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일, 부천시 장애인회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관련 단체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부천시 장애인회관에서는 장애인단체 사무실, 생활체육실,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야외쉼터, 오픈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급식소와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장애인 공동작업장도 마련돼 있다. 특히, 장애인 공동작업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생산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 취업에 필요한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위원들은 집단미술치료, 슐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인회관 입주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사회 참여가 쉽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취미 활동 및 일자리 등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면서 관계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하늘 위 관제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가평지역은 수도권 대표 관광․휴양도시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하천․계곡 길이가 경부고속도로 거리에 가까운 총 409km에 달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익사사고 발생에 노출되어 왔다. 최근 5년간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0명으로 한해 평균 2명꼴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안전부주의, 수영미숙, 음주수영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물놀이 감시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도 지역이 넓어 사고 예방 및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감시하고 사고발생시 드론을 활용한 현장 안내방송 및 안전통제, 119신고 등 신속한 현장 대응작전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드론 관제는 실시간 현장 영상이 군청과 소방서에 송출되는 물놀이 현장 대응 시스템으로 광범위하고 자연지형의 단점과 인력확보 제한사항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15일 까지 한 달 간(매주 금․토, 공휴일 8회 실시) 드론 관제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적정성 등을 파악해 효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해발 935m) 절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210m의 출렁다리가 19일 개통돼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14일 개통예정 이었으나, 폭우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날로 연기했다. 운악산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질러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리 양쪽에는 전망대도 있어 50m 높이 다리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km를 걸어 올라가야 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군은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증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악산 출렁다리 공사를 진행해 왔다. 3년여의 공사기긴 끝에 올해 1차로 출렁다리를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2차 사업으로 산 아래 조종면 운악리 일대를 관광체험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운악산 마을안길 확장 및 재포장을 비롯해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농산물판매장․휴게실․관리실 각 1동 설치, 80㎡의 야외무대 설치, 등산로표지판 교체, 상가간판 및 관광안내판 정비 등이 추진돼 관광욕구 증대를 위한 새로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소방서는 19일 마약마약범죄 예방 'NO EXIT'(노 엑시트)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배우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선정해 올 연말까지 이어가는 공동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는 뜻의 노 엑시트 이미지와 인증사진을 찍어 SNS계정에 올리고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목 없이도 누구나 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미지를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캠페인에 참여한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노 엑시트 캠페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깨닫고 마약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권웅 포천소방서장을 후속주자로 지목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기상청의 발효한 집중호우 경보에 대응하여 가평소방서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대비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가평소방서는 7월 초부터 침수 위험지역에 험지 펌프차량을 투입하여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주 주말 당직자를 보강하여 2인1조 조종천, 명지계곡, 화악천 등에 순찰을 확대하여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순찰 대상은 관내 수난사고가 다수 발생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유원지 또한 주요 위험 지역으로 선정, 순찰 대상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한 폭우로 인한 토지 침수, 도로 통제 및 교통 장애 등의 문제가 예상되는 지역을 특히 주시하여 대응 타이밍을 최적화하고, 군민들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가평소방서는 용추계곡 등 16개소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선정하여 관리 카드를 작성하고, 매월 1회 이상 1:1 소방간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최진만 서장은 “가평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여름철 수난사고를 예방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순찰을 강화 하고, 인명피해 취약대상을 매주 점검하는 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청평여울시장이 IOT(사물인터넷)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사물에 센서와 프로세서를 장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제어․관리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통신망 (WCDMA, PSTN)을 통해 소방관서 119상황본부에 화재사실을 통보하고 건물관계자에게 음성 또는 문자로 알려 화재 초동진압이 가능하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에 대한 선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열, 연기, 불꽃 등 화재감지 시, 경보만 울렸던 기존 화재경보기를 보완한 사물인터넷 화재알림시설을 관내 청평여울시장 66개 점포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청평여울시장은 지난 2018년 5월 14일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았으나 점포가 위치한 건물들이 노후화 되고 서로 인접해 있어 화재발생시 불길이 빠르게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감을 초래해 왔다. 청평여울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금년 말까지 국비 1억3000여만 원 등 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8억7000여만 원을 투입,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조종면 현5리 및 신상2리 경로당 일원 노인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개선사업으로 1억1000여만 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사업비 2억7000여만 원을 들여 북면 도대1리 및 화악1리 마을회관, 가평읍 달전1리 및 설악면 엄소리 경로당 일원 4개소 노인보호구역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안전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하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4억9000여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상면 율길초등학교 및 북면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를 비롯해 가평읍 홍익어린이집, 청평면 청평초등학교, 설악면 미원초등학교 위곡분교장, 가평․대성․상면 초등학교 앞 일원에 대해 미끄럼방지포장, 아스콘 덧씌우기, 자착식 노면표시, 노란신호기 설치 등이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군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소방서가 17일 2023년 상반기 업무추진실적에 대한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 상반기 업무 실적 및 주요성과 발표 ▲하반기 업무추진 계획 ▲ 계절별, 장소별 인명피해 저감 대책 등 분야별 중점 업무 추진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가평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업무추진 주요 성과로 북면119지역대 신축 설계 용역 진행, 참여형 안전 문화 행사 추진, 의용소방대 역할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여름철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안전사고 방지대책 발굴 등을 꼽았다. 또,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로 행정업무 간소화 의견수렴, 재난취약계층 안전대책 강화, 소방관련업체 방문지도 점검, 11월 화재안전정보조사 조기 추진 완료, 수상레저시설 위험물 저장․취급행위 자체 기획단속 등을 선정했다. 한편, 최진만 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과, 단, 센터에서 연초에 계획한 주요 업무들이 차질 없이 진행됐는지 재점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흡하게 추진된 업무는 하반기에 적극적으로 보완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 호산나대학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이동귀 호산나대학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관련 행사 등 특화프로그램 개발 협력, 유기동물 보건위생을 위한 유기동물보호센터 정기적 자원봉사 추진,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적극적인 동물복지행정 구축이 필요해짐에 따라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및 정기적인 유기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동물복지 행정서비스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대표 이환희)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와 긴밀한 연대체제를 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추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군청 내에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역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푸드플랜(지역먹거리종합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군청사 1층에 ‘로컬푸드 농․특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반짝매장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신상품 따위의 특정 제품을 일정기간 동안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매장이다. 다음 달 말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반짝매장은 농산물이 대량 출하되는 기간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대에 오르게 된다. 관내 푸드플랜 농가에서 생산한 고추(오이․꽈리․청양․청양건 등)를 비롯해 수미감자, 목이버섯(생, 건), 대추방울토마토, 강낭콩 등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납품되는 가공품도 나온다. 잣, 잣국수, 두부과자, 아로니아 건강밥, 강황 가공품 등이 판매됨으로써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보장을, 소비자는 신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