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23일 안산시 대부도에서 ‘시화호 수상태양광 민·관 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시화호 수면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와 관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 기구다. 경기도는 주민과 지역사회의 충분한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역주민 대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관계 행정기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정례적인 회의 운영과 실질적인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시화호 수상태양광 관련 주요 경과를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 규정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운영의 기본 방향을 정립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의회 출범에 앞서 시화호 수상태양광 논의가 지역사회와의 신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총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는 노인지회 강당에서 22~23일 양일 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로당급식지원, 학교안전지킴이, 하천환경관리 등 의왕시 노인회지회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실제 직무에서 안전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소양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통연수원,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행가래로 의왕가정‧성상담소 등에서 초빙된 전문가들은 △교통안전교육 △노인학대 예방 교육 △자살예방생명지킴이교육등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날 자리를 통해 시는 참석자들의 일자리 사업에 관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의 소통도 함께 추진했다. 윤정자 노인장애인 과장은“각자의 일터 모두가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맡은 곳에서 최상의 사회서비스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의회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이지석 의장은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방의회를 중심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각 지자체 의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지석 의장은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 참여 소감과 함께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도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인구 문제 해결이 더 이상 중앙정부의 몫만이 아닌 지방정부와 의회가 함께 나서야 할 핵심 과제이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구정책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 팔달구에서는 수원역 교통섬에 화사한 꽃벽을 설치했다. 수원역 꽃벽은 회색빛 도심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자연과 어우러진 거리 경관 조성을 위해 설치됐으며, 단조롭던 도시 공간에 꽃을 더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팔달구에서는 아름다운 도시경관 제공을 위해 효원로 일대 가로등에도 걸이 화분을 설치하는 등 거리 곳곳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꽃길에는 긴 개화 기간과 풍성한 색감으로 인기가 높은 웨이브페튜니아를 활용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관수작업을 통해 꽃들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도심 곳곳에 자연을 더해 시민들이 여유를 느끼길 바라며 도시 생활 속에서도 꽃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순간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회의를 열고 규제 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포천시 규제개혁위원회는 김종훈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9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규제개혁 종합계획 수립 심의, 규제 신설·강화 등 규제 심사, 규제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규 위원들은 포천시의회 시의원, 변호사·노무사, 사회·경제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날 회의에는 「포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에 대한 규제 심사에서 신설·강화되는 규제가 상위법령의 위임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는지, 규제 수준이 적정한지 등 규제 신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 기업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통한 제도개선 등 내실 있는 규제혁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과 가까이에서 활동하시는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가 효과적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표본감시 결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올해 20주차(5월 11일~~17일) 100명으로 최근 4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홍콩, 태국, 대만 등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도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실천하고, 기침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장연국 소장은 “최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올바른 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앞 녹지대에 ‘다목적 쉼터’ 조성을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쉼터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된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해 기획‧조성했다. 지난 2월 설계 과정에서 두 차례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4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이달 준공했다. 쉼터는 200㎡ 규모의 목재 데크와 잔디마당으로 구성됐으며, 원형 테이블과 의자 배치, 보행로 포장, 조명 이설 등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시민 이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산책 중 휴식이나 이웃 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단순한 휴게 기능을 넘어 소규모 모임, 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활동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송산3동 다목적 쉼터는 시민 제안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생활 공간을 지속 확충해 ‘걷고 머무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2일, 고양 지역 내 교육전문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반기 장학행정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소통’을 주제로, 경기교육의 핵심 가치인 학교 자율성과 미래역량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장학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오전에는 ▲경기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교육전문직의 역할에 대한 성찰 ▲학교 자율성과 책임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 등 공통 및 선택 질문 중심의 심화 토론이 진행됐으며, 초등교육지원과는 ‘학교 자율 기반 맞춤형 장학 지원 플랫폼 시범 운영’과 ‘학교자율운영지원센터 설립’ 등의 정책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오후에는 렛츠런팜 원당, 서삼릉, 농협대학교 등을 방문하여 지역연계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전문직 간의 소통과 미래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협대학교에서는 스마트팜 관련 이론 교육과 함께 수직농장형 생력형 스마트팜 견학, 상추 수확 및 ‘상추 부케’ 만들기 체험이 이뤄져, 미래 농업기술과 생태적 교육 환경에 대한 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붓통캘리그라피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0kg(약 3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양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윤선희 대표를 비롯한 붓통캘리그라피 회원 5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백미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붓통캘리그라피 정기회원전 ‘머물고 흐르고’에서 받은 축하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kg의 백미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선희 대표는 “전시를 통해 받은 축하와 격려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글씨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예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붓통캘리그라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양주문화원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양주시청에서 열렸으며, 강수현 시장과 정태영 문화원장, 홍순진 문화사업과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988년 설립된 양주문화원은 전통문화학교, 역사문화대학, 구술 생애사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계승과 시민 문화 향유에 기여해온 지역 대표 문화기관이다. 정태영 문화원장은 “문화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나눔도 문화원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문화사업뿐 아니라 지역공동체를 위한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문화원이 문화유산을 지켜온 데 이어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양주시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