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윤용근 국민의힘 중원구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성남시 의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의사증원 문제로 인해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의사회 측의 입장 전달 및 윤 후보의 당부 등이 이어졌다. 윤용근 후보는 “의사 증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민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의 결정이 우리 사회에서 요구하는 상의와 협력의 절차를 올바로 거쳤는지, 정부의 결정이 사회적 합의라고 볼만한 과정이 있었는지는 좀 살펴보아야 할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윤용근 후보는 “의사회의 주장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하지만 전면 사표 제출 및 업무 이탈 등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하는 예고된 조치가 우선 있은 후에 주장이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7일, 광명을 김남희 국회의원 후보가 일직동 상업지역의 활성화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강민철 일직동 상가번영회 회장, 김종호 일직동 상가번영회 고문 등 지역 상공인 대표들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후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가번영회 회장과 고문, 그리고 김남희 후보가 함께 일직동 상가 지역의 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남희 후보는 일직동 상가 지역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일직동 상가와 중·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국회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제도적 개선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하겠다.”며 당선 이후의 포부도 함께 밝혔다. 강민철 일직동 상가번영회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상가 지역의 고충을 직접 전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김남희 후보의 약속대로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적 개선이 이뤄진다면 일직동 상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은혜 분당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자동차 광고를 패러디한 이색 선거운동 영상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지난 25일 유튜브를 통해 ‘어떻게 사냐’는 친구의 말에 ‘분당에 산다고 대답했습니다’라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영상은 2009년 방영된 국내차 광고를 패러디한 것이다. 당시 이 광고 영상은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친구의 말에 그랜저로 대답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김 후보는 분당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가질 수 있었던 자부심을 되찾겠다는 의미를 해당 광고 패러디를 통해 함축적으로 풀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지난 몇 년간 분당의 발전이 멈춰있었다고 느껴진다”라며 “정부·여당과 함께 원팀으로 재건축을 비롯해 광역교통망 확충, 기업형 특목·자사고 유치, 오리역세권 대기업 유치 등을 통해 분당의 자부심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혜 캠프는 27일 저녁부터 순차적으로 공약과 관련된 후속 이색 영상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백혜련의원 사무실에서 금호초·상촌초·오목초·칠보초·상촌중·학부모공감협의회 등 서수원 지역 학부모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임원진으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건의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요 사거리 시설 정비 △장애 학생들을 위한 체육관 엘리베이터 설치 △급식실·체육관 건립 △시설 개선에 대한 빠른 대처 △학교폭력 사건 심의 시 공정한 의견 진술 기회 제공 등 요구가 담겨 있었다. 백혜련 후보는 “지난 4년간 교육예산 총 998억원을 확보하며 체육관·급식소 증축, 화장실 개선사업,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교육 인프라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건의 내용도 빠짐없이 챙길 것”이라며, “서수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혜련 후보는 △군공항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다목적체육관·급식시설·화장실 등 환경개선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지원 통한 교육격차 해소 △전문가의 멘토링 및 개발상담 등 교육복지 확대 △당수지구 내 초·중학교 신속 개교 △안전한 통학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힘 전희경 국회의원 후보(의정부갑)가 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위한 열전(熱戰)에 돌입한다. 전 후보는 28일 오후 5시 의정부시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이형섭 후보(의정부을)와 합동으로 시민과 당원 등 지지자들과 함께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을 열어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 이 자리에서 전 후보는 총선 비전과 공약을 시민들에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식선거운동 첫 지원유세로 의정부를 찾는다. 한 위원장은 전 후보의 대표공약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 디자인산업단지 국가사업화 및 디자인대학 유치 ▲서울 편입·경기 분도 원샷법 등에 대한 정부여당의 책임있는 지원의사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 위원장은 지난 25일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경기 분도를 즉시 추진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한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적극 추진한다 했고, 이재명 대표는 반대했고 김민석 상황실장은 이 대표 발언 하루 만에 반대가 사실이 아닌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전 후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은 주민들의 오랜숙원이다. 이재명 대표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수원(정) 이수정 후보는 수원 고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포함한 초·중·고 학군 조정 ·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학교 자율성 강화 등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현행 수원시 고등학교 통학구역은 광교신도시를 포함한 동수원 일대의 개발양상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라며 “집 앞,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고등학교를 두고, 대중교통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있는 영신여고로 배정되는 일이 종종 발생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데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가 이미 10년이 넘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우성인데, 민생을 챙겨야 할 정치가 이런 부분도 챙기지 않았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라며, “제가 당선된다면 더 이상 광교에서 영신여고 가는 일은 없다. 고교 뿐만 아니라 초·중학교도 ‘근거리배정원칙’을 확립해 학습권을 보장하되 학교선택권과 조화를 꾀하기 위해 일정비율은 권역 외 지원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수원 고교통학구역은 1구역(북부) 고교 14개교, 2구역(남부) 고교 18개교로 나뉘어 있으나, 광교신도시를 포함한 동수원 일대의 발전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힘 수원 후보들이 수원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원군공항 문제'에 한목소리를 냈다. 홍윤오 수원을 후보, 방문규 수원병 후보, 이수정 수원정 후보, 박재순 수원무 후보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말로만 하지 않겠다"며 "수원군공항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했다. 방문규 후보는 "수원군공항, 수원시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며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5석, 국회 180석에 대통령까지, 입법권과 행정권을 쥐고도 수원군공항 이전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음으로 고통받는 분들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고도제한을 완화하여 재산권을 지키겠다"며 “군 당국과 협의해 수원군공항 기능을 재배치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 후보는 “수원시는 군공항 이전을 위해 그동안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썼지만 갈등만 더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번에도 수원 5명 후보가 모인 자리에서 수원군공항 이전을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원의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수원군공항 이전 후 부지 개발을 해낼 것처럼 약속했지만 여전히 군공항은 그 자리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고산동 물류센터 반드시 백지화’ 등을 비롯한 9개의 고산동 동네공약를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가 발표한 고산동 동네공약은 ▲고산동 물류센터 반드시 백지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정상화 ▲8호선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강남·광화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국제고 유치 ▲전국 최초 아이돌봄 클러스터 조성 내실화 ▲고산·민락 어린이 병원 유치 ▲구 고산초등학교 부지 학교용지로 유지 ▲법조타운 및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조속 설치 등이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전도사로 활동해 온 이형섭 후보는 “오랜 시간 주민분들과 함께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 치열하게 달려왔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반드시 백지화를 이루어내 고산동 주민들과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고산·민락지구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해 온 이형섭 후보는 “단기적으로는 강남·광화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배차간격 단축 등의 버스정책에 집중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의정부역까지 이어지는 8호선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간이 없습니다. 국가 정책을 수사하듯 밀어붙이면 안 됩니다. 대타협의 골든타임은 지금입니다. 오직 국민만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실력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대 증원 현안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의 부재 상태를 끝내자”며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단계적·합리적 증원, ‘국민건강위원회’ 설치, 이공계 대책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의정 대타협의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며 “국민이 최대 피해자”라고 말하고, “의료개혁은 불가피한 국가과제”라며 “정부도, 의료계도 국민과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대타협의 길’을 강조하고, “국정의 최종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못 박았다. 첫 번째로 이 후보는 “정부 여당이 먼저 책임 있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박 차관의 경질을 요구했다. 그는 “이미 국민의 신뢰가 무너졌다”며 “‘의새’ 같은 거친 언사로 대화의 분위기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하고, “의료계와 대화의 길을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박 차관의 경질을 거듭 강조했다. 두 번째는 단계적이고 합리적인 증원이었다. 그는 “의대 증원에 대한 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국회의원 후보, “염 후보는 남 탓 하기전에 수원시 재정자립도 낙제점에 대해 시민들께 사과부터해야”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를 향해 “남 탓 하기전에 수원시 재정자립도 낙제점에 대해 시민들께 사과부터 하라”고 일갈했다. 박재순 후보는 26일 염 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여당 탓, 정부 탓 등 비판에 나서자 “수원시 재정의 책임자로 있던 12년에 대해 반드시 심판해 달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산물 중심으로 할인 판매 지원 확대, △바나나· 오렌지 등 대체 과일 수입 확대,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 1500억 투입, △과도한 가격 인상 담합 등 시장 교란 불공정 행위 엄정 대응,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검토 등 물가 안정을 위한 특단 조치 중이다. 실제로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 정책 효과로 사과·배, 단감·딸기 등 신선식품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다. 19일 학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 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신고·상품) 10개 소매가격은 4만 1551원으로 전 거래일 15일(4만 5381원)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