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고양 꿈돌이 한마당 30주년 기념행사" '토닥토닥 수고했어' 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한 가족 정서 공감대 형성과 생태환경 의식 함양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고양생태공원 및 교육센터에서 고양꿈돌이 한마당 30주년 기념행사로 ‘토닥토닥 수고했어’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우리가 직면하는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고양특례시/고양생태교육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하는 가족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주제별 탐방과 미션을 수행하는 6개의 프로그램, ▲창의마당(토닥토닥, 자연을 담은 우리 가족컵 만들기) ▲융합마당(어디까지 해봤니? 재활용! 함께해! 초록별 지구를 위해!) ▲탐구마당(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요!) ▲탐사마당(고양생태공원, 에코티어링!) ▲놀이마당(자연체험 놀이) ▲나눔마당(토닥토닥, 고생했어!)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문제에 대해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가 함께 뜻을 모았으며, 경기생태학교인 일산동중학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꿈돌이 30년, 함께! 미래(M.I.R.A.E.)를 잇다!’라는 주제처럼 학부모와 자녀,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행사로 운영됐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단순한 생태학습을 벗어나 스스로 생태와 관련된 과제를 탐방하고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인상깊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속에서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1996년 시작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고양꿈돌이 한마당의 기념 행사로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게 된 것이 의미가 크다”며, “고양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환경 도시로서 나아가는데 고양교육지원청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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