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관내 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자율선택급식 운영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변화하는 식습관에 따른 급식 담당자의 역할을 강화하며, 자율선택급식의 효율적인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내용은 ▲자율선택급식에 대한 이해와 운영 사례 공유 ▲학생 선호도와 영양균형 간의 조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직접 메뉴와 식사량을 선택하는 급식 운영 방식으로,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 존중 및 학생이 주도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의 장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 담당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건강한 급식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연수 이후에도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철산4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7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불고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위원들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공유부엌에서 정성스럽게 불고기를 조리해 관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 송진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지속되는 더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함께 마련한 첫 연합 프로그램 ‘광명 야구 메이트’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구라는 문화 매개로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6일 진행된 입문편은 야구가 낯설거나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청춘곳간에서 열린 사전 모임에서 야구 기초 강의를 듣고 기본 규칙을 익힌 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경기 중에는 조별 미션과 경품 이벤트가 더해져 야구에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쉽게 몰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27일 열린 심화편은 기존 야구 팬 청년들을 중심으로 인천 에스에스지(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단별 특색 있는 응원 문화를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관람 경험을 공유하면서 교류의 폭을 넓혔다. 정재원 광명시 청년동 센터장은 “광명 야구 메이트는 청년동과 청춘곳간이 함께 준비한 첫 연합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같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8월 26일 성인 진로 교육과정 참여자 13명이 ‘채용 전문 면접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8명을 비롯한 총 13명의 지역 리더가 참여했으며, 교육을 통해 채용 면접 전형 운영과 면접 기법 등에 대한 실습으로 면접관으로서의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전문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천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주민자치 리더들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공정하고 체계적인 면접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사회 인재 선발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이천시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진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덕양구청 시민봉사과 토지관리팀에 전화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거나 정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토지소유자 등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구청에 비치된 의견서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 비교 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에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사)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성과관리(자체평가) 수준평가’에서 기초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방법과 절차, 성과정보 활용, 조직 문화 등 8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성과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부천시는 성과지표 수립 단계부터 부서 간 협의를 기반으로 ‘지표개발 워크숍’을 운영하고, 두 차례의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지표를 확정하는 등 지표 품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 또한 성과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교육과 훈련을 적극 시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부천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성과관리 운영 모범사례(50만 이상 시)’에 선정돼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성과관리 선도 모델로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72개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부천시를 방문하는 등 전국 지방정부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을 축하드리고 정성어린 안부를 전하는 ‘사랑을 선물하는 행복한 꽃배달(선행꽃) 사업을 진행했다. 선행꽃 사업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소외감 없이 생신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찾아가 축하 인사와 함께 작은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하는 화서2동의 대표적인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단순한 축하를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을 세심히 살피고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안부를 물었으며, 에어컨과 선풍기가 잘 작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다함께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신축하 노래를 부르며 케이크와 꽃, 건강음료, 휴지세트를 선물하는 등 특별한 생신상을 준비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께서는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그냥 지나갈뻔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웃으며 축하해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은아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5일,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 슬기로운 부모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분히 좋은 부모되기’라는 주제 아래, 완벽함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부모 스스로를 돌보며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3주간 매주 금요일, 참가자들은 교류분석상담 전문가와 함께 집단상담에 참여하며 부모로서의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소통 방식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첫날인 5일,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뉘어 문산행복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맺기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자신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고 다른 부모들과 경험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장문희는 “자녀를 키우며 지친 부모님들의 마음에 쉼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열게 됐다”며, “3주간의 여정을 통해 부모님들이 스스로를 격려하고,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시민 안전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체험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설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4층의 가상현실(VR)·4차원(4D) 체험존에서 항공기 사고, 선박 탈출 체험,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며,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항공‧해양, 교통‧자연재난, 생활안전 분야의 체험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응급처치 체험존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음식물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 생존과 직결되는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인 체험과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는 힘을 길러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안전정책과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제강점기 왜곡으로 잘못 인식되어 온 학교 설립 연혁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에 전수조사와 정정 조치를 촉구했다. 김현석 의원은 “1895년 고종 황제가 반포한 ‘홍범 14조’를 시작으로 조선 정부는 공립소학교 설립 등 근대 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이후 일제는 ‘보통학교령’을 통해 기존 학교들의 설립 연도와 연혁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천초등학교는 1900년 과천군수가 설립한 ‘과천군공립소학교’로, 관보에도 명시된 125년 역사의 학교지만, 1912년 조선총독부가 ‘과천공립보통학교’로 인가하면서 공식 개교 연도가 1912년으로 잘못 기록됐다”며, “이는 식민 교육 정책의 잔재가 여전히 교육행정에 남아 있는 대표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 재임 당시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3년간 추진했지만, 정작 학교 연혁 바로잡기에는 손을 대지 못했다”며, “학교 설립 연도는 단순한 행정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