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자원순환 시스템’ 무인회수기 6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 장소는 ▲고양시청 ▲덕양구청 ▲고양시여성회관 ▲정발산동 밤가시공원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마두역 6번 출구)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생활권 중심지로 집중 배치했다. 이로써 인공지능(AI)기반 회수기는 기존 고양체육관 1대를 포함, 총 7곳에서 운영된다. 무인회수기는 라벨과 이물질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정 여부를 자동 판별한 뒤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친환경 스마트 시스템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2,000점 이상 시 현금으로 환전 가능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가공된 후 고부가가치 재생자원으로 활용되며, 이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시는 이외에도 ▲종이팩·폐건전지·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집단민원 등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50% 보조와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 매칭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녹지과 등 5개 관련부서 실무자들은 갈등관리 전문가로부터 공원 조성과 관련해 발생한 주민 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대응·소통하는 갈등관리 기법을 자문했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공유, 관계 법령·업무처리 절차 학습 등을 통해 집단민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제고했다. 시 관계자는“집단민원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공무원들의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공공갈등 관리 전담부서로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했다. 작년에는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에 의뢰해 11개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민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전 직원과 청렴 주니어보드가 함께 참여하는 '청렴산책'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청렴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청렴지식산책’에서는 △청렴상식 퀴즈 △청렴 인물 맞히기 △청렴 및 부패를 시각화한 신발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쉽고 흥미롭게 청렴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청렴산책’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일상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2025년 고양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저연차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참신한 청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은 “청렴이 멀게만 느껴지는 개념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치라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주니어보드 활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의회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은 9일 오후 2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역 축제의 트렌드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포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대표축제를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연구모임 소속 이희성 대표의원, 배강민 의원, 유영숙 의원, 김현주 의원을 비롯해 오강현 의원, 유매희 의원, 정영혜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축제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세미나 강연은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박재호 교수가 맡아 국내외 축제 트렌드, 성공사례 및 지역 맞춤형 축제 기획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전했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지역 축제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김포시에 적합한 축제 모델을 제안하여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축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희성 대표의원은 “축제는 시민이 함께 즐기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4월 10일 시장실에서 ‘제9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걷고싶은도시국이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간판 정비 ▲성공적인 워킹그룹 운영 가이드 ▲2025년 정원 초화류 식재 방안 ▲장암동 불법 경작지 정원화 방안 ▲불법 경작지(유휴지) 활용 방안에 대해 5개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전략회의에는 걷고싶은도시국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제고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건축과도 참석했다. 이에 따라, 보다 명확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4월 9일 시장실에서 ‘제21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일시 해제 ▲민락TG 우회도로 개설 추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만가대 교차로 운영 개선,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법조타운, 용현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 계획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 외에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통해 주차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철도망 확충, 도로 개설 등 광역교통개선에는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우리 시의 재정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4월 8일~1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의정부 대표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의정부 관내 8개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총 33명의 학생선수들이 의정부를 대표해 출전하며, 참가종목은 ▲80m ▲100m ▲200m ▲400m ▲800m ▲멀리뛰기 ▲세단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400mH ▲400mR 등 총 11개 종목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용품 지원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밀착 지원을 제공했다.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00m 달리기 종목에 출전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의정부 대표로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연습했던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무엇보다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더 넓은 미래를 설계하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9일, 고양시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와 관련하여 울프 네르바스 룩셈부르크 보건연구소(LIH) 원장 및 권용준 박사 등 관계자들과 만나 환영의 뜻을 전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고양시와 LIH 간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 논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양특례시의회 역시 관련 사안에 대한 관심을 갖고 협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에 세계적 연구 역량을 갖춘 보건연구소가 들어서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지역사회와 시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소가 정착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향후 관련 사안에 대해 시와 긴밀히 소통하며, 제도적·정책적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들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의정부문화재단이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5년도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봄)’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는 일상 속 휴식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전환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에는 ▲오케스트라 ▲밴드 ▲비보이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단체 총 11개팀이 참여해, 거리공연(버스킹) 6회를 선보이며, 현장에 함께 한 1,247명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25년에는 봄(5월), 가을(9~10월) 두 차례에 걸쳐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이번 모집은 ‘봄(5월)’ 공연 참여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모집 과정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모집 대상을 기존 ‘의정부시’에서 ‘경기북부’ 전역으로 확대하여 진행한다. 이는 경기북부와의 문화적 연대를 점차 확장해 나가려는 의정부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경기북부 유일의 법정문화도시인 의정부시는 인접 도시와의 예술 교류 및 문화 네트워크 확장을 선도하는 ‘문화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의정부 시민 산불 예방 캠페인 ‘불씨 줍깅, 산을 지켜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로 인한 산림 소실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시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산불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여, 산행 중 산불 원인이 될 수 있는 담배꽁초, 유리조각, 라이터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형 환경정화’로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안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산행 중 산불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활동 현장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SNS 게시물 등으로 인증한 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네이버폼에 해당 내용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정진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우리 지역의 자연을 지키고, 산불을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