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6억 9,000만 원을 포함해 시비와 민간기업 각각 8억4,500만 등 33억 8,000만 원이다. 내년 8월까지 에너지비용 현실화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와 탄소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소상공인 점포’, ‘주거 부문’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인프라 보급모델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 및 지원해, 관련 시장 육성 등 에너지신산업 활성화가 목적이다. 따라서 민간기업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참여기업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신청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 2월, 스마트한 첨단도시 성남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확산을 위해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3월에 공모를 통해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비전을 담은 2021~2025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전기차 스마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전동 킥보드 불법 민원 신고방’을 개설해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 관련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려는 조처다. 신고 대상은 교차로, 횡단보도, 공원, 초등학교 앞, 좁은 인도 등에 무단 방치하거나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다. 단, 주행로 위반이나 운전자의 보호장구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이어서 제외한다. 신고하려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성남시 전동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 코드 스캔으로 입장해 발생일시, 대상 위치, 내용,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신고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접수한 신고 사례는 해당 전동 킥보드 업체에 실시간 전달해 이동 또는 수거 조치한다. 처리결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려준다. 기존의 국민신문고 등 민원 접수창구를 통해 신고 때 2~5일 정도 걸리던 처리 기간을 4시간으로 단축한다. 성남에는 현재 8개 업체가 5430대의 공유 전동 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도로, 인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신상진 성남FC 구단주는 22일 오후 집무실에서 투병 중인 홍시영 양의 부모에게 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액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 열한 살인 홍시영 양은 다섯 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성남FC 서포터즈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소아암 일종인 림프모구림프종으로 투병 중이다. 신 구단주는 이날 모금액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 “빠른 쾌유를 위해서는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영 영은 잘 웃고 표정이 밝아서 많이 잘 먹으면 충분히 병을 이겨 낼 수 있다”고 시영 양과 시영 양 부모를 격려했다. 이번에 전달한 금액은 지난달 16일 성남FC 홈 경기 입장 수입 중 50%의 기부금과 응원 메시지 티셔츠와 완장 판매액, 성남FC 선수단과 전·현직 K리그 선수들의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3시, 오는 7월 개원하는 성남시정연구원의 임종순(65) 초대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종순 초대 원장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과학과 석사, 파리 국립정치대학원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1981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1급)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장(차관급)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초빙/책임교수▲민선 8기 성남시장직인수위원회 위원장 ▲한국컨설팅산업협회 대표 등을 지냈다. 그동안 중앙정부, 지방정부,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중책을 맡아 정책조정 경험이 풍부하고 대내외 미시·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으로 근무하면서 한미·한EU FTA 협상,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주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전국 50만 대도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시정연구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면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경기농협과 농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5월 가정의 달 및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사랑의 쌀 1000포대(1포대당 10㎏)’를 맡겼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총괄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쌀 기탁식’을 했다. 받은 쌀은 시가 3300만원 상당이며, 농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경기농협이 자체 기금으로 마련했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받은 쌀 가운데 479포대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구에 1포씩 전달했다. 나머지 521포대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와 장애인이 사는 집에 1포대씩 보냈다.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총괄본부장은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고 쌀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명절 때만이 아니라 매사에 어려운 사람을 살피는 것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면서 “보내주신 쌀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농협 측은 지난해 추석에도 관내 저소득층과 시설을 위해 4000포대(1억3200만원)의 쌀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제호 성남시 정자중학교(교장 이성호)는 경원사회복지회 위드어스와 함께 청소년 성교육을 5월 22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대면교육을 통하여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가정, 학교, 사회가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폭력없는 성평등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자중학교 이성호 교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성폭력, 성매매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성폭력 예방과 성적 자기결정권 존중 등 청소년 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임 결정으로 이근수 사장의 임기는 24년 7월 5일까지이다. 과천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지구계획 승인, 관계기관 협의 등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새로운 사장을 임명하기보다는 연임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근수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으로 지난 2020년 7월 6일부터 과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해왔다. 이근수 사장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경영평가에서도 2021년 ‘다등급(38위)’에서 2022년 ‘나등급(12위)’으로 향상된 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ESG 경영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기관의 윤리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도시개발사업에서도 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는 등 윤리경영에도 많은 개선 노력을 해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근수 사장 연임과 관련하여 “그간의 노력을 통해 이룬 경영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크게 비약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 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 & 출산 교실’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6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과천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출산 및 육아 전문 강사가 그림책 태교, 순산 요가, 모유 수유, 건강하게 출산하는 분만법 등을 강의한다. 교육 신청은 22일부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 20명이 참석할 수 있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임산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태교 & 출산 교실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전화(02-2150-3843, 384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보건소는 오는 10월에도 태교 & 출산교실을 열며, 해당 교육은 9월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산불조심기간을 5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천시는 당초에는 산불조심기간을 당초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정했었다. 지난 20일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산불전문전화 진화대 등 20여 명이 관악산과 청계산 등산객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출입구 주변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을 나눠주어 등산객들이 산불 예방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산불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흡연 등 산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절대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과천시는 오는 6월 경기도 수의사회와 함께 시민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운 반려동물이 최소한의 동물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6월에는 7일 삼포공원(주암동), 14일 광창마을회관(과천동)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간이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영양상담과 함께 1대1 행동 교정 및 돌봄 위생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10월 4일 찬우물공원(갈현동), 11일 문원2단지소공원(문원동)에서도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10월 반려견 산책교육, 사회화 교육 등을 포함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