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2개소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대기오염물질 자가 측정 실시 여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25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에서는 시설을 운영할 때 나오는 오염물질 성분에 따라 주 1회에서 반기 1회 이상 자가 측정을 실시하거나 측정 대행업자를 통해 그 결과를 관할 관청에 제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을 받게 된다. 이번에 자가 측정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장은 신건지동의 A업체 등 25곳으로, 안성시청 환경과 소속 환경특별사법경찰에서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가 측정 결과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농도가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방지시설설치지원 국고보조사업과 연계하여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아직도 비용 절감을 위해 자가 측정을 하지 않거나 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사업장이 종종 있다. 불법적이고 부정한 방법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시민대상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및 신종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은 일반 시민과 성범죄 및 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와 폭력예방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안성시 가치배움강사협동조합 소속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달부터 6월까지 어린이집 및 초·중·고, 군부대 등 45개 기관의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안성시는 폭력 범죄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1월까지 시민대상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신종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올바른 성 의식을 확립하고 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예방교육이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지역사회 저소득 학생의 자립지원과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이달 초 「미라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교에 합격하였음에도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 학업을 유지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지불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미라클 프로젝트」는 ‘미래의 나라를 위한 인재로 클 아이들을 위한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저소득 가구 대학신입생의 학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여 학습권 보장과 교육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2021년도 대학교 신입생 15명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1인 당 200만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등록금, 기숙사비 외에도 서적구입비, 학원비 등 학업에 소요되는 비용에 사용가능하도록 하여 대상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이번 미라클 프로젝트에 선정된 한 학생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였는데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비용의 부담 때문에 대학입학을 잘한 게 맞는지 고민이 들었는데, 좋은 기회로 지원을 받게 되어 고민이 사라졌다. 이번 계기로 더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라클 프로젝트는 안성시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도시농업의 기능과 도시농업관리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기술을 겸비한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가진 도시농업 전문가 배출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신청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에 필수인 유기농업기능사 외 7종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안성시민에 한하여 가능하며, 이수조건은 이론 52시간, 실습 40시간 등 총 92시간으로 사이버 온라인 수업과 현장 실습교육이 병행하여 진행된다. 교육이수 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해당 자격증 보유 시 도시민의 여가활동이나 농사활동이 이루어지는 주말농장, 노지텃밭 및 실내텃밭 운영 등에서 직·간접적으로 기술지도와 관리를 통해 강의료, 컨설팅 비용 등 부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교육생의 경비부담을 절감하고자 이수에 소요되는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므로, 안성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신청은 안성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농촌자원팀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상설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건강교실은 기초검진과 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혈압·혈당, 당화혈색소, 혈중지질, 체내 염분량과 같은 만성질환 관련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환·영양·운동에 관한 이론 및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자들은 이론 교육을 통해서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해 배우며, 혈압·혈당에 측정방법 및 밥상 차림 구성하기, 건강 스트레칭 등의 실습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회 차별 2주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보건소는 각 주차별로 자가 관리 실천을 위한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정원은 30명으로 상시 모집하며,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움에 따라 모바일 어플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질병부담이 큰 질환으로,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관리를 통해 조기사망의 80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 및 작년에 코로나19로 검진을 받지 못한 5학년 등 총 356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중심의 포괄적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 의료기관에는 학생 1인당 4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주치의 진료 후 의료진이 덴티아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보건소로 비용을 청구하면 의료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안성시 소재 치과병·의원 52곳 중 지난해 치과주치의 참여 치과 병·의원은 24곳으로, 전체의 50%에도 못 미쳐 면 단위 취약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주치의 사업 대상자가 2배로 증가한 만큼 원활한 치과주치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가 요구된다”며 “주치의 사업을 통해 치과 접근성이 좋지 않은 취약지역 학생들의 충치율이 낮아지고 구강건강이 증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안성천 버스킹 상설공연을 오는 2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기획되었으며, 시는 총 22회의 문화공연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버스킹은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안성천 작은미술관(성남동 372) 부근에서 진행되며, 동아방송예술대학 실용음악·K-pop·뮤지컬 전공생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공연은 이달부터 5월까지 가족중심의 뮤지컬 및 버스킹을 시작으로, 각 계절에 따른 테마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버스킹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안성천에서 열리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버스킹을 통해 마음을 위로받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 내용 및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제13차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 지역사회 인물 발굴조명’이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평택남부문예회관 평택문화원 강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양재 강호보, 이범창·이범철 형제, 어인남리의 이성열·안종철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던 인물을 발굴·조명하였다. 이를 통해 평택지역의 연구를 심화시키고 추후 연구 과제를 살펴보면서 평택학연구의 깊이를 더하였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구만옥 경희대학교 교수는 ‘18세기 정통주자학자(正統朱子學者)의 현실 인식과 학문적 대응-사양재(四養齋) 강호보(姜浩溥, 1690∼1778)의 저술을 중심으로’를 발표하였고, 김영죽 성균관대학교 수석연구원이 토론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장연환 효명고등학교 교사는 ‘이범창과 이범철의 행적’을 발표하였고 나경훈 진위초등학교 교사가 토론하였다. 마지막 발제자인 김해규 평택인문연구소장은 ‘이상열, 안종철의 생애와 식민지적 삶’을 발표하였고 성주현 평택박물관연구소장이 토론하였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후기, 한말,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지역사회 인물을 조명하는 의미있는 연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 용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청소년 20명과 함께 용이동 내 청소 취약구역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업에 부담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 진행했으며,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청소년 봉사활동 참여자는 “우리의 작은 봉사로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더 많은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봉사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임근무 기자] 평택시는 지난 1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상반기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건의사항별 소관 부서의 실・국・소장이 참석해 신속한 해결 방안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처음 실시한 온라인 방식에 대해 시민들은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시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롭고 편리한 회의방식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 속에 시정에 대해 총 334건을 건의했다. 그 중 올해 안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항이 54%, 중・장기 사업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 23%, 불가 및 불요사항이 23%로 나타났다. 특히 도로개설 및 확장,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주차장 신설, 버스노선 개설 등 교통・도로 분야의 건의가 39%로 시민들의 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한 요구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불가한 사항은 대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 추진상황을 수시로 알려드려 시민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