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소방서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순직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추념행사를 가졌다. 추념행사에서는 배영환 가평소방서장,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본행사는 가평읍 달전리 현충탑에서 ▲개식 ▲헌화와 분향 ▲호국영령 및 순직소방공무원에 대한 묵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추모하고 나라와 민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지난 31일 ㈜아람인에서 제출한 ‘경기도 공동 종합장사시설조성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군민제안사업'에 부합하는 내용이 없어 반려했다. 가평군은 ‘가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군에서 직접 건립 운영할 계획으로 민간 주도의 장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 없다’는 이유로 ㈜아람인이 제출한 민간투자사업제안서를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평군 관계자는 “민간 자본으로 장사시설을 건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소문이 난무하고 불필요한 주민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민간차원의 건립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관 주도로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법에서,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신청하는 ‘주민 제안사업’으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사시설 건립추진 군민 자율제안사업과 별도로 친자연적 장례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읍·면별 선진장례문화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유치희망마을에 선진 종합장사시설 견학과 마을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종합장사시설의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유치지역 마을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가평읍 호반로 일부 도로 구간부터 북면 화악산로 도로 구간 일부를 6.25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평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명예도로 명판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과 다르게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기업 유치와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이나 지역문화 등을 기리기 위한 명칭이다. 6.25 전쟁 당시 가평군은 북방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경로 중 하나로써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많은 전투가 발생하였다. 특히 중공군의 1차 춘계공세 당시 이를 저지하고자 유엔사령부 소속 캐나다군, 호주군, 영국군, 뉴질랜드군과 함께 치열하게 침공을 저지하였다. 가평군은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당시 치열한 전쟁 속에 큰 희생을 기꺼이 감수한 우방과의 우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현충탑 및 참전비 뿐 아니라 자라섬 남도 꽃정원 내 호주정원 등 곳곳에 희생정신을 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명예도로명이 생긴 ‘평화로’는 가평읍 호반로 2546에서 북면 화악산로 168까지 약 12㎞구간으로 이 구간에는 현충탑과 영연방 참전비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28일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한 청소년축제 [저기여]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심리적 외상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고자 또래상담자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하였다. 청소년들이 받는 스트레스 원인과 관련된 설문조사와 클레이 점토를 활용한 만들기, 나만의 손거울 꾸미기 등의 다양한 부스활동을 운영하였다. 또한, 센터의 사업 안내를 위한 리플릿과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감정스티커 작업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민혜숙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청소년의 야외활동과 다양한 행사가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 아웃리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평군 청소년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 서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에서 추진한 ‘성인 대상 목공체험프로그램’이 주민 및 관광객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가평군에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2022년 4월 4일부터 총 96명의 체험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4월 9일부터 5월15일까지 도마 만들기, 우드트레이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얼마 전 마무리된 ‘성인반 목공체험프로그램’은 주민 및 관광객의 높은 인기로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었고 그 이후에도 추가 신청을 원하는 문의 전화가 잇달아 목공체험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가평군 산림과는 “앞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목공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평군민 및 가평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생활 속 목재문화 정착 및 탄소 중립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평군은 목공체험프로그램 2탄으로 ‘청소년 대상 목공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단순 취미에서 벗어나 학생 진로 체험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지난 28일부터 개장한 가평군 자라섬 남도 봄 꽃정원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북한강에 생긴 자라섬의 4개 섬 중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남도 11만여㎡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가우라, 아라게텀, 수국 등 다양한 꽃들이 강바람에 꽃향기를 퍼뜨리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식 개장이 시작한 지난 주말이후 약 5천8백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입장시간은 08시부터 18시이지만 이외의 시간에도 관람은 가능하다. 6만5천 송이의 메리골드가 구현한 한반도 정원, 보라색 유채로도 불리는 딤스로켓, 강렬한 색상의 꽃양귀비와 대비되는 하얀 안개꽃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6월 4일(토)에는 꽃정원 개장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남도의 가장 안쪽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9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0시 개식 이후 11시까지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식전행사에는 버스킹팀의 공연과 식후행사에는 팝페라 가수(이리현), 트로트 가수(신나라, 이가연)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라섬 남도의 공식개방기간은 5.28.(토)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농어촌민박시설 이용객 증가로 인한 시설물 안전에 대비하여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받을 가평군 농어촌민박은 1,103개소로 매년 1회씩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기와 가스부문을 나누어 실시하는데 전기점검은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하여 6월 8일부터 6월 21까지 2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스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나 민박사업자가 거래하는 가스시설 또는 공급업체를 통해 민박업체가 개별적으로 업체에 의뢰하여 안전점검을 받게 된다.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전기 및 가스안전점검을 받은 후 점검확인서를 시장·군수에게 매년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데 전기점검확인서는 사업자가 군청을 방문하여 직접 제출에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서 안전공사가 일괄 발급하여 군에 제출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며 가스점검확인서는 개별점검에 따라 금년 12월 30일까지 우편이나 팩스(580-4481)로 군청 농업정책과(농촌관광팀)에 접수하면 된다. 만일, 확인서 미제출시에는 '농어촌정비법시행령'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가평군과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2020년과 2021년에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부사 및 홍로사과를 라이브쇼핑으로 온라인 판매하여 1억 6천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가평사과 홍보에 한몫을 하였다. 이러한 인연으로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5월 26일 ‘오늘 하루, 누구나 농부’라는 농촌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소재 15개 대학의 재학생 22명과 함께 가평군 북면 소재의 한 사과농가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학생들은 사과 적과 및 과수 주변 정리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마트팜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이러한 농촌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농사에 대한 정보도 얻고, 직접 체험하며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일손 돕기를 통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서울시와 협력하여 라이브쇼핑으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며 농가들의 새로운 판로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월남참전자회 가평군지회는 30일 회원 30여명과 함께 6월 6일 제67회 현충일을 앞두고 현충탑 환경정비 통해 현충일 전후 이곳을 찾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였다. 월남참전자회는 평균 연령 77세로 대부분의 회원들이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주요 국경일, 명절 등을 앞두고 전적비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며 보훈정신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보다도 솔선수범하여 가평군민과 보훈가족을 비롯한 안보관광객들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주시는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송숙희 기자] 조종중․고등학교 진입로가 알록 달록 동심의 옷으로 갈아입었다. 가평군은 조종중·고등학교 진입로에 지난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지역주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수지원대 5개 단체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가평군은 범죄를 예방하고 경관을 개선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벽화 그리기 사업을 2019년부터 관련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하여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평초등학교 앞 등굣길 개선사업, 읍내8리 마을벽화, 터미널 인근 개선사업 등 기존의 낡은 벽에 벽화를 그려 도시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조종중․고등학교 진입로 담장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경관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였다. ‘물·별·숲, 우정과 추억,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되고 싶은 것’을 주제로 학교에서 선정한 학생 공모작 30점을 벽화로 구현해냈다. 특히 이번 벽화는 조종면에 주둔해있는 수도화기계보병사단 군수지원대와 학교교직원, 재학생, 지역주민 등이 함께 힘을 모아 그려 더 큰 의미가 있다. 가평군은 이번 벽화에 작품설명서를 부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