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경기도 어린이 1,000책 탐험대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도서관 어린이 천 권 읽기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글로벌도서관 어린이 천 권 읽기'는 독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생 독서 습관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장기 프로젝트다. 3개년 동안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아동과 가족회원에게는 앞으로 독서에 관한 성취감과 지속적인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부모 교육 프로그램, 독서 여권 증정(스탬프북) 등의 독서 유도 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5세부터 12세 아동과 아동을 둔 가족회원이며,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직접 방문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이후, 본격적인 도서 대출 및 스탬프 인증은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다독자와 우수참여자에게는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평생 독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삼산경찰서와 함께 부평중학교 및 부평고등학교 인근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 △통학로 위험 요소 점검 및 개선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두 학교 관계자와 부평구 운영위원회도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통학로 정비와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통학로가 보다 안전해질 수 있도록 삼산경찰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26일과 27일, 공·사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의 관리감독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리자로서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 현장의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위험성 평가 수행 ▲직업병과 산업보건 관리 ▲직무스트레스 대응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중심 강의로 현장 적용성을 강화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어야 학생도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신규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교육, 현업업무종사자 교육, 저 경력자 맞춤형 교육 등 직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4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5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48개 등 총 101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우수선수도 다수 배출했다. 계산여자중학교 최민서 선수는 자전거 15세 이하 부문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인송중학교 김지광 선수는 역도 종목에서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남동중학교 안다은(다이빙, 금2·은1·동1), 계산중학교 김준현(자전거, 금1·은1·동1), 청라중학교 한지민(역도, 금1·은1·동1)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은 큰 감동을 주었고, 대회를 마음껏 즐기며 최선을 다한 우리 인천선수단 모두가 금메달과 같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한 학생들의 여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함께한 체육회,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10월까지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교육청은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의 건축물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 균열, 마감재, 옹벽·석축 등 주요 부대시설의 안전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옹벽, 기숙사, 공사장 등 6개 분야 124개소를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해 집중 관리 중이며, 공사장은 민관합동점검, 그 외 시설은 자체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진단·개선하고 있다. 또한 산비탈 붕괴에 대비해 C등급 비탈면이 있는 40개교 68개소에 대한 재해위험도 평가를 완료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했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SMS와 공문 등을 통해 학교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학교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휴업 등 학사 운영 결정을 내리게 된다. 재난 대응 위기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과 운수종사자 설문, 민원 등을 반영해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의 3단계 구간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3단계 사업은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경의로 ▲회룡로 ▲추동로 ▲충의로 ▲송산로 등 관내 주요 도로 8개 축의 124개 교차로, 총 15.51km 구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표 구간인 평화로의 이번 대상지(문화교차로~양주시 비석사거리)는 과거 반복되는 정체로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시는 평일‧주말, 출퇴근 시간 등 다양한 교통 상황을 분석해 신호 주기를 조정한 결과, 통행속도는 기존 21.7km/h에서 28.8km/h로 약 32.7% 증가했고, 평균 통행시간은 5분 55초에서 4분 18초로 27.3% 감소했다. 특히, 시는 녹양교차로와 인접한 양주 비석사거리까지 신호체계 연동 범위를 확장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섰다. 당초 정비 대상은 의정부 구간이었지만, 인근 지역까지 함께 개선함으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한층 더 높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초 조사와 교통 시뮬레이션을 거쳐 광역 교차로 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꿈나무도서관은 스마트폰 영상 촬영과 편집을 배울 수 있는 ‘2025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강’을 오는 6월 24일부터 4주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시민의 유익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 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1인미디어 박정옥 대표의 진행으로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튜브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법과 편집 기초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수강을 통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자나 주부 등 시민들이 콘텐츠 창작을 통해 자기 표현의 기회를 넓히고,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도 작가와 협업하여 시민들과 다양한 문학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중앙도서관은 지난달 상주작가 채용을 통해 올해의 상주작가로 김기형 시인을 선정했다. 김기형 시인은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시집으로 '저녁은 넓고 조용해 왜 노래를 부르지 않니'(문학동네, 2021)가 있다. 6월부터 11월까지 김기형 시인과 함께 ▲시 쓰는 손(시창작)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모임(시집 강독) ▲낭독의 발견(시 낭독) ▲나에게 있는 이야기(에세이 창작) 등 시의 세계를 다양하게 향유하는 프로그램 및 글쓰기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6월 14일(토) [중앙도서관 20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획으로 70만 대도시 지형을 바꿔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주거환경개선을 향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예정구역 지정 기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김포시 전역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2026년~2035년)의 정비사업 추진 방향과 정비예정구역 지정 기준 등을 담을 예정으로,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방안 도출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도시의 노후·불량건축물 현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도 및 정비 필요성 분석 결과 ▲정비유형별 추진 방향 ▲향후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계획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가 출퇴근 시간대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풍무로 일대에 대해 신호체계 개선을 단행한 결과, 통행 속도는 최대 22.9% 향상되고 지체 시간은 33.3%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개선은 한국도로교통공단(경기도지부)과 김포경찰서의 협업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혼잡 시간대와 구간을 중심으로 신호 주기를 최적화하고, 교차로 운영 방식을 전면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개선 대상인 풍무로 구간에서는 차량 평균 속도가 시속 16.4km에서 20.2km로 증가했으며, 정체로 인해 멈춰 있는 시간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길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시의 교통 개선 방안이 실제 시민 생활 속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신호체계 개선은 단순한 기술적인 조치가 아니라,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행정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단계적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정체 해소와 도심 내 차량 흐름 개선, 대기오염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