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전파와 평생교육센터로의 역할을 다하고자 2017년도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세 유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돕고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관내 15개관에서 일제히 운영되며, 도서관마다 색다른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운영강좌는 △ 미취학 아동(4~7세)을 위한 ‘푸푸쌤과 함께하는 북쿠킹’, ’입체펄러비즈‘, ’동화공예교실‘, ’조물조물 오감공작소‘ 등 12강좌 △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비밀독서단‘, ’토론하고 책쓰는 아이들‘, ’지구마을 문화탐방‘, ’로봇이랑 친구할래‘, ’ 연극으로 놀자‘, ’어린이바둑‘ 등 24강좌 △ 성인을 위한 ’인문학 감성콘서트‘, 주제별 영어원서 200% 활용법’, ‘프랑스자수’, ‘명화인문학’, ‘동화구연봉사자 양성과정’ 등 23강좌 총 59강좌가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로 진행되며, 20일부터(도서관별 상이)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는 주체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모두가 화합‧소통하는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39초 영상제, ‘나와 선거이야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주제는 유권자가 경험했거나 생각하는 선거 등 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로서, △ 선거의 중요성, △ 정책선거, △ 재외선거 등 세 개 분야 중 선택할 수 있다.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39초 영상제’ 공식 홈페이지(www.39s-nec.com)에서 응모할 수 있다. 영상은 광고, 뉴스,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패러디 등을 휴대전화 등으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으며, 제출하는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심사는 영상‧광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1차) 외에 네티즌 투표(2차), 상영회 현장 투표(3차) 방식을 가미해 3차에 걸쳐 한다. 대상·최우수상 등 입상자에게는 중앙선관위원장상과 총 1000여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1·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편의 작품은 3월 31일 오후 7시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하는 ‘39초 영상제’ 상영회에서 볼 수 있다. 수상작은 중앙선거관리위원
[경기헤드라인]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오후 남부청사에서‘2017 통합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2016년에 추진한 통합교육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경기도 통합교육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교사, 통합학급교사,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포럼에서는 두 가지 통합교육 정책 연구 결과 발표 및 강연, 통합교육 과제에 대한 지정토론을 한 후 참가자들과 통합교육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통합교육의 실태와 개선 방안’을 정책연구를 수행한 한국교통대학교 박소영 교수는 “정책의 중심은 학생과 현장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며, “사회의 변화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미래지향적 통합교육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경인대학교 김수연 교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을 위한 공정한 통합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통합교육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정토론은 학계 ․ 현장 전문가 ․ 관련 단체 대표들이 참가해 경기도 통합교육 정책의 실행평가 및 과제, 교
“교육은 옳고 그름의 판단력을 길러주는 것”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0일 오후 3시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2017 경기도 역사교육대회’에 참석해 참된 역사교육을 강조했다. 이번 역사교육대회는‘참된 역사교육으로 미래교육을 열자’라는 주제로 미래지향적인 역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 초·중·고교 역사 담당 교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번 탄핵은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탄핵”이라며, “교육은 옳고 그른 것,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을 판단하는 판단력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역사교육을 어떻게 할지, 역사교육을 바로잡는 선생님들의 지혜가 모아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역사교육대회에서는 ‘역사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 강연, ‘역사교과서의 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및 ‘역사 토론, 일 년에 백 번 하기’에 대한 실천사례 발표, 자유발언 공감토론 등이 이어졌다. 역사교육연구소 김육훈 소장은 발제에서 바람직한 역사수업의 키워드로 토론, 다양ㆍ다양성, 사고ㆍ사고력, 비판ㆍ비판적, 상생과 상극, 관점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역사교육대회를 주최한 경기도역사교육위원회 정용택
[경기헤드라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2017년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에 진행되는 2017년 첫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뮤지컬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뮤지컬 배우 윤형렬의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넘긴 뮤지컬 배우 윤형렬은 200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을 받고, 2006년 ‘기억의 나무’로 가수로 데뷔한 실력파 가수였으나, 그가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프랑스 대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초연에서 콰지모도로 전격 발탁되면서부터다, 윤형렬은 이 작품으로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더 뮤지컬 어워즈’ 인기상 및 남우신인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2008년 남자신인상, 2009년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며 단박에 뮤지컬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햄릿’, ‘아킬라’, ‘모차르트’, ‘두 도시 이야기’, ‘더 데빌’, ‘마리 앙투아네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드거 앨런 포‘ 등 최근에는 서태지의 뮤지컬로 잘 알려진 ’페스트‘까지 다양하고 무게 있
[경기헤드라인] 국회 과학기술정책연구모임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과학기술과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차기정부의 과제』 연속토론이 4회차를 맞이한다. 이번 주제는 ‘제 3과제- 4차산업혁명’으로 4차산업혁명의 개념정리를 비롯해 제조업, AI, ICT 등의 기술현황과 성장동력 구축 방안 등을 논한다. 21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실에서 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박희재 교수가 좌장으로, 서울대 강태진교수, KT경제경영연구소 박대수 소장, 가천대학교 이강윤 교수, 서울대 박진우 교수가 각가 ‘총론’, ‘4차산업혁명과 ICT’, ‘4차산업혁명과 AI’, ‘4차산업혁명과 제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국회의원 박경미, 미래부 김정원 국장, 산업부 원동진 국장, 국회입법조사처 정준화 조사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상규본부장, 한국인더스트리4.0 임채성 협회장이 참여한다. 국회 과학기술정책연구모임 소속 이원욱 의원은 “최근 4차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일면서, 개념자체의 모호성을 지적하거나 3차산업혁명이 주요 키워드였던 자동화에서 한 걸음 나아간 정도라는 지적도 있다”며, “그러나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이 이제는 기술로
[경기헤드라인] 지난 16일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한데 이어 서청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화성갑)은 “국방부는 지역 주민과의 최소한의 협의도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후보지를 발표했다”며 군공항 화성지역 이전을 절대 불가하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지난 50여년 간 매향리 사격장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와 고통을 감수했던 화성지역 주민들에게 또다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이번 결정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서 의원은 “군 공항의 가장 중요한 작전능력과 안전성 결여 문제를 비롯해 화옹지구 개발을 위해 투입 된 수천 억의 혈세낭비 우려, 지역주민의 과도한 피해, 법률적 근거 등 군 공항이 화성지역으로 이전할 수 없는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해 군 공항의 화성지역 이전 수용 불가하다”고 천명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화옹지구는 안정성과 작전능력에 있어 치명적인 위험성을 안고 있으며, 화옹지구 상공은 현재에도 오산비행장의 군 비행기와 인천공항의 민간항공기로 공역이 포화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연간 항공여객이 1만 명을 돌파했고, 2030년에는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화옹지
[경기헤드라인=장세권 기자] 화성시가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887억원이 증액된 1조 9천268억원을 편성해 1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통상 4월과 5월에 추경안을 편성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이례적으로 앞당겨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연초부터 집중 투자해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공항소음피해지역 지원․주민참여형 도로 등 도시계획도로 개설 420억원 △비봉-매송도시고속도로, 시도69호선 등 도로 개설 및 확포장 142억원 △정담은 대화 등 주민불편사항 개선 166억원 △AI 살처분 보상 등 방역대책 102억원 등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해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으로 재정 손실이 예상됐으나, 시민들의 노력 덕분에 불교부단체로 남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지켜준 소중한 예산을 조기에 환원해 부족한 도로기반시설 확충 등 시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이달 27일부터 열리는 제160회 화성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임두순 의원은 15일 오후 9시30분경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남양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17명의 회원이 만나 누리과정 어린이집 교육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누리과정 비용 부담 관련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갈등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어린이집 경영난이 가속되고 있다”며 “유치원 설립조건 완화로 유치원 설립이 증가하면서 어린이집의 원아모집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회원들은 “회기 중임에도 남양주상담소에서 신속하게 면담에 임해 준 임두순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집의 어려운 사정이 도의회에 전달돼 어린이집 관련 누리과정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임두순 의원은 “저출산시대에 누리과정 어린이집 교육은 꼭 필요하며, 남양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누리과정 운영 예산이 안정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도의회 교육위원회 동료의원들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노인전문용인병원과 경기도립정신병원을 방문해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노인전문 병원과 도립정신병원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및 도립정신병원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조치와 도립정신병원 위수탁 해지통고에 따른 실태 조사차원에서 도의회의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더민주,남양주2) 위원장, 김보라(더민주,비례) 간사를 비롯하여 김경자(무소속,군포2)ㆍ송영만(더민주,오산1)․이은주(더민주,화성3)ㆍ최중성(무소속,수원5)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보건복지위는 “노인전문병원이 도로부터 수탁을 받아 어르신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료급여 환자의 확충과 차상위계층 등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감염병 발생시 주변 병원들과 연계한 일괄적 대응체계 강구, 외래환자 적극유치·적절한 인력배치를 통한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 등 어르신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립정신병원 현장방문에서는 최근 국가인권위 조사 결과 의료급여 환자와 일반 건강보험 환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