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지난 6일 시의 산불진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성남소방서·분당소방서)에 산불진화 장비를 지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명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명과 성남소방서장·분당소방서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성남시가 소방서에 지원한 산불진화 장비는 산불 발생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전면형 방연마스크 30조 및 등짐펌프 20조로 600만원 상당의 산불진화 장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이어 진행한 간담회에서 성남시는 산불 발생시 초기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소방서와의 공조 체계 유지, 업무 협업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산불 발생시 즉시 지원 협조를 약속했다.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 관계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예방 진화 활동을 위해 성남·분당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튼튼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 문원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가운데, ‘뷰티 인문학-나다움의 가치’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은 지역 내 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 토론,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커뮤니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개인에 대한 성찰과 삶의 가치관의 긍정적 변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천시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뷰티인문학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기획해 운영하는 것이다. 문원도서관은 ‘MZ세대’, ‘개별화’, ‘개인화’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이 개개인이 가지는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를 토대로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원도서관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 참여자를 중심으로 후속 모임을 조성하여 지역의 인문학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원도서관에서 진행하는 ‘2022년 도서관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24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46곳을 지도 점검한다. 이달부터 전면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5개 반 13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린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등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빵, 음료, 떡볶이 등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살핀다.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은 수거해 검사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조치, 행정처분, 2차 점검이 이뤄진다. 성남시 위생정책과장은 “해당 업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부정·불량식품을 사 먹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불법 옥외광고물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양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대상 광고물의 자진신고를 받는다.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했거나, 표시 3년 기간 만료 후 연장 신고하지 않는 광고물을 제도권 내에서 관리해 나가려는 취지다. 벽면이용간판, 지주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등이 대상이다. 자진 신고한 불법 간판은 표시기준에 적합하면 안전 점검 뒤 사후 허가나 신고 처리해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한다. 사고 우려가 있는 간판은 즉시 철거한다. 옥외광고사업자의 간판 설치 확인서와 간판 현황 사진 등 간소화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자진신고 간판의 행정처리와 함께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력히 시행해 철거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 성남시 건축안전관리과장은 “불법 간판 양성화 추진으로 그동안 법 테두리 밖에 있었던 불법 광고물과 설치 간판주에게 구제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광고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관내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 대표 등 6명에 표창장을 전달 및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한어버이’로는 이건명 씨(89세, 중앙동)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성백란 씨(78세, 문원동)가 과천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노인복지기여자’로는 이희숙 씨(82세, 과천동)와 과천시노인복지관 염은샘 씨(30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천본원)이 선정돼 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효문화센터는 매년 세대공감 청소년 효 공모전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효 무용제를 지원하는 등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한어버이 상을 수상한 이건명 씨는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하는 한편,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 감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 선정된 성백란 씨와 이희숙 씨는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솔선수범하여 가꾸고 관리하는 등 봉사하며 주변에 귀감이 되어왔다. 염은샘 씨는 노인복지관의 자원봉사사업과 홍보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지역 취약계층 어르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특별기획공연 ‘금난새의 영화이야기’가 오는 5월 11일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영화 ‘스타워즈’의 OST를 시작으로 뮤지컬이 원작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의 아리아를 소프라노 김효영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또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 ‘석양의 무법자’, ‘피아니스트의 전설’, ‘미녀와 야수’, ‘여인의 향기’, ‘티파니에서 아침을’, ‘대부’, ‘쉰들러 리스트’ 등 명작의 OST를 연주한다. 하모니카 이윤석, 바이올린 문수형 및 트리오 레이어스 클래식의 협연으로 영화음악을 통해 추억에 젖어 들어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관문체육공원 축구장 시설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관문체육공원 축구장 시설 정비에 필요한 총사업비 12억원 가운데 절반인 6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해 시의 재정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는 추경을 통해 시비를 편성하여 사업비를 최종 확정하고, 연내에 관문체육공원 축구장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축구장의 노후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배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상욱 과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전 재원 확보를 통해 시의 재정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문체육공원 축구장 시설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축구장 이용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월 3일까지 특수학교인 성남혜은학교와 성은학교의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한다. 장애 학생들의 환경교육에 관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시행하는 사업이다. 전문 강사(총 25명)를 성남혜은학교와 성은학교에 파견해 학급 단위(학급당 5~7명)로 학교 숲 생태체험, 목공수업 등을 한다. 수업 인원은 초·중·고 42학급에 235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작지만 소중한 풀꽃’, ‘학교 숲 운동회’, ‘아름다운 자연의 색’, ‘우리 반 나무 만들기’, ‘스스로 목공 교실’, ‘함께하는 목공 교실’ 등이다. 수업 횟수는 학급당 2~4회다. 생태적 감수성과 성취감을 높이고, 환경문제에 관한 인식 확산에 주력한다.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지난해 10월 이 사업을 시범 도입해 장애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면서 “환경교육을 점차 일반 학교의 특수학급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배움과 채움 과정’ 50개 강좌의 수강생 649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349명 참여 규모의 12주 단기과정 ▲300명 참여 규모의 12주 온에어(On-air) 과정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단기과정은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에서 재봉틀 기초와 홈웨어, 생활 제과제빵, 김치와 밑반찬, 바리스타, 미술 수채화, 가죽공예, 도자기 등 30개 강좌의 수업을 진행한다. On-air 과정은 온라인 줌(zoom) 또는 네이버 밴드로 인터넷 쇼핑몰 창업, 포토샵, 유튜브 1인 방송 등 20개 강좌의 수업을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다. 배움과 채움 과정을 수강하려는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은 기간 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한 달(4주 기준)에 1만원씩 3만원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지방세를 체납한 사업자에 대해 영업 정지나 허가를 취소하는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내준 허가·인가·면허나 등록·신고로 사업장을 경영하는 사람 가운데 지방세 체납이 3번 이상이면서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사업자다, 모두 767명이 해당하며, 이들의 체납액은 26억1200만원이다. 시는 이들 체납자에게 오는 5월 9일 관허사업 제한에 관한 예고문을 보낸다. 업종별로 통신판매업자가 239명(체납액 4억7800만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식품접객업자 198명(체납액 13억7100만원),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44명(체납액 4300만원), 공장등록업자 30명(체납액 9100만원) 등의 순이다. 시는 관허사업 제한 대상자에게 오는 5월 31일까지 자진 납부의 기회를 준 뒤, 아무런 소명 없이 기한을 넘기면 6월 중에 해당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구한다. 인허가는 7월 중에 직권 말소(취소·정지)된다. 다만, 일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나눠 내도록 하고, 분납 이행 기간에는 관허사업 제한을 유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