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FC 신상진 구단주가 7일(어제) 성남시청 집무실에서 2024 성남FC 멤버십을 구매했다. 이날 성남FC 자문위원장인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도 성남시청 집무실을 찾으며 구매에 동참했다. 신상진 구단주는 “성남시의 단 하나뿐인 축구팀, 성남FC 선수단이 1부리그 승격을 위해 태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라며 ”성남FC는 시민들의 마음이 모여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이다. 올 시즌 선수단은 1부리그 승격만을 목표로 나아가고 구단은 어린이와 가족 팬, 국가유공자 등을 더욱 배려하고 성남 시민에게 기쁨을 주길 바란다. 경기장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하겠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신태용 감독은 “성남FC는 1부에 있어야 할 팀”이라며 “승격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선 많은 팬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하다. 나부터 먼저 성남FC 멤버십 구매를 하고 홍보를 하겠다.”라며 응원을 보탰다. 성남FC는 2024 성남FC 멤버십은 오는 18일(일)까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구단은 올 시즌 성남FC는 어린이 멤버십 신설과 지정석 멤버십을 확대했다. 입장 편의 고려와 선착순 구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이 이번달 포르투갈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13일 발표했다. 여자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4일 리스본에서 체코와 1차전을 갖고, 27일에는 에스토릴에서 포르투갈 여자대표팀을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체코는 현재 FIFA 여자 랭킹에서 28위, 포르투갈은 21위여서 20위인 한국과 엇비슷한 전력으로 평가된다. 이번 경기는 FIFA가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선수단은 오는 18일 밤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출국한다. 여자대표팀은 올해 당장 큰 대회는 없지만 2026년 아시안컵과 2027년 여자 월드컵을 향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새롭게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 이번 포르투갈 원정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은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부상과 팀 이적으로 작년 하반기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던 조소현(버밍엄)이 다시 복귀한 것이 특징이다. &n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모든 준비가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후원 병원도 협약을 마쳤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 이하 조직위)가 부산 365하하병원(대표이사 구교석, 병원장 하병호)과 공식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365하하병원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조직위 유승민 공동위원장과 안국희 사무부총장, 365하하병원 구교석 대표이사와 하병호 병원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365하하병원은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치러지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지정병원으로 참여한다. 365하하병원은 대학병원 출신 의료진과 고품질 장비를 갖춘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 관절센터, 척추센터,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내과 등의 세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현장에서 응급구조 서비스도 책임질 예정이다. 관절 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탁구의 특성상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365하하병원 하병호 병원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2024 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김포시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철거에 따른 대체 시설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에 8일 신청서를 제출했다. 2009년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철거 대상이 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 시설 건립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부지선정 공모중임에 따라, 이를 김포시로 유치해 지역은 물론 빙상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결정이다. 김포시는 국제공항에 인접해있으며,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최근 발표된 서울 5호선뿐 아니라 GTX를 비롯한 광역철도망과도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국내외에서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특히 기존 경기장이 위치했던 서울과도 가까워 기존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수월하다는 이점이 있으며, 서울시와 연계한 빙상스포츠 및 문화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시는 이러한 장점들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이 들어서기에 최적화된 부지를 제안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리시는 최근 발표된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 등 으로 교통의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공항들과도 인접해 국제경기가 자주 열리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입지하기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흥시가 2025년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7일 유치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 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해양 스포츠 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친해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다. 대회는 2025년에 17회째를 맞으며, 내년 7월에서 9월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ㆍ핀수영, 트라이애슬론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앞서 2019년에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시화호 거북섬에서 수도권 최초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시흥시 해양자원의 강점을 이용해 지난해 11월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시는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와 관람객 확보에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2025년에 시화호 거북섬에 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대회 유치 장소인 시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시체육회가 2024년 상반기 지방보조금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1월 30일, 31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 35개 종목 협회 및 읍면동 체육회의 사무장 및 재무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보조금 개요, 예산편성 원칙 및 교부조건, 정산 시 유의사항, 법령위반 등에 대한 처분’ 등이 안내됐다. 참석자들은 보조금 집행과 정산 중 어려움이 있었던 다양한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으며, 충분한 질의 · 응답의 시간을 통해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작년 말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개정에 따라 새로 정비된 안성시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기준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백낙인 회장은 “각종 체육대회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쓰일 보조금이 보다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준비했고, 하반기에도 교육을 실시하여 지방보조사업 수행에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패하며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했다. 한국은 후반 8분 알 나이마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21분 알 타마리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로써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 한국의 아시안컵 여정은 준결승에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 더불어 대표팀은 이전까지 요르단과 6번 맞붙어 3승 3무로 패배가 없었지만, 이번 경기로 요르단 상대 첫 패배를 안았다. 전반 19분 한국이 선제골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에 발목을 잡혔다. 정승현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패스를 손흥민이 받아 1대1 찬스를 잡았고,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요르단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볼을 잡을 때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기 때문에 0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요르단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알 나이마트가 페널티 박스로 진입 후 왼발 슈팅을 때렸고, 조현우가 결정적인 선방으로 뒷문을 사수했다. 1분 뒤 김영권의 패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한국쉘석유(대표이사 라머스 예룬 피터, www.shell.co.kr)는 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 이하 KBO)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쉘석유와 KBO는 2016년 첫 인연을 맺은 후 11년간 상호 협력을 지속하게 됐다. 2월 5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진행된 마케팅 업무 협약 조인식에는 한국쉘석유 라머스 예룬 피터 대표이사와 KBO 허구연 총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수 기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4년 시즌부터 2026년까지 총 3년이다. 한국쉘석유는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Shell Helix Drive On) 캠페인의 하나로 프로야구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전진할 수 있는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쉘 힐릭스'가 최상의 엔진 성능을 제공하는 것과 같이 KBO리그 선수들이 최고의 운동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한국쉘석유는 앞으로 3년간 KBO리그에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스포츠 기업 푸마가 이집트 청소년체육부 및 이집트 올림픽위원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이집트의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 스태프에게 유니폼을 제공한다. 푸마는 이집트 축구협회(Egyptian Football Association), 이집트 핸드볼 연맹(Egyptian Handball Federation), 기타 스포츠 단체 및 선수들과의 파트너십을 포함해 이집트에서 장기적 파트너십의 성공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가장 최근에 푸마 팀인 이집트가 아프리카 남자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9번째 우승을 거두며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EEMEA 유통 담당 이사 요한 쿨로(Johan Kuhlo)는 '푸마에게 이번 계약은 이집트에서 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국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집트는 스포츠에 대한 뿌리 깊은 열정이 있고 경제적 잠재력이 큰 나라이므로 스포츠 기업으로서 두 분야에 모두 투자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이집트 대표단은 올림픽 대회 기간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 푸마 제품을 착용하게 된다. 가장 최근의 도쿄 올림픽에서는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이집트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양평군이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파리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에 김민종이 출전해 남자 체급(+100kg)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8강전에서 이라키 데메트라쉬빌리(조지아)를 밭다리걸기 기술로 공격해 한판승을 거둬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은 나카노 칸타(일본)를 어깨로메치기 기술로 절반승을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테디 리네르(프랑스)에게 어깨로메치기 되치기 절반을 내어주며 아쉽게 은메달은 획득했다. 포르투갈 그랑프리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은메달이다. 군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벌써 두 번이나 성적을 내어준 김민종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김민종 선수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30일 대한유도회가 주최한 ‘2024 유도인의 밤’ 행사에서 경기상 부분, 김민종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단체상/지도상 부분에서 채성훈(양평군청)이 수상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가 마무리됐다. 울산HD U15-인천FC현우U15-경기통진FCU15-경북안동중-서울보인중이 각 그룹별 우승의 주인공이었다. 지난 1월 23일부터 경북 울진과 영덕에서 진행된 2024 춘계중등U15 축구대회가 울진 금강송 대회와 STAY 영덕 대회로 나뉘어 치러졌다. 울진 금강송 춘계중등대회는 3개 그룹(매화그룹, 대게그룹, 송이그룹)으로 구성됐으며, STAY 영덕은 2개 그룹(청룡그룹, 백호그룹)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매화그룹에는 12개의 K리그 유스팀이 참가했으며 나머지 그룹에는 일반 학원팀 및 클럽팀이 참가했다. 가장 먼저 종료된 매화그룹에서는 울산HD U15가 정상에 올랐다. 2일 오후 4시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펼쳐진 매화그룹 결승에서 울산HD U15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배호진의 득점에 힘입어 대전하나시티즌U15을 2-1로 꺾고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접어들 무렵 페널티 아크에서 볼을 잡은 배호진이 골대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게그룹과 송이그룹 결승은 4일 울진 연호체육공원에서 연달아 진행됐다. 먼저 오전 11시에 펼쳐진 대게그룹 결승에서는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가평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민간추진단이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군은 5일 음악역 1939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읍면장, 체육회 관계자, 추진단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민간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군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민간추진단은 이장 협의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새마을 지도자회, 부녀회, 바르게살기협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 소속 임원과 사업자 대표 등 6개 읍면 123명으로 구성됐다. 읍면별로는 가평읍과 조종면이 각각 28명으로 많고 이어 북면 20명, 청평면 17명, 설악면 16명, 상면 14명이다. 추진단은 내년 4월 말까지 읍면별 민간추진단 자체 운영계획수립 및 활동 경과 공유, 본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 조성 및 홍보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또 올해 4월에 개최될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에 함께 참여하는 등 군민의 열정과 열기를 도내 곳곳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태권도 시범단, 리틀축구단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체육 관련 단체장 및 구리시 선수단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임명장 및 단원증 수여, 창단사 및 축사, 선수단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은 2023년부터 지도자 및 선수단 모집 절차를 통해 최종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향후 구리시를 대표하여 전국단위 대회 출전은 물론 구리시 각종 행사 시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생활체육 대표 종목인 태권도와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구리시에 태권도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이 창단됐다. 창단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선수들은 구리시 대표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은 구리시체육관,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왕숙체육공원에서 정기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이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25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2분 크레이그 굿윈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6분 황희찬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의 역전 프리킥골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부터 4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하는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7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4강전을 벌인다. 요르단은 한국과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했으며 2차전에서 맞붙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경기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냈던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포백으로 다시 돌아왔다. 먼저 지난 경기 벤치에서 출발했던 조규성(미트윌란)이 이날 선발로 돌아왔다. 손흥민(토트넘)이 그 아래서 프리롤을 맡았다. 손흥민은 이날 아시안컵 17경기째 출전하며 이영표(16경기)를 넘어 한국 선수 아시안컵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다. 중원에는 황희찬(울버햄튼), 박용우(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1일(목) 온나손을 찾은 삼성 라이온즈 구단을 맞는 환영회가 열렸다. 온나손 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삼성 라이온즈가 훈련을 시작한 온나손 아카마구장을 찾았다. 온나손 관계자들은 현수막과 꽃다발 등을 준비했고, 직접 가져온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라이온즈에선 이종렬 단장, 박진만 감독, 이병규 수석코치, 주장 구자욱 선수가 대표로 참가했다. 나가하마 온나손 촌장은 '올해도 온나손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올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기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렬 단장은 '선수단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화창한 날씨와 좋은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서 올해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의 첫 훈련을 시작했다. [출처] 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