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 미사2동은 17일 지역내 지식산업센터 스카이폴리스와 인근 구산문화마을(R2)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공유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박상규 미사2동장, 장동출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총괄센터장, 그리고 양금자 구산문화마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차장 공유는 12월 16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서비스를 통해 문제점 점검 후 2026년 1월 1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구산문화마을은 마을 내에 두 곳의 사설주차장 부지중 한 곳은 주차장이 들어서 이용되고 있으나 나머지 한 곳은 주차장이 건립되지 않아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던 지역이다. 향후 운영 추이를 지켜본 뒤 R3와 R4의 수요분석을 통해 추가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스카이폴리스의 지역상생을 위한 주차장 공유협약에 감사 드린다”면서 “하남시도 인근에 들어서는 5성급 호텔의 성공적인 입지를 통해 하남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은 지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7일 시청 목민방에서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위원회는 지역 환경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새롭게 구성됐으며,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환경교육, 자원봉사, 주민자치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시의 환경교육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남양주시 환경교육 계획 수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시의 비전과 목표를 반영한 조언은 물론, 지역 실정에 맞는 실천 중심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환경교육은 미래 세대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전문가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조만간 본격화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경과원이 운정신도시 내 사무공간 임차를 위한 가계약을 지난 17일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경과원은 올해 초부터 파주시가 추천한 여러 이전 후보지를 놓고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 근무환경을 고려한 다각적 검토와 현장 방문을 통해 동패동에 소재한 한 신축 건물을 이전지로 최종 결정했다. 경과원이 들어서게 될 동패동 일대는 지난해 연말 지티엑스-에이(GTX-A) 노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높아졌고, 문발 산단을 비롯한 파주시의 주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향후 파주메디컬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경과원의 기업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 파주시와 경과원 측의 공통된 판단이다. 이번 임차계약 체결로 경과원은 건물 준공 후인 내년 1월경부터 내부 공간 조성 등 본격적인 입주 준비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중 내년 상반기 중 기관장을 포함한 핵심 부서 이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과원의 파주시 이전은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장호원읍 진암리 17-21번지(기존 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호원읍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는 1985년에 건립된 기존 청사가 4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되면서,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복지 수요를 충분히 담아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이천시는 2020년 재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2월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재건축 적정 승인을 받으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23년 4월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주민설명회와 각종 심의 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에 이르게 됐다. 새롭게 건립되는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는 대지면적 5,440㎡,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 개인 및 사업장 등 후원자들을 초대하여 2025년 제19회 ‘램프의 요정’ 발대식을 진행했다. 2025년 제19회 램프의 요정 집중모금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12일까지였으며, 이 기간에 현금 20,748,005원, 현물 4,170,000원으로 총 67건의 후원이 이루어졌다. 이 모금액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80명의 자녀들에게 신발, 겨울옷, 가방 등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는 상품권 15만 원과 치킨, 피자, 케익 등 간식교환권, 그 외 선물 등 총 18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램프의 요정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10만 원 이상 후원자에게 감사의 표시로 후원현판을 전달했다. 전년도 기준 88개 후원자, 단체를 초대하여 개별 전달했고 기관단체 부분 장호원읍노인회, 종교 부분 장호원감리교회 김광중 목사, 의료 부분 이준편한내과의원 이준 원장, 복지 부분 국공립어린이집 김윤주 운영위원장, 개인 부분 sk민들레주유소 사업주 김흥만 등을 대표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민·비례대표)이 인천 청년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청년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위한 ‘인천청년재단’ 설립과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인천시에 공식 제안했다. 김대영 의원은 최근 열린 ‘제305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 8기 들어 인천의 청년정책이 양적으로 확대된 것은 사실이지만,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구조개혁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제는 정책의 개수가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또 “청년들은 관에서 주도하는 여러 정책을 찾기 어렵고, 지원은 산발적이며, 많은 정책 앞에서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한다”며 “그 이유는 정책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책을 기획·운영·결정하는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청년이 배제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인천의 청년 관련 업무는 일자리·주거·복지·정신건강·교육 등 10여 개 부서에 흩어져 단절돼 있고, 이를 총괄할 컨트롤타워는 부재한 상황”이라며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 테이블에서 구조적으로 지워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민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7일 경기도청에서 시군 보건소장과 감염병관리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감염병관리 연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감염병 발생현황을 분석하고 2026년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일선 현장에서 헌신해 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법정감염병 신고건수는 2025년(1~48주) 3만52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3만7,452건 대비 약 18.5% 감소했다. 주요 감소 감염병은 백일해, C형간염, 쯔쯔가무시증 등 21종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올해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방식을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전환하고,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시군 방역관 확대와 전담 역학조사관 지정·운영, 예산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지역 대응 역량을 끌어올렸다. 민·관 협력 기반도 촘촘히 정비했다. 주간 감염병 발생 점검회의, 감염병관리위원회, 위기관리 대응훈련 등을 통해 정례적인 소통체계를 마련했으며, CRE감염증 시범사업을 통해 선도적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17일 오포 스포츠파크에서 ‘2025 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6개 읍·면·동별 입장 퍼레이드로 시작해 2025년 추진성과 보고와 2026년 추진 방향 발표, 유공자 시상, 대회사 및 격려사·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지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신원영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새마을정신을 실천해 주신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우리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환경·공동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 지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6일 ‘2025년 청소년 안전망 운영보고회 및 미션·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청과 화성특례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분야 유관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부모또래단, 청소년동반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식전 행사로 운영된 커피부스에서는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참석자들을 맞이했으며, ‘행운나눔’ 코너에서는 센터 실무자들이 참석자들의 새해를 앞두고 이들의 여정을 응원했다. 본 행사는 밀알지역아동센터 댄스 동아리 ‘예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축사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션·비전 선포식’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는, 청소년의 마음안녕, 자기다움의 길을 함께 연다’가 적힌 피켓을 펼치고, 비전 문구 “다채로운 청소년의 일상 가까이 털고(Go), 턴업(Up)”을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특례시는 17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는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자를 대상으로 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에 교육부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연 45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 초등 3단계 졸업생 15명, 2024년 초등 3단계 졸업생 11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중학 3단계 졸업생 11명을 배출했다. 또한, 중학 1단계는 8명이, 초등 1단계는 9명이 수료했다. 졸업식에서는 학습자 및 가족,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에 대한 졸업장과 상장 수여, 모범 졸업생 경기도교육감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돼 학습자들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졸업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습자 대표는 “가나다학교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