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5월 8일부터 29일까지 2025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직접 만나는 현장 면접 채용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10개 이상의 우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서류 접수부터 면접, 채용까지 모든 과정이 현장에서 한번에 진행된다. 지난 행사에서는 11개 기업이 참여해 94명의 현장 면접이 이뤄졌으며, 이 중 29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원하는 구인업체는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 일자리센터, 운정행정복지센터, 문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면접 서류를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라며, “우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지난 2일, 안전점검의 날(매달 4일)을 맞아 가람마을 인근 근린공원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시 직원과 파주시 자율방재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에서의 안전수칙을 적극 알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놀이시설 이용자와 인근 상가 방문객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안전수칙 등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가정과 상가 내부에서 전기·가스·건물 등 안전관리, 소방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점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가정의 달의 맞아 어린이 놀이시설 내 안전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라면서, “파주시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이 5월 7일부터 시작됐다. 148명의 참여자들이 146곳의 일터를 향해 첫 출근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최소 생계를 보장하고, 장기실직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 도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2단계 사업에는 ▲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전산화 등 3개 분야를 통틀어 146개 사업에 148명을 선발했으며, 총 457명이 지원하여 약 3.0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2단계 공공근로 사업 기간은 5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4개월로, 시급은 1만 1,730원이며 4대보험 가입과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취업시장을 향한 시민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이번 사업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에 온기를 더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심학산둘레길, 출판도시, 서패동 음식점 일대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주정차 단속반을 추가로 편성해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심학산둘레길, 출판도시, 롯데아울렛 파주점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명소들이 밀집해 있어,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 등으로 평시 대비 방문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휴일 주정차 단속반 외에 1개조의 단속반을 추가로 편성해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가 편성된 단속반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휴일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유동인구가 많은 서패동 및 출판단지 일대를 주로 순찰 및 단속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지역에는 롯데아울렛 2,500대, 웅진북센 300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50대 규모의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고 시에서도 450대 규모의 노상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시에 많은 차량이 집중됨에 따라 휴일에도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민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옥 주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7일부터 매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빼미 활동은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에 출입하는 성매수자를 차단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그간 월 2회 금요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실시했던 방식을 강화하여 매일 밤 9시부터 캠페인 활동을 추진한다. 올빼미 활동이 있는 날에는 성매매집결지 전체가 불을 끄고 성매매 영업을 중단하기까지 했었으나, 올빼미 활동이 없는 날을 골라 집결지를 찾는 성매수자들이 있고, 성매매 영업이 지속되고 있어, 시는 올빼미 활동을 매일 진행하여 성매매에 대한 의지와 수입을 원천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2023년부터 올빼미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었는데, 사실 올빼미 활동이 없는 날에는 성매매를 계속할 것이라는 걱정이 있었다”라며 “늦은 시간 어렵고 힘든 점이 있지만, 성매매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올빼미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심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시민분들의 열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파주시는 5월 7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를 방문해 복합 공연장 운영 및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사례 현장을 둘러보고, 파주시 개발사업 추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이번 견학은 ‘첨단문화, 체육도시를 향한 첫걸음 – 인스파이어 리조트 탐방’이라는 구호 아래, 체육과, 문화예술과, 도시계획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해 종합적 관점에서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개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진과 관련 부서 담당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리조트 객실과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대규모 복합리조트의 공간 구성과 운영 비법을 청취하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와 ‘오로라 쇼’ 등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어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국제 행사 유치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공연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은 공연·체육시설의 기능과 역할은 물론 주변 도시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연계하는 통합적 개발 모델을 직접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공모에‘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실증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전력망 안정화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전력요금 절감 등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저장된 전기를 방출해 전력망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에너지 수급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불규칙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하다. 전력이 과잉 생산되는 시간대에는 저장하고, 수요가 급증할 때 저장된 전력을 방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전기차 충전 등 분야에서 정전과 같은 비상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27억원 규모로, 국비 60%, 도·시비 20%, 고양도시관리공사 및 민간기업 참여 20%의 매칭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5MW 규모의 공유형 ESS를 구축할 예정이며, 전력 요금 절감, 사
[경기헤드라인=김홍량 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전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흩어진 부서를 찾아 여러 청사를 오가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로, 전국 5개 100만 특례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시청 본관은 1983년 고양군 시절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돼 있다. 시청 부서는 본관과 신관, 1·2·3별관, 백석별관, 8개 임차 청사를 포함해 총 14개 건물에 분산돼 있다. 이로 인해 민원인들은 관련 부서를 찾기 위해 여러 건물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매년 5.5~6천 억원 예산을 집행하는 사회복지국은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민원이 집중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5개 부서가 국장실 포함 9개 공간에 나뉘어 있어 민원인이 담당부서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민선 8기 핵심 공약을 추진하는 자족도시실현국 역시 4개 과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최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현장에서 ‘마약 없는 사회·도박 없는 삶·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범시민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청소년 마약 범죄와 약물 오남용,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주시보건소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마음이’와 직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마약류 및 약물의 위험성과 중독으로 인한 폐해, ▲도박중독의 실태,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대응 방법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연계할 수 있는 전문 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중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7일 오후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요리로 재해석하는 실전 중심의 조리 경연이다. 특히,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마련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예선전에는 사전 레시피 심사를 통과한 전국 고등학생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라떼아트, ▲썰기, ▲깎기·카빙, ▲면 뽑기, ▲머랭 치기 등 자신만의 조리 특기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사전 레시피 평가와 현장 시연 점수를 합산해 총 11개 팀을 최종 합격팀으로 선정했고 현장에서 직접 ‘합격 목걸이’를 수여하며 참가자들의 땀과 열정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탁월한 조리 실력과 창의적인 시연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함께 어우러질 본선과 결선 무대도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들이 청소년 셰프들의 열정 가득한 요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