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20% 표본조사)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는 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직전 연도에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는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방 총수 ▲주거시설 수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원은 태블릿을 들고 건축 연도가 5년~30년 미만인 아파트를 제외한 관내 모든 가구와 거처(빈집 포함)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복지 정책 등 국가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될 가구주택기초조사가 기간 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영농부산물 수거와 안전처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이달 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농업인을 포함한 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소 및 산불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또 영농부산물의 퇴비 활용으로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자원순환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은 11월 4일부터 12월 24일까지 37일간 운영되며, 파쇄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지원 1순위는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이자 65세 이상 고령층, 2순위는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농경지, 3순위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그외의 농경지는 4순위에 해당된다. 처리가능 농산물은 사과·복숭아·포도·배·고추·옥수수·참깨·들깨 등이며, 낙엽과 풀은 파쇄지원이 불가하다. 파쇄 지원신청은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북면·상면·조종면·설악·청평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사업량 소진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태원 군수는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봉사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적십자 봉사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적십자 봉사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응급상황 발생 시 봉사원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에 대한 봉사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봉사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먼 속초까지 와주신 백경현 시장님을 비롯한 내빈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웃을 위한 봉사원들의 진정 어린 열정이 우리 사회의 행복을 지켜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적십자 봉사원은 항상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곳에 손길을 내미는 진정한 봉사자들이다.”라며, “구리시에 적십자의 이웃사랑과 실천이 더 널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10월 30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구리지구위원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한 ‘청소년 보호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유해매체물의 위험성과 중독예방’이라는 주제로 조우경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진행했으며, 도서, 비디오, 게임 등 청소년 유해매체물의 종류와 위험성을 인식하고 중독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이후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주변을 돌며 청소년 탈선 행위와 유해 약물․물건 판매 등을 감시하는 ‘2학기 중간고사 계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기꺼이 감시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구리지구위원회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으로 유해매체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최근 자주 발생하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서 지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관내 공동주택 중 시범단지를 선정하여 8월 27일, 28일 양일간 경기도, 구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점검한 데 이어, 구리시 관내 전체 175개소에 설치된 1,390기를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전수 점검을 시행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하에 설치된 충전시설의 옥외 또는 외기에 개방된 지상 주차장으로 이전 지원, 물막이판·질식소화덮개·상방향 직수장치 등 화재 대응을 위한 안전시설 지원 등을 담은 '구리시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의무 설치 기한을 1년 유예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 내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의무 기한은 당초 2025년 1월 27일에서 2026년 1월 27일까지 1년 연장된다. 또한, 시는 구리소방서와 연계하여 전기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이하 토평2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자족기능용지)와 사노동 이-커머스(e-commerce) 신성장 첨단도시 내 테크노밸리 용지에 신성장 혁신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벤치마킹에 나섰다. 토평2지구는 정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지역으로 내년 상반기 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곳에 택지는 물론 신성장혁신산업단지, 문화복합공간, 복합용도중심지, 공공시설복합단지 등 한강조망이 특화된 고품격 주거단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족시설, 수변의 여가휴식 공간이 잘 어우러진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사노동 테크노밸리는 의료·바이오,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산업 기반의 기업 및 연구시설(R·D) 유치를 통한 경제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리시는 자족형 도시의 대표 사례인 판교 테크노밸리의 우수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지난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판교사업단을 방문했다. 또한 지난 30일에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11월 24일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장애인 부모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장애인 부모 마음치유 평생학습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내 정서적 지지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장애인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평생학습 과정으로, 2024년 구리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교육은 긍정면역력을 위한 활력 에너지를 주제로 하여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마음 안정을 위해 감정을 알아차리는 강의를 진행하고 화담숲 내를 탐방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워크숍에 참여하는 장애인 부모님들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른 부모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평생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년 구리시 장애인 부모 마음치유 평생학습 워크숍" 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024년 10월 31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연중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9월부터 시작한 토평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저수조(수로) 청소와 소독을 10월 31일 완료했고 밝혔다. 시는 토평정수장과 상수도 시설물 청소·소독을 연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히 하절기 한강 원수에서 발생한 녹조와 소형생물 유충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시설물에 있는 물을 순차적으로 비운 후 고압 살수기와 청소 장비를 이용하여 벽체와 바닥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이 동원됐으며, 토평정수장 저수조 청소는 총 10일간, 상수도시설물 청소는 총 40일이 소요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우선시되어야 하는 사항이므로 더욱 꼼꼼한 청소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31일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임시 건물에서 전기장판을 사용하고 있던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 가구에 전기판넬을 설치한 것으로,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공사를 끝내기 위해 위원들이 합심하여 서둘러 추진한 끝에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완료했다. 이미영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의 삶이 더 힘들어지는 시기다.”라며,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매년 한마음으로 주변 이웃을 돌봐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구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0월 31일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인 "웃음–up, 힐링–up" 참여자들과 함께 힐링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나들이는 프로그램 참여자 8명과 협의체 위원 등 23명이 함께 양평 용문사 일대를 돌아보며 서로 친목을 다지고 지친 심신을 살피는 시간을 보냈다. 수택3동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 정서 지원 프로그램 "웃음–up, 힐링–up"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의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지난 7월부터 매주 1회 함께 모여 보드게임 등을 하며 사회적 관계 형성은 물론 인지력과 신체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화창한 가을 날씨에 교외로 나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니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몸도 더 건강해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영행 수택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1인 가구의 정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