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 경기도교육청은 3월 1일부터 ‘경기교육 통합메신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통합메신저는 학교·교육지원청·직속기관·도교육청 등 각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메신저 서비스를 단일 메신저로 통합하여 쉽게 소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또한, 기본 대화 나누기, 자료전송은 물론, 업무관리시스템과 연동하여 결재문서 정보 알림 기능을 추가했으며, 경기교육통계정보, 경기교육뉴스, 인사정보 등 주요 현안자료 탭을 만들어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 황종미 행정관리담당관은“경기교육 통합메신저를 통해 전 교육기관이 하나의 망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사용자들의 의견과 기술적인 보완을 거쳐 편리하고 친절한 통합메신저로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화성시는 3월1일부터 4월 15일까지 3.1독립운동 기념주간을 운영키로 하고 ‘독립’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화성시는 1919년 3월 28일 송산․서신․마도지역을 시작으로 3월 31일 향남․팔탄, 4월 3일 장안․우정지역에 이르기까지 전국 그 어느 곳보다 격렬한 독립운동을 전개한 지역이다. 특히 4월 15일 제암․고주리 사건은 일제의 잔인한 민간인 학살로 선교사 스코필드 등에 의해 우리민족의 독립과 자유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일제의 통치방식 변화와 국내․외 독립운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첫 만세시위가 일어난 송산면에서 3월 1일 기념식과 함께 사진전과 태극기 거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우정읍 화수리 3.1독립운동기념비 참배와 헌화 등도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날 유앤아이센터에서는 3.1절 기념행사가 열린다. 관내 12개 시립도서관에서는 3월 31일까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독립운동가 북아트 등 체험프로그램과 부모님과 함께 배우는 3.1절 등 특강과 ‘동주’, ‘귀향
[경기헤드라인=이강원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는 24일 2017년 나라사랑의 빛을 밝히는 ‘호롱불’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나라사랑 앞섬이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국가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재능 기부 봉사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온라인 오피니언 리더 (필명: 사자솜)로 활동하는 대학생 웹툰 작가를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섬이 학생들이 제작하게 될 호국영웅・현충시설 홍보 캐릭터 및 월간 웹툰은 교육 자료로 관내 학교와 지청 SNS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지청 관계자는 “나라사랑 앞섬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주체가 되어 나라사랑 정신을 실현하며, 이러한 과정 중에 자신들의 재능을 찾아가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오산시는 2017년도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 보다 5.19%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별공시지가 산정 기준이 되는 오산시 표준지 598필지 및 전국의 표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의 결정·공시에 따르면 전국은 지난해보다 4.94%, 경기도는 3.38%, 오산시는 5.19% 각각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요인은 용도지역변경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오산시 표준지공시지가 전국 및 경기도 평균 상승률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오산시 표준지공시지가 중 제곱미터당 최고지가는 오산시 원동 777-1번지 제곱미터당 581만원이며, 최저지가는 지곶동 산133-1번지 제곱미터당 1만 8천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한 가격으로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및 오산시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토지 3만 9천여 필지에 대한 산정기준이 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오는 3월 24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오산시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고, 해당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같은 기간 내 열람기관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오
[경기헤드라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한류트레이닝센터와 도내 청소년의 한류화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 따르면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과 박성진 ㈜한류트레이닝센터 대표는 24일 오후 4시 한류트레이닝센터에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교육생 초청 관련한 제반 업무 협력 ▲우수 교수진, 시스템, 인프라 등의 공동 사용 및 협력 ▲공동 교육 프로그램 사업 추진 등 한류에 이바지할 청소년 육성과 양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청소년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도내 청소년을 지원해 경기도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 수원시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정책을 선도하고, 다문화정책 개발에 이바지한 기관, 단체,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교육·자립·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의 문을 열고,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다문화가족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이주여성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결혼이민자들이 맞춤형 취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자리를 마련해줬다. 이주민 여성의 자활공동체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이주여성 자활공동체 인큐베이팅’ 사업도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 자녀는 따뜻하게 보듬었다. 장안·팔달구는 외국인 근로자 자녀 보육을 지원했고, 구별로 다문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2월에는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대와 ‘다문화 특성화 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동·세류초등학교를 ‘글로벌 다문화특성화
[경기헤드라인] 수원시는 낡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용 문제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을 관리·개선하기 어려운 중소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하고, 악취방지시설을 설치·개선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자금 1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상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은 업체 중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사업장이며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배관,후드, 덕트 등 노후시설 교체는 최대 4000만 원, 악취방지시설 신규 설치 8000만 원, 악취방지시설 개선 시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시설의 노후 정도, 배출물질의 오염 정도, 주변 민원유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여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 1일을 향하고 있다. 해마다 삼일절 즈음이 되면 봄기운보다는 칼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느낌이다. 1919년 3월1일 그 날도 이리 추웠을까?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은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운동을 시작한 날이다. 일제의 압박 하에서 나라 잃은 설움을 온 몸으로 느끼며 몸서리치던 우리의 선조들은 독립선언서와 함께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며 평화시위를 시작하였다. 민족대표 33명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과 각 계 각층의 민중들이 일본에 의해 검거되었다. 일본은 그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가혹한 고문을 서슴지 않았다. 이 3.1 운동은 세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많지 않은 대규모의 집단적 저항 운동으로, 광복에 대한 한국인의 염원과 일본의 만행을 만천하에 알린 사건이다. 3.1 운동을 계기로 한반도를 비롯하여 해외 각지에서 존재하던 독립운동 구심체가 통일된 임시정부 수립운동으로 이어져, 서울의 한성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 되었다. 즉, 3.1 운동의 중요한 의의 중 하나가 바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3.1 운동이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추운 겨울 상근 용사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해결해 주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예비군 행정참모의 가슴 따뜻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육군 51사단 철마연대 단원구 지역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필선 행정참모이다. 오 행정참모는 지난 '15년 5월 말 전입 온 상근예비역 김준수 용사와의 면담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혼자서 생활하며 방세와 휴대전화 요금을 내지 못해 생활고에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돕기에 나섰다. 거주 지역 동사무소와 관련 기관단체를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기초수급자로 선정되도록 조치해 매달 40만원의 생활보조금 지원으로 방세와 밥값의 일부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왔다. 또한 자비로 식사제공은 물론 퇴근 이후 저녁이나 휴일에 끼니를 거를까봐 김치를 보내주는 등 소소하지만 가슴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평소에도 오 행정참모는 지역대 용사들 사이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큰형님처럼 여겨지고 있다. 아침 출근길이면 함께 근무하는 상근예비역들을 차로 태워 출근하고 격 없는 대화와 친절한 상담을 통해 장병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이러한 오 행정참모의 가슴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오산시는 “최근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직장 조회결과 계속 수입이 있는 150만원 초과 급여생활자 102명에게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급여압류 사전예고문을 발송하고 2월말까지 자진납부토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795건에 2억원이다. 시는 예고기간인 이달 말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 기본법과 국세징수법에 따라 급여를 압류할 계획이다. 다만, 체납액 일부를 납부하고 매월 분납 약속을 성실하게 지키는 체납자는 급여압류를 보류할 계획이며 분납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즉시 급여압류 통지서를 직장으로 보내 급여압류하기로 했다. 사전예고문을 받고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가 직장에서 지급받을 수 있는 급여 금액의 전액에서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공제한 후 150만원이 초과되는 금액을 체납액으로 충당하게 된다. 한편 형진수 징수팀장은“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활동과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체납액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급여 압류를 통한 강제징수보다 스스로 체납액을 납부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