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수돗물 소독제로 사용해 온 염소(Cl2)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을 활용한 새로운 소독 방식을 적용해 수돗물을 생산,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얻는 소독제로, 저장·취급 과정의 누출 위험이 사실상 없어 정수시설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기존 소독 방식보다 공급 과정에서 배관 부식 우려가 적어 시설 관리에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 염소 소독 방식에서 나타나던 특유의 자극적 소독 냄새도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소독방식 전환으로 공촌정수장이 급수하는 영종·서구 전역과 강화 지역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소독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투입 공정, 안정성, 소독 효율 등에 대한 반복 시험을 거쳐 최적의 방식을 선정해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기존 염소 소독 방식은 가스 상태의 특성상 저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는 지난 9일 군포·안양·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크리스토퍼로 부터 양모이불 50채(4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민환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춥고 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 크리스토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관내 노인복지관 2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안전보건공단의 '2025년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에서 공단이 관리하는 ‘송림체육관’과 ‘어린이과학관’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재인정’을 획득했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 및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한 사업장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특히, ‘재인정’은 최초 인증 수준을 넘어 지속 운영 능력과 함께 ▲개선 활동 실효성 ▲근로자 참여도 ▲신규 위험요인 반영 체계 ▲운영기록의 객관성 확보 등 평가가 더 엄격하게 진행된다. 이번 재인정 획득을 통해 공단은 어린이과학관과 송림체육관을 포함한 총 17개 전 사업장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재보 이사장은 “위험성 평가 재인정은 단순 인증 갱신을 넘어, 높아진 기준에 따른 위험 요인 관리 역량과 개선 성과가 검증됐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안전 체계를 확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을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관계자와 경기도·용인·화성·성남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성남·용인·수원·화성시를 잇는 총연장 50.7km의 노선이다. 경제성이 1.2로 높다. 주요 첨단산업 단지를 연결하는 경기 남부권 핵심 철도망이다. 수원시가 용역 착수부터 공동건의, 최종보고회까지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용역은 2023년 9월 시작했다. 지난해 5월에는 용역을 통해 결정한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국가철도망 반영 이후 향후 계획과 발표 지연에 따른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용인·화성·성남시, 경기도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대책추진 평가’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제적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게 됐다. 시는 앞서 경기도 자연재난 종합평가 도내 1위로 확보한 포상금 4.5억 원을 포함하여 총 6억 원의 재난관리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와 재해예방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기후 변화 심화로 극한 호우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제적 대비·사전점검 강화·신속한 상황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예방사업 추진 현황 ▲여름철 사전점검 이행 ▲비상대응체계 운영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12월 9일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올해 총 348명의 신규 대상자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98명이 참여한 8주간의 홀몸어르신 집중관리 프로그램에서는 밴드운동, 만들기 활동, 스트레칭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우울검사 결과는 프로그램 전·후 평균 2.8점 감소, 만족도 조사는 9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방문건강팀은 분기별 사례회의를 운영해 방문간호사가 경험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합 건강문제를 가진 어르신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등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됐다. 총 237명 중 234명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사전·사후 스크리닝 결과 건강군은 102명→149명(46% 증가), 전허약군은 135명→85명(36.7% 감소)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12월 10일 운정행복센터 주차장에서 파주시청소년재단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헌혈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주시는 전혈이 불가능한 지역이지만, 동절기에는 한시적으로 12 ~ 3월까지는 파주에서도 전혈이 가능하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운정행복센터 앞에 헌혈버스가 와서 지역주민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사전에 신청 받은 파주시청소년재단 임직원 42명과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의 도움을 받아 귀중한 헌혈을 진행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원희복은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에 앞장서며,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헌혈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2026년에도 지역과 상생하면서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국제로타리3690지구 광명수정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겨울맞이 ‘전기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광명수정로타리클럽은 전기요 20개를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했다. 한영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올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현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광명수정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태경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광명수정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지역사회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주요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요구하는 건강요구도를 확인하여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항목은 △건강문제 인식 △흡연·음주·영양·운동 등 건강행태 △개인위생 △예방접종 △생활만족도 등 10개 영역에 대한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설문하고 건강증진사업 요구에 대한 문항을 포함한다. 또한 설문의 문항 체크 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안내를 즉시 받을 수 있으며, 설문이 끝난 직후 5단계 건강 수준 (위험, 경계, 주의, 관심, 건강)이 안내되어 자신의 건강 수준 상태를 알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평택시 평택보건소 누리집 등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단순한 건강 확인을 넘어, 지역 주민의 실제 건강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 3명을 평택시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는 영어·중국어·일본어 부문에서 뛰어난 외국어 역량을 갖춘 학생들로, 관광영어통역과 최윤정, 관광중국어통역과 손가림, 관광일본어통역과 서은설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평택시 주요 축제와 국제교류 행사 등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역 지원과 관광 홍보를 수행하게 되며, 평택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위촉이 단순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국제교류의 다양한 현장에 함께하길 바라며, 청소년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평택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