는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강좌 △미술(우리는 코딩예술가) △음악(비트메이커) 진행과 동시에 보호자를 위한 △캘리그라피(마음을 쓰는 감성 글씨)를 진행한다. 성인 강좌는 △성악(천상의 목소리, 성악) △수묵화(동양을 담아내는 수묵화) △무용(정재, 궁중무용)이 진행되며 시니어 대상으로 △무용(쉘 위 스윙댄스) △합창(합창 다락방) 등 장르별 예술성과 전문성을 갖춘 실기강좌를 진행한다. 어린이 강좌는 △웹툰(꿈나무 웹툰 작가) △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4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스토리텔링 콘서트 조은아의 So談So談(소담소담)’ 공연을 선보인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예썰의전당’,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편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피아니스트 조은아가 연주자와 관객들 사이의 징검다리로서 이야기를 공유한다. 이번 공연은 ‘지구를 생각하는 음악’이라는 큰 주제 안에 매 회차마다 각기 다른 테마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회차 ‘나무의 숨결, 숲의 음악’에서는 목관악기를 중심으로 자연의 숨결을 담은 곡들을 연주한다. 2회차 ‘빛과 바람의 순간’에서는 현악기와 피아노를 중심으로 빛과 바람이 만들어내는 섬세한 흐름을 표현한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3회차 ‘깊은 물은 멀리 흐른다’에서는 물과 관련된 곡들을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로 선보인다. 마지막 4회차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음악’에서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다채로운 곡들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매회 다른 프로그램을 접하는 것만큼 다른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혼다코리아가 운영하는 ‘혼다 에듀케이션센터’ 공식 출범을 맞아 지난 3월 5일 오픈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시설을 관람하고 운영 계획을 공유받았다고 전했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에 있는 ‘혼다 에듀케이션센터’는 총규모 약 2,400평, 실기교육장 1,200평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이다. 이곳에서의 교육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개인의 숙련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본격적인 교육 일정은 3월 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혼다 에듀케이션센터’의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최신 장비와 실습 공간을 확인하고 혼다코리아 관계자로부터 향후 교육 과정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 에듀케이션센터’를 통해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 실현을 목표로,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륜차 정비 관련 직업 교육을 비롯해 지역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선정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새로 연구·개발된 우수한 기술, 농자재, 시범 요인 등을 실제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4-H회원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 ▲이상기후 대응 밭작물 안정생산 기반 조성 시범, ▲국내 육성 사료용 맥류 종자생산 및 이용 확대 기반 구축, ▲이상기후 대응 과원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등이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별 세부 추진 방법 및 보조금 집행요령, 관련 법령 등 보조사업자가 숙지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교육했으며, 앞으로도 시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지도 및 점검을 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최근 변덕스러운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이상기후 대응 사업 및 농산물가공, 치유농업 육성 등 6차 산업화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농업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안정 및 부가가치 향상에도 도움을 드리고자 늘 노력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대월면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 문해교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고 쓰는 기초 교육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문해교육까지 포함하여 학습자들의 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강식은 3월 6일 10시에 대월면 군량1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모두의 배움 숲’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마을 방문형 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더욱 쉽게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첫 시간은 어르신들이 의미 있는 시 글귀를 읽고 새 학기의 다짐이 담긴 책가방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한 어르신 학습자는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이렇게 가까운 데서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인문해교육은 주 2회~4회로 운영되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배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