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체험환경교실은 이론 중심의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평택시에서 2015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온 사업이다. 2025년 어린이 체험환경교실은 6월과 7월 중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고덕면에 소재한 소풍정원에서 진행된다. 소풍정원을 산책하며 풀꽃·나무·수변식물과 곤충·새 등을 관찰하고, 나무편 키링에 자연보호를 위한 한마디 적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청년들의 일상 속 고민을 나누고, 쉼과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청울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청울림’은 ‘청년들의 어울림’이라는 뜻을 담아,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소통하고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기획됐다. 해당 공간은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쉬어갈 수 있는 쉼표이자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청년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인구 분포 등을 고려해 참여업체를 선정했으며,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은 누구나 이용 희망일 2일 전까지 예약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울림’ 청년 공간은 참여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올트커피 ▲토끼의 지혜 ▲잘될 거야, 책방 ▲커피팀버 ▲코홀트 2호점 ▲송내커피가 선정됐으며, 지난해보다 1개소 확대해 총 6개소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년들이 ‘청울림’ 공간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청울림과 같은 청년 정책을 장기적으로 시행해 청년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와 ‘위기아동 및 식생활취약아동 사업비 전달식’을 갖고,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인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전달된 2억 5천만 원은 인천 관내 각급 학교를 통해 의료비 및 생계비(1억 원), 조식지원사업 운영비(1억 5천만 원)로 사용된다. 월드비전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위기 가정 아동에게 의료비와 냉방비 등을 지원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조식지원사업을 통해 결식 우려 학생에게 주 5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1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대상 학생 발굴과 학교 연계, 행정적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며 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발굴・지원 체계 대표 사례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정우 본부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위기상황에서 처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넘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역량 중심 교육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유기적 연계를 실현하기 위한 교실 수업 혁신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설계·운영해 왔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원 1만 451명이 총 7만 797시간의 연수에 참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성과를 끌어냈다. AIDT 3단계 연수, 하이터치·하이테크 실천그룹 활동,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실 수업의 실제 변화를 이끌었다. 연수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68점(5점 만점), 교실수업혁명 연수 4.87점, AIDT 연수 최고 4.74점을 기록하며 연수 품질에 대한 교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 등급은 인천이 ‘디지털 교육도시’로서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60가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광주시에서 지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족, 스토킹 및 교제 폭력 피해 여성 등에게 방범·안전 물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여성 1인 이상이 포함된 한부모가족이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 시스템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물품은 신청 시 수혜자가 A세트와 B세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된다. 배송 물품에는 설치 설명서가 함께 동봉돼 있으며 수혜자가 직접 설치·관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단일 세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 물품을 다양화한 두 가지 세트로 운영해 수혜자에게 보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대상을 스토킹 및 교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교문2동행정복지센터와 교문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교문2동행정복지센터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꽃피는 교문2동,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화단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교문2동주민자치위원 26명이 직접 참여해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 공간 2개소와 아치 주변에 ▲작약 60본 ▲꽃잔디 405본 ▲수국 5본 ▲등나무 2주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청사 내 주민 휴식 공간인 파고라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휴게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미화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 공간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도 아래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 분과별 월별 정비 활동, 화단 명칭 부여 및 안내 팻말 설치, 우수 참여자 격려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녹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 친화적 행정복지센터 공간을 운영하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보건소는 농번기 야외활동 증가로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감염병은 설치류 또는 진드기 접촉으로 감염되며 고열, 두통 등 감기 유사 증상으로 시작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흙을 통해, 신증후군출혈열은 쥐 배설물에서 발생한 먼지를 흡입하거나 직접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고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 고여 있는 물에서 수영하지 않고, 쥐 및 그 배설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주변 환경을 청결히 관리하여 쥐가 서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병원성 진드기에 물릴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발열, 발진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고열과 함께 혈소판 감소 등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 농사일이나 풀숲에서 작업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와 인문학’ 4개 강좌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 시민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자 ‘성남 인문학당’ 여름학기 강좌다. 개설 강좌는 △지피티와 인공지능 활용하기(3회) △포스트 휴먼과 인공지능(3회) △챗지피티와 인공지능, 잘 묻고 똑똑하게 쓰는 법(3회) △인공지능 시대 미래 인문학(2회)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강좌별 40명씩, 분당구 야탑평생학습관 또는 수정구 위례평생학습관에서 2~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든 강좌 내용은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며, 기간 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는 6월 4일 오후 1시~6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위탁가정 부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교육을 했다. 위탁가정은 부모가 이혼, 질병, 가출, 수감, 학대, 사망 등으로 자녀를 기를 수 없을 때 해당 아동을 18세 성년이 될 때까지 보호·양육해 주는 곳이다. 이날 교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측이 진행해 가정위탁 서비스 제도를 안내하고, 위탁 아동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긍정 양육 방법,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기업 후원으로 추진 중인 ‘가정위탁아동 주치의 제도’를 소개해 필요시 협력 병원에서 양육 아동의 건강검진, 대면·비대면 진료, 심리검사 등을 받도록 안내했다.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내년도에 추진할 예정인 ‘자립 준비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사랑과 책임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위탁 부모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위탁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정보도서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운영 중인 다문화 프로그램 ‘세계 문화 다-잇기 여행’이 호평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문화 다-잇기 여행’ 프로그램은 세계 여러 나라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를 둔 학부모는 “아이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창의적 체험 활동과 미디어 읽기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세상을 넓게 보는 눈을 갖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는 데 도서관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보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