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4급 및 5급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중간관리자의 소통‧공감능력 향상과 미래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따뜻하고 스마트한 리더’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강의와 그룹 코칭을 더한 몰입형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자 개개인의 자기 성찰과 현장 중심의 실천 전략 수립을 유도했다. 28일에는 5급 팀장급 공무원 대상 ‘중간관리자의 인간관계와 리더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리더십 스킬 강화’를 주제로 한 그룹 코칭이 진행됐다. 4급 과장급 공무원이 참여한 29일에는 ‘생성형 AI와 행정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과 ‘AI 시대 리더의 전략’에 중점을 둔 실습형 코칭이 이어졌다. 도는 조직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개별 코칭을 진행한 바 있다. 연장선인 6월 그룹 코칭은 단순한 개인 역량 개발을 넘어, 직원 간 소통과 협업 문화 정착,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29일부터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과 함께 [다해봄 문해력]‘2025년 말ᄊᆞ미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말ᄊᆞ미 공유학교’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그림책을 직접 기획하고 창작하는 글쓰기 중심 프로그램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15주간의 수업을 통해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올해는‘진짜 나를 만나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문해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참여 기회를 넓혔다. 강의는 천희순 작가가 주강사로, 조용부 작가가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그림책 기획부터 집필, 그림 작업, 완성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 개강식에 참여한 A중학생은 “그림책 작가가 되어 나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길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생각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책으로 엮어내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시대, 인문학적 성찰과 인문학적 소양, 창의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말ᄊᆞ미 공유학교가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교육 협력의 의미 있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레츠그로우(Let’Grow) 프로젝트’ 운영교인 일산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등굣길 제로텐(ZeroTen) 규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 캠페인을 지원했다. ‘레츠그로우 프로젝트’는 신고와 처벌이 아닌 나와 타인의 건강한 관계를 맺는 사회정서 역량 기반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이다. 또한 ‘제로텐 규약’은 학생들이 직접 공모로 정했으며, ‘변명은 0, 책임은 10의 모두가 지킬 약속’의 의미를 담은 학생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주도의 학교폭력 예방과 책임을 강조하는 활동으로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관악부 연주 ▲책임 규약 홍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놀이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했다. 행사를 주관한 일산고 임안나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규약으로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로서 책임감과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예술․놀이 활용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 평화롭고 안전한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확산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시청 장미홀에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공동위원장 선출, 위원회 운영 방향 심의, 청년정책 관련 현안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위원장(시장), 부위원장(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10명과 기관추천을 받은 4명을 포함한 14명의 위촉직 위원, 그리고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청년정책 주요 분야의 국장급 당연직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청년정책 및 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시장과 위촉직 청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체계로 운영돼 청년의 주도적인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또한, 위촉직 위원 중 청년위원의 비율은 약 79%에 달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인천시의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정책 거버넌스의 핵심 협의체다. 특히, 최근 제정된 '인천광역시 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태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2025 학교로 찾아가는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15개교를 선정하여 운영되며, 학교별 특성과 수요에 따라 연극 또는 강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하는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이다. 도박 및 게임 중독의 위험성을 학생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교육은, 도박중독 전문 강사 및 연극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콘텐츠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도박의 유해성과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강연 프로그램은 도박중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청소년의 도박과 게임 중독에 대한 예방과 대응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실질적 사례 중심의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연극 프로그램은 도박과 게임 중 경계선은 어디인지, 청소년의 도박 중독 피해 사례와 중독의 심각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나는 다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연극과 도박 중독 퀴즈쇼, 마술 공연을 통한 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5월 28일, 소사구 중동로 19와 21에 위치한 래미안어반비스타 1단지와 2단지를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5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입주민의 건강권 보호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로,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 공간에서의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금연구역 지정 이후에는 안내 현판과 스티커 부착을 통해 금연 환경 조성이 함께 추진된다.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8월 28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간접흡연 피해는 개인 문제가 아닌 공동체 전체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시는 5월 29일 조용익 시장과 부인 박희성 여사가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사전투표에 임하며 더 성숙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많은 시민이 투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부천시는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요 생활권역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현수막·이동식 조형물 설치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옥외 전광판·버스정보안내기(BIS)·공동주택 내 영상 등을 활용한 투표 정보 안내 △큐알(QR)코드 활용 투표소 찾기 안내문 배포 등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추진했다. 아울러 유권자가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소 운영 및 안내 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해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에는 총 37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으며, 선거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조용익 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사물놀이팀은 지난 24일 ‘2025년 구리시청소년예술제’ 초등부 경연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달여 동안 끊임없는 연습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합을 맞춘 '방카사물놀이'팀은 영남사물놀이 가락의 완벽한 연주를 펼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끝에 우수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는 지난 4월 ‘2025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더욱 발전한 성과로,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의 노력이 값진 결과물로 나타남을 보여주었다. 특히,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완성한 연주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예술제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길 바라며, '방카사물놀이'팀의 멋진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방카사물놀이'팀은 다가오는 8월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월 28일 청사 세미나실에서 수도권 대기환경 정책을 알릴 ‘제16기 푸른하늘기자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6기 푸른하늘기자단은 수도권 거주 대학생과 일반인 15팀(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6년 2월까지 9개월간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현장을 취재하고 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등 국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더 많은 국민들이 대기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푸른하늘기자단의 시작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