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0일,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구는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고양경찰서와 협업해 점검을 진행했다.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20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상태 ▲통학버스 신고 및 구조장치 기준 적합 여부 ▲차량 내 소화기 비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등 주요 안전 항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관계 기관과 협업한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과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의 행동 문제에 대한 가정 내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5 장애학생 행동지원 학부모 연수’를 진행한다. 2025년 5월 13일 ~ 6월 17일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10:00~12:00에 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2층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 45명이 참여해 ‘가정 내 문제행동 다루기’를 주제로 자녀에 대한 이해와 행동 문제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서는 국제응용행동분석 전문가(BCBA)인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 구본경 부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장애학생의 문제행동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학생의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나타나는 문제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학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 행동지원(PBS) 방법, 의사소통 향상 전략 등을 중심으로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학부모들이 직접 겪고 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화도읍 ‘창현지역주택조합’ 관련 민원과 일부 매체에서 제기한 '주택법' 위반 여부에 대해 법률 검토 등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해당 조합이 '주택법' 제11조의2 제3항에 따라 자금의 보관 업무를 신탁업자에게 위탁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민원과 관련해, 법규 위반이 있는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주택조합은 다수의 시민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비법인사단으로 총회와 대표자를 통한 다수결로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내부 자금 운용이나 토지 경매 등 민간 자산 관련 사항에 행정기관이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구조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일부에서 제기한 “창현지역주택조합이 조합 가입비 등을 신탁업자에게 예치하도록 규정된 주택법 제11조의6 제1항을 위반했다”는 내용에 대해, 시는 “창현지역주택조합은 해당 규정이 시행되기 이전에 조합원 모집 신고를 완료해 개정된 신탁 예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이래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역주택조합 가입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최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 권역 내 3개 선정 사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총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특화 청년 사업’은 기초자치단체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제안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 절차를 거쳐 권역별 3개부터 5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가 제안한 사업은 ‘청년 셀러와 함께 만드는 공유창고, 함께 나누는 일자리’다. 이 사업은 온라인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 셀러에게는 물류 및 공간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 미취업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에게는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시는 ▲청년셀러(10명), ▲일·경험(10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공유창고를 거점으로 한 물류 포장, 배송 업무뿐만 아니라 ▲상세 페이지 제작, ▲숏폼 콘텐츠 기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주요 투자사업의 공정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방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송정남 근린공원 조성 사업 ▲도척그린공원 정비사업 ▲유정호숫길 조성 사업 등 총 3개소로 방 시장은 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사업관리 전략을 한층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방 시장은 “사업에서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마무리 단계에서도 신속하고 세심한 관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단월면은 20일 부안리 보건진료소에서 마을 주민과 이장, 기관·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모형 인형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월 레포츠공원의 닥터헬기 이용 안내, 주민 헌혈의 날, 장기기증 희망 등록사업 등의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마을 주민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골든타임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오는 6월부터 분수대오거리 광장 부근을 ‘현수막 제로존(Zero-Zone)’으로 지정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 구역에서 도시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을 매일 정비하고 있다. 특히 평일 저녁과 주말 간 정비 취약 시간대는 정비 용역반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신속한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적발된 불법 현수막은 즉시 철거되며, 계도 없이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천시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읍면동별로 2개까지 장소 제한 없이 게시가 가능한 정당 현수막의 경우, 게시 장소를 다른 지역으로 유도하기 위해 관내 각 정당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교통광장 및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이천의 도심 명소로 조성된 분수대오거리 광장을 현수막 제로존으로 지정하여 이천 시민은 물론 이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정 이천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의회는 20일 입법고문으로 ▲최민수 박사(입법고등고시 5회), 법률고문에 ▲유지훈 변호사(사법시험 44회), ▲김정수 변호사(사법시험 49회), ▲이찬 변호사(사법시험 53회)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은 '광주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를 전부개정함에 따라 총 4명으로 구성 및 운영되며, 2년간 자치법규 제·개정 시 쟁점 입법에 대한 자문, 의정활동 및 의사운영 관련 현안 검토, 시의회 관련 소송 수행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들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시의회의 의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경행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광주시의회 입법·법률고문으로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고문들께서 의회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하며,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히 자문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규 특화사업인 ‘금촌사랑 희망건강온(ON)’을 실시한다. ‘금촌사랑 희망건강온(ON)’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기기를 지원해 손쉽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파주시 공모사업인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선정돼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총 15명으로, 대상자에게는 자동전자혈압계와 혈당측정기 등의 의료기기가 지원된다. 고기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와 1대1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대상자들이 건강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고위험군 발견 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현정 금촌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특화사업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등을 통해 꾸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적성면은 지난 15일 홀몸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황포돛배 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적성면의 특화사업인 ‘자가용 밀고 꽃구경 가자’의 일환으로, 황포돛배 타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 간 유대감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명이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말벗 활동을 수행하며 프로그램의 진행을 지원했다. 어르신들은 적성면 두지리 나루터에서 황포돛배에 탑승해 거북바위, 임진강적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며 풍경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밖에 나갈 일도 드물고, 나가봐야 옆집이나 경로당에 가는 게 전부인데, 황포돛배를 타며 임진강 주상절리도 관람하니 너무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송인숙 적성면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복지의 그늘에서 양지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적성면은 현재 ‘자가용 밀고 꽃구경가자’, ‘적성면 취약계층 행복나눔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2가지 특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