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기흥구 마북동 일원의 총 3곳에 약 4.5km 규모의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하고,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처인구 왕산리 산93번지 일원의 산길은 2016년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이듬해 조림된 편백숲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시는 지난해 이곳에 약 1.5km 길이의 편백숲 속 피톤치드 맨발길을 조성했고, 올해 총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와 간이 세족장을 정비했다. 맨발길 종점에서 간이 세족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새롭게 연결해 이용 동선도 개선됐다. 왕산리 산93번지 인근의 태교숲길(2.7㎞)은 지난해 겨울 대설로 인해 일부 시설물이 훼손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비를 진행했다. 시는 파손된 울타리와 안전로프를 보수하고, 위험 수목을 제거했으며, 일부 목재 계단을 교체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기흥구 마북동 630번지 일원의 법화산 숲길(0.3㎞)도 정비를 마쳤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제 외연을 확장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구조 고도화,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수출 확대는 생산, 유통,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고용 창출로 이어지며 중소기업의 수출성장은 청년층과 지역 인재 채용 기회 확대로 직결된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 지역 외 인재의 유입과 청년층의 지역 정착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 지속 가능한 성장,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 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은 수출 보증·보험료 지원부터 수출 초보기업 교육 지원, 국제 기준에 맞는 품질향상, 인증확보, 연구개발(R&D)투자, 수출 전문기업 등으로 다양하다. 수출 보증·보험료 지원사업은 본사 또는 주력사업장이 인천시 소재인 중소수출업체 중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이하 업체에 개별 보험·보증료 및 단체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수출 보증은 기업당 1백만 원 범위 내(비제조 기업의 경우 50만 원 이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2일 제350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주택 화재 대응 설비 설치와 관련, 제도적·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전기차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사고 역시 그에 비례하여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3년 전국적으로 총 139건의 전기차 화재 사고 중 62건(44.6%)이 ‘주차 중’ 또는 ‘충전 중’에 발생하여 한 번 발생하면 연쇄적인 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전기차 화재사고가 시민의 일상생활 공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 감지 및 초기 진압이 가능한 전용 설비의 사전적인 설치가 필요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공동주택에는 설치가 되어있지 않고, 장기수선충당금만으로는 설비의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국비 및 시비 매칭을 통한 공동주택 재난기금을 지원함으로써 고도화된 화재 대응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성태 부의장은 “구리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신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와 함께하는 워터투어’가 성황리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북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물과 관련된 문화·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수자원시설인 한탄강댐 물문화관과 푸르네 마을을 방문해 △쑥개떡 만들기 체험 △수돗물 공급 과정 교육 △한탄강 홍수조절댐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특별하고 뜻깊은 경험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수돗물 공급 과정을 직접 보고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아이가 전해줬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물의 공급 과정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2025년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 ‘너와 나를 그리다’의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복지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장애 인식개선 사업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현모 복지국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공모전 심사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고민숙 회장을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4명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대상(남양주시장상) 1명 △최우수상(남양주시의회의장상) 1명 △우수상(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 1명 △장려상(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상) 2명 △아이디어상(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상) 2명 등이다. 양현모 시청 복지국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복지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행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보훈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댓글 이벤트’와 ‘보훈 공모전’을 동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현충 시설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며, 시민들이 댓글 작성이나 창작물 제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현충시설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 및 카드뉴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감상 소감을 댓글을 남기거나 창작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 댓글 이벤트는 오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게시된 영상 3편 중 1편 이상을 시청한 후 감상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 댓글 작성자 5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25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훈 공모전은 지난 5월 9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그림·글쓰기·영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민정원사와 남양주정원박람회 프로그램 운영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정원문화·해설 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정원은 도시의 얼굴이다’를 주제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해설을 맡고 있는 김선희 해설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김선희 해설사는 정원이 가지는 가치와 정원해설의 정의 등을 공유하고, 정원해설사로서 현장 경험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가치와 정원해설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는 정원에 대한 애정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의 녹색 문화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주체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정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정원사가 직접 해설사로 참여해 지역 내 정원문화를 알리는 ‘해설이 있는 정원산책’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정기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29일, 농심태경으로부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짜파게티 50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농심태경의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후원받은 물품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필요한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물품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지역사회에 전하는 따뜻한 온정이 되도록 정성껏 전달할 계획이다. 천영규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짜파게티를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희열 관장은 “농심태경에서 보내주신 정성 어린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다.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다문화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회 한·베 가족 초청 체육행사’가 6월 1일 서운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서안FC가 주최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100여 명 및 신기영 서운농협 조합장, 이관호 서운면 이장단협의회장, 유재갑 서운면 체육회장,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하여 가족과 이웃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축구, 달리기, 훌라후프 등 남녀노소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고 관내 다문화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기훈 서안FC 회장은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및 이웃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303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발전의 과제로 고도제한 완화, 교통 인프라 확충, 대원천 복원 등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김윤환 의원은 “수십 년간 성남시민이 서울공항 인근 고도제한으로 인해 재산권 및 생활권을 침해받은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 할 것”이라며, 군사기지법 개정과 더불어 성남시, 중앙정부, 군 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서울공항 이전 또한 검토하여 성남을 대규모 미래핵심기술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위례삼동선, 위례신사선 등 철도망 확충의 시급성을 짚으며, 철도가 시민의 하루를 바꾸고, 성남의 경쟁력을 바꿀 것이라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본도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대원천 복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하수관 정비가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김윤환 의원은 “정치와 공약은 글이 아닌, 시민의 삶에 새기는 실천”이라며, “성남시도 조례 정비,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새롭게 출범할 중앙정부와 진짜 성남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