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수질 정밀평가 및 관리방안 연구 결과를 실무 담당자들에게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인천시의 먹는물공동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6개 군·구 담당자들과 시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연구는 시민 건강보호와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인천시 소재 약수터 30개소의 수질 정밀평가를 실시하고 최적 관리방안을 도출하고자 추진됐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약수터가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일부 지점에서 미생물 항목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확인됐다. 기준치 초과는 기상 및 환경 요인, 관리 부족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약수터의 수질개선을 위한 상황별 적절한 관리 지침을 공유하고, 자외선 살균시설의 미생물 제거 효과 검증 결과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설계 및 운전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약수터별 수질 특성과 기상 상황에 따른 맞춤형 운영 관리 지침도 함께 논의됐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단선사박물관은 내년 1월 3일부터 14일까지, 겨울방학 교육 '선사시대 시간여행'과 '우리동네 고고학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단선사박물관 겨울방학 교육은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사시대 시간여행'은 화요일 오전과 오후에,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금요일 오전과 오후에 2주간 진행된다. '선사시대 시간여행'은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사시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연필꽂이를 만드는 체험이다.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유물 발굴 및 복원체험 활동을 통해 고고학자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교육 신청 방법은 인천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회차당 10명을 모집하며, 1차 신청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2차 신청은 2025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통합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인천 버스’를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금 없는 인천 버스’는 교통카드를 통한 승차를 통해 시민 편의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3차에 걸친 확대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시범운영 결과, 현금승차 비율은 2022년 1.68%에서 2024년 0.086%로 현저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 대다수가 교통카드 이용에 익숙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 이번 시행을 통해 시는 현금 요금 수납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운행 중 현금 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요금함 관리에 따른 운수종사자들의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돼 있다.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승객들은 버스 내 비치된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요금 납부 안내서를 통해 계좌이체를 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부여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22년 평가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가등급을 획득한 해로,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방물가 안정화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특·광역시 8곳, 도 9곳, 자치구 74곳, 시·군 152곳)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이다. 인천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도시가스 가정용 소매요금과 교통요금을 동결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군·구 및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특히 착한가격 업소 지원(인천사랑상품권 12% 캐시백, 배달쿠폰 지원 등) 및 지정업소수 대폭 확대(202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경량금속소재 부품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미래차 관련 인천기업의 기술개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제안한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 실증 기반 구축‘ 과제가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이 과제를 통해 5년간 208억 원 규모로 미래차 관련 기업에 △미래차 전용 경량금속 개발 및 부품화 △시험평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며, 특히 부품 소재를 철강재에서 경량 알루미늄으로 전환토록 해 QC2D(Quality, Cost, Carbon, Delivery)를 만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인천에 있는 자동차용 부품 전문 제조회사인 동양다이캐스팅(대표 오경택)은 인천TP의 시제품 제작 지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세광 박사팀의 도움을 받아 전기차용 인버터 수냉 부품의 개발을 완료했다. 동양다이캐스팅 관계자는 “기존 볼트로 체결하던 구조를 일체형으로 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청라호수공원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자체 정화해 호수에 재공급하는 친환경 수질관리로 자원 재순환과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공단은 기존 수질정화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하수처리장으로 배출했으나, 한강 원수 부족 문제가 발생하자 올해 1월부터 수질정화 운전조건 변경 및 정기적인 폐수 수질검사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하여 폐수를 정화해 호수에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최종 처리 정화수의 수질분석 결과 총 대장균과 부유물질량 등 총 7개 항목에서 공원 유지용수로 사용하기 위한 등급(좋음 이상)을 확보해 폐수의 70% 이상을 정화하여 계속해서 공급했고, 한강 원수 사용에 투입되던 예산과 하수 배출 시 소요되던 비용을 줄여 약 16백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운영을 담당하는 청라공원사업단은 “폐수 재활용 사업은 공단의 자체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이룬 결과”라며,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 자원 재순환, 예산 절감 등 공단의 ESG 경영 실천 강화에 앞으로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사랑과 희망의 선물 보따리를 든 1,000여 명의 산타클로스가 상상플랫폼에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5일 상상플랫폼에서 크리스마스 음악 이벤트‘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수와진의 사랑 더하기가 공동 주최한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듬뿍 담은 음악공연과 함께 인천시민 1,000여 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산타클로스 발대식에 이어 선물 상자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겨울이불, 생활용품 선물세트, 떡국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 2,000여 개는 지난 12월 23일 타 시도로 발송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구청에서 추천받은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2,000여 개의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특히, 발대식 전에 펼쳐진 음악공연에는 수와진, 미스트롯 장예주, 소프라노 이주혜, 테너 민요한, 색소폰니스트 오영현, 어린이 합창단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날에 어울리는 캐럴송과 연주를 선사했다. 유정복 시장은 “2010년 300여 가정을 대상으로 한 미추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은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12월 2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교육청에서 주최하며, 인천관광공사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1,000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어려운 이웃 4,000가구(인천 2,000가구)에 겨울용품,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직접 나눠줬다. 원도심 활성화의 주축인 상상플랫폼은 본래 음악공연, 전시 등의 행사를 주로 개최하지만, 올해 연말 소외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상플랫폼 최초로 사회공헌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12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의 인사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산타클로스 단장)의 환영사, 인천광역시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산타 봉사자 대표의 선서문, 산타클로스 단장의 단기수여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나눠줬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 섬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건강검진협약을 옹진군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되며 1월 2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4월 23일 자월면에서 종료 될 예정이다.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전체 주민으로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검사, 갑상선호르몬검사, 골다공증검사, 안저안압검사 등 총 39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건협인천(본부장 현재식)은 "옹진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협약이 체결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2.9.까지 진행되는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7개 과정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미경으로 작은 세상을 탐구하는 '현미경탐구교실'과 일상 속 과학원리와 공룡과 광물, 암석을 이해하는 '알쏭달쏭실험교실','호기심탐험교실'을 비롯해 코딩과 알고리즘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프로그래밍해 보는 '어린이코딩교실', '스마트코딩교실', '코딩놀이터'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생활 속의 과학적 궁금증을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해소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2024. 12. 24.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과정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