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숲의 약속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5개 초등학교 아동 및 학생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인형극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3회에 걸쳐 열린 인형극은 식품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각각 주제를 다르게 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된 교육은 잣향기 숲을 배경으로 맑은 날씨와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친환경 치유센터로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수령 80년 이상 잣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환경성질환 치유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여 질환의 유병률 감소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식품안전․유해화학물질․생태환경 등 영역별 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치매예방을 위해 기억동행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송곡대학교 및 한림성심대학교 간호과․사회복지학과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일 어린이날 큰잔치 캠페인을 통해 첫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원단은 군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각 읍면 체험농장 등에서 치매예방관리프로그램 운영보조를 비롯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행정사무 지원 등을 펼치게 된다. 군은 지원단원들의 전문화된 봉사활동을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앞으로도 단원들을 수시 모집하는 등 이들의 구성 및 활동이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더불어 치매환자 대상자들의 치매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1․2․3차로 나눠 치매관련 상담 및 조기 검진을 비롯해 배회가능 어르신 사전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배회감지기 보급, 맞춤형사례관리 등 치매환자 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교실 활성화, 힐링프로그램 및 치매안심마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전통시장,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힘을 합친 전 국민 소비축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는 가평읍 잣고을시장과 청평면 여울시장에서 열린다. 가평잣고을시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가평야생화연구회의 ‘봄 야생화 전시회’가 열리고 13일 토요일에는 플리마켓인 ‘두네토마켓’과 마술, 버스킹, 에어바운스놀이, 청소년댄스동아리 공연, 어린이 장터체험 등이 펼쳐진다. 잣고을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2년동안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금년도 첫걸음기반조성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청평여울시장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시장점포에서 1만원이상 물품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상인회에 방문하면 즉석 스크래치응모권을 지급한다. 또 여울시장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전통시장을 투어하는 바이크 행사인 제5회 청평힐링챌린지를 6월초 연다. 참여를 위해서는 5월말까지 접수해야 한다. 군은 2023 동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소방서(서장 배영환)는 8일 피난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인 청평 활명요양병원, 고시원에 방문하여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컨설팅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 및 화재 대응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추진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및 피난취약자 피난대피 강화 ▲주변 산불 발생으로 연소 확대 시 소방력 배치 협력 ▲현장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관계인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자칫 작은 실수로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ㆍ재산피해가 예상된다”라며 “지속적인 안전컨설팅과 관계자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체험행사 운영 결과와 관련입니다. 가평소방서는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한석봉체육관에서 안전문화 확산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가평군이 주최하여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천 명의 도민들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체험을 통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날 가평소방서에서 운영한 119소방안전체험 부스를 경험하기 위해 많은 가족으로 북적였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축격기 배우기 ▲물소화기를 통한 화제진압 체험 ▲소방장비 전시 및 포토존 운영 ▲소방관 페이퍼토이 만들기 ▲119안심콜, 화재 시 대비먼저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했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배울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취약한 인구구조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 도입한 자금으로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44억여 원을 들여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 가평 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 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3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청평면․조종면 놀이체험복합시설 조성사업은 올해 건축기획용역 발주 및 착공에 이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4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놀이체험시설에는 모험 및 창의 놀이기구 설치, 안전체험교실 구축, 연령별 키즈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025년에는 설악면 실내놀이체험시설도 착공할 계획으로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주민들의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2021년 음악역 1939내에 그랜드 피아노 모양을 형상으로 만든 연면적 999㎡, 지상2층 규모의 가평읍 어린이 실내음악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소방서가 4일 GS칼텍스 인재개발원에 방문하여 봄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관리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인재개발원은 주변 산과 인접해있어 화재 발생 시 산불로 확대될 위험이 있고 교육이 있는 경우 많은 교육생이 입소하여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방문했다. 주요 지도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컨설팅 및 지도 ▲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점검 홍보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현장 대응여건 확인 ▲소방시설 및 대피시설 사용법 등 화재 예방 교육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GS칼텍스 인재개발원은 교육생, 배구단 선수들 등 많은 인원이 사용하는 시설로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 관계인 여러분들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및 대피시설 사용법을 잘 숙지하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민선8기 미래발전 전략으로 읍면 종합발전계획(작은성장동력)을 수립하고 있은 가운데 청평면 작은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및 지역단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청평면 지역밀착형사업 발굴 및 구체적인사업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올해 2월 용역착수에 이어 3월 청평면 종합발전계획 용역에 따른 주민의견 청취 등을 갖고 과업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엔데믹 전환이후 관광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 ▶민선8기 출범이후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계획수립 요구 ▶지역 활력제고를 위한 신규동력 필요성 등을 감안해 ‘관광’을 청평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역소멸위기 대응방안으로 관광역할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로컬여행 등 트렌드를 반영하고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 및 대규모 배후시장을 바탕으로 수도권 내 잠재 관광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 과거 MT촌으로 고착화된 이미지에서 탈피해 청평만의 임팩트 있는 신규관광테마, 사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비전 실현을 위해 22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서태원 군수 주재로 1분기 보고회를 갖고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사업전선에 이상이 없도록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투자계획, 현실적 로드맵 구축 및 사업 활성화방안 제시 등 정책수립의 기본지침 마련을 위한 중기발전계획과 지역밀착형 사업 발굴 및 구체적인사업 제시 등 읍면 종합발전계획(작은성장동력)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목표액 1억원인 고향사랑기부금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홍보․모금활동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16일 현재 176건에 2천400여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으로 144억여 원을 투입,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 조성, 가평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 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실질적 풀뿌리 마을민주주의를 위해 가평읍․설악면․청평면․조종면 등 4개 읍면 미전환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과 가평읍 산유리 산231-2 등 148개소에 재난예방경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농촌인력부족 해결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구축 및 농산물 생산지원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739ha에서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1일 경반리 이병천 씨 논 10ha에서 첫 모내기를 갖는 등 목표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가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청정가평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일조함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군의 중요작물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지원을 위해 농협 등과 협력하여 고품질 육묘, 육묘용 상토공급, 재해대비 예비못자리, 벼 육묘장 시설개선, 우수품종 공급 등 5개 사업에 3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질비료,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환경친화형 농자재 등 친환경농업 기반확대 지원사업도 추진해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가평 고품질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 및 친환경 직불사업과 정부양곡 관리비 및 포장재 제작 등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소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기조성지인 청평면 삼회․대성리 일원 수변녹지에 대한 기능 개선 및 보완 등을 통해 거점 생태계서비스 공간을 구축키로 했다. 기조성된 수변녹지는 지난 2018년 상수원보호구역인 팔당상류에서는 처음으로 삼회․대성지구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했다. 생태벨트연결에 필요한 토지를 협의 매수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식생모델을 개발해 식재해 왔다. 1일 군에 따르면 기조성된 청평면 삼회리 178-2번지 일원 19만㎡, 대성리 374번지 일원 2만9000㎡ 수변녹지에 편의시설 설치 등 방문객과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한강유역환경청과‘삼회․대성리 수변녹지 공동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금년 하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 내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회지구에는 기반 및 편의 시설을 추가하고 체험․교육․생태놀이터․피크닉․전망대 조성 등 다양한 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대성지구에는 가족단위 방문객 및 체육시설이용 주민들을 위한 놀이․학습․휴게 등 친환경 레저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한강수계기금 및 군비 각 50%씩 총 21억7000여만 원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관내 민속5일시장 점포에 재미있고 독특한 캐리커처 미니간판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시장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평, 설악, 청평 5일장 각 점포에 상인들의 얼굴을 그림으로 옮겨 그린 캐리커쳐 미니간판을 제작 설치했다고 밝혔다. 5일장 상인들은 개별적으로 노상에 천막을 설치한 후 상품을 진열해 영업하면서 별도의 고정간판이 없어 일반상점에 비해 부족한 홍보수단 마련이 필요해 왔었다. 가로 및 세로 각 30cm 크기의 간판에는 각 점포별 상인들의 얼굴을 촬영한 다음 각양각색의 생김새와 표정을 그림으로 재탄생 시켜 소비자 및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또 간판에는 상인얼굴과 더불어 ‘워낭소리 소양강코뚜레’, ‘기분좋은 신바람 만물장’,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 꽃밭에서’ 등 톡톡뛰는 아이디어가 담긴 점포이름도 함께 새겨져 발걸음을 끌어 모으고 있다. 상인들의 모습을 담은 캐리커쳐 미니간판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포맥스 재질의 사인보드판에 인쇄한 후, 고정 장치를 부착하여 천막 프레임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제작하는 등 실효성을 높였다. 미니간판 제작에는 가평 72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소방서는 27일 봄철 산불 등 화재예방을 위해 베네스트 골프클럽을 방문하여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지도는 봄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베네스트 골프클럽에 방문하여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산불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행정지도 내용으로는 ▲봄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 예방 당부 ▲주변 산불 발생으로 연소 확대 시 소방력 사전 배치 협력 ▲소방안전관리 건의사항 청취 ▲소방차량 부서 등 현장대응 여건 확인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골프장의 지리적 특성상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골프장 관계인, 이용객과 인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점검을 강화하는 등 팔당상수원과 하천의 수질개선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군은 관내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 내의 일일 처리능력 50㎥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 3,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전문성이 부족한 건물주나 임차인을 대신해 전문관리업체가 실태조사 및 기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의 소규모개인하수처리시설 소유자가 시설의 노후화·고장 등으로 개선이 필요하거나 공공하수관로로 유입이 가능해 보조금을 신청할 경우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정화조 내부청소를 실시하도록 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해 수질오염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해 관리 상태가 매우 나쁜 중점관리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하반기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설개선을 하지 않거나 실태조사 용역에 비협조적인 경우, 지도·점검을 통해 관련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하는 등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을 보전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수질오염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사회적경제 기업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랄랄라 플리마켓’이 눈길을 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청춘역1979(구 청평기차역) 공원에서 관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나눔장터인 랄랄라 플리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장터에는 기업 홍보판매부스를 비롯해 벼룩시장과 골동품 경매장,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직접 사고파는 물건을 확인하는 장소인 당근마켓 스테이션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행사도 마련됐다. 플라스틱 장난감을 분해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거나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대형 모자이크 작품을 함께 만드는 정크아트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함께 꾸미는 다양한 공연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환경을 생각한 쓰레기 없는 장터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회용 용기 제한 및 다회용기 사용, 설거지장 운영, 종이쇼핑백 재사용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벼룩시장과 정크아트 참가자 및 종이쇼핑백, 깨끗한 페트병 기부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증과 장터 물건을 10% 저렴하게 구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