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최근 ‘2019 아트경기’ 사업에 참여할 미술품 전문사업자 5개 팀과 시각예술작가 44인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아트경기는 경기도내 신진 미술작가 육성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상설 미술품거래소인 공공갤러리 공공시설과 연계한 미술품 순회전시회인 아트경기 캠페인 중저가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미술품 거래 장터인 경기아트페어 미술품 감상과 거래가 가능한 팝업갤러리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아트경기에 참여할 전문 미술품 전문사업자와 작가를 모집하는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술품 전문 사업자는 아트플레이스, 상업화랑, KAN, 앤갤러리, 아트플러스 등이다. 이들은 공공갤러리 등 아트경기 4개 사업의 구체적 계획 마련을 위해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도에 거주하는 신진 시각예술작가 44인이 뽑혔다. 이들은 아트경기 세부사업에 출품한다. 경기도는 이들과 함께 2019 아트경기 핵심사업인 1차 경기아트페어를 9월20일부터 2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미술주간’과 발맞춰 서울시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수원문화재단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오는 11일 10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9월 ‘뮤직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연동화’와 ‘도깨바! 도깨바’를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올린다.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공연하는 ‘도깨바! 도깨바!’는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 상주단체인 SEO(서)발레단이 수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장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2018년 흥행한 ‘미운 오리 아기’와 더불어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이야기 발레로 호기심이 많은 도깨비가 인간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도깨비라는 소재로 한국적 몸짓, 서양무용 발레 그리고 현대 힙합까지 다양한 춤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공연하는 리틀씨어터 ‘뮤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연동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와 협력한 에듀 클래식이다.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황금 물고기’, 아쟁으로 만나는 ‘미운 오리 새끼’ 등 국악과 클래식, 성악 등 다양한 구성으로 아이들에게 음악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한편, 수원SK아트리움에서는 두 공연 모두 유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경기관광공사가 작지만 강한 효율적 혁신 공기업으로 탈바꿈한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불필요한 일 줄이기’(Work Diet), ‘혁신데이터랩’, ‘주민참여예산’ 등을 진행 중이며, 이 같은 혁신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번 혁신 슬로건은 ‘고객을 울리는 진심(眞心), 관광을 이끄는 혁심(革心)’이다. 공사 혁신 담당자는 “이번 슬로건은 경기도를 찾는 고객에 대한 진심, 경기도 관광의 미래를 위한혁신 마인드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최초로 제작한 혁신 슬로건은 직접 주민들의 손으로 뽑는 과정을 거쳤다. 공사는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접수된 76건의 슬로건 중 심사를 통해 6건을 선정,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주민 투표이벤트를 실시해 최종 슬로건을 결정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지역 및 주민과 상생하는 지방공기업’ 혁신경영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투표 댓글 수가 1천여 건이 넘는 등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또 공사는 실사구시(實事求是)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Work Diet’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1일 공사 유동규 사장이 ‘불필요한 일 줄이기’(Work Diet) 의지를 발표, 이를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수원문화재단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며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9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수원을 떠올릴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 및 생활용품 등 상품화가 가능한 관광기념품이다. 공모전 접수는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며, 출품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출품작 설명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을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행궁길 갤러리(수원시화성사업소 1층)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1점) 500만원, 금상(1점) 300만원, 은상(2점) 각 200만원, 동상(3점) 각 100만원, 장려상(5점) 각 50만원, 입선(10점) 각30 만원의 상금 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수원시의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수원의 도시 브랜드 제고와 관광 홍보 역할을 하는 대표관광기념품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용인시에서 진행하는 경기 옛길 영남길 생태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8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 옛길 테마탐방은 역사, 산성, 생태, 예술을 주제로 옛길의 문화자원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방은 올해 세 번째로 ‘연과 함께 하는 생태자원 탐방’을 주제로 영남길 6구간에서 진행된다. 영남길 6구간인 독성교에서 출발해 마을길을 따라 내동마을 연꽃단지까지 걸으며, ‘환경과 친해지는 50가지 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유영초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장의 생태 및 마을풍수 이야기, 걷기와 행복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용인의 연꽃 명소인 내동마을 연꽃단지는 마을주민들과 ‘푸른농촌 희망찾기 프로젝트’가 함께 조성한 곳이다. 계절마다 개구리와 철새 등 다양한 생태의 변화와 공존을 관찰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탐방에서는 7~8월의 만개를 준비하고 있는 연꽃단지를 둘러보고 연잎 차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박종달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생태와 공존하는 마을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가족단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원SK아트리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강생 대기자접수까지 받는 등 인기를 끌었다. ‘아트리움 감상체험학교(서커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태양의 서커스 흥행을 통해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망한 예술 장르로 거듭난 ‘서커스’의 공연 감상을 위해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체험, 가족과 함께 서커스 공연 감상 및 공연장 투어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커스와 공연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연 분야의 끼와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8~9월에는 연극을 중심으로 한 ‘아트리움 감상체험학교(연극)’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7월 5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를 통해서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주한중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용천청자 특별이벤트 ‘청자어 관세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절강성 용천현을 중심으로 생산된 용천청자는 두터운 유약층이 특징으로, 두터운 질감과 부드러운 색감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화민족의 진귀한 보물’로 불린다. 특히 중국 원·명 시대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해외 각지에 대량으로 수출돼 중국을 대표하는 청자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용천청자를 국내 도예가들에게 소개하고 한중 도자문화예술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용천청자 작품전’과 중국 민간 공예사 5인과 함께하는 ‘용천청자 제작 시연’, 용천청자의 역사부터 현대생활과의 밀접한 관계 등에 대해 공감하는 ‘용천청자 예술 강좌’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 대표 도자예술촌 이천 예스파크 투어 등 교류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19일에는 한국의 대표 도자기 도시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왕무, 뢰혜선, 엄소영, 탕충인, 우준 등 중국 용천청자를 대표하는 민간 공예사 5인이 직접 선보이는 용천청자 제작시연과 국내 도예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용천청자 체험프로그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수원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도시일상서곡’을 개최한다.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문화도시형) 사업인 문화도시 수원은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에 지향점을 두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여행, 방송, 라디오 작가가 들려주는 일상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오는 16일에 열리는 첫 번째 일상서곡은 여행작가 현경채의 이야기로 시작으로 여행 부분 베스트셀러 1위인 ‘매혹의 땅, 코카서스’의 저자로 코카서스 3국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우리는 도시에서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그리고 서울남산국악당 한덕택 예술감독의 낭송과 김효영의 생황연주, 정민아의 모던 가야금 연주가 함께한다. 22일에 열리는 두 번째 일상서곡은 방송작가 김주영이 우리가 기억하는 도시, 기억하고 싶은 도시에 관해 이야기로 도시에 살면서 우리는 무엇을 담아내고 있을까 그리고 우리가 사는 도시는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면 좋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본다. 바리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북수원신협은 12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뚝딱뚝딱 나무공방 목공예 체험장’에서 2019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조원동지역아동센터 멘티아동 30명을 대상으로 “Fun(재미), Creative(창의력), EQ(감성지수)”를 향상시키는 내방꾸미기 미니어처 목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뚝딱뚝딱 나무공방’ 강남희 원장으로부터 멘티아동들은 목공예의 기초 이론과 작업 시의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목공예에 사용되는 다양한 나무에 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사용하는 물건 중에 나무를 이용해 책상과 의자 등 만들고,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가구와 책을 만드는 종이와 휴지를 나무로 만든다는 사실을 느낌으로써 평소 별 관심을 가지지 않던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또, 나무를 많이 심고 잘 가꾸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우리의 역할이 중요함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도 했다. 목공예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내방꾸미기, 미니어처” 작품에 대한 제작순서와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먼저 침대와 탁자부터 만들었으며, 향후 8월까지 매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5일부터 항해를 시작한 ‘제11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9일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한 뱃놀이 축제는 올해도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4만6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시민이 행복한 화성 뱃놀이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고대시대 해양 실크로드 중심인 서해안을 주제로 펼쳐진 ‘바람의 사신단’댄스 퍼레이드에는 5살부터 82살까지 전 연령대 5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고, 버스킹 공연에는 화성시 문화예술 동아리 25개팀이 참여했다. 화성 시민 10명으로 구성된 ‘시민 모니터링단’은 축제 전반을 꼼꼼히 둘러본 내용을 토대로 향후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기도 하다. 평택해경,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민간기동대, 보건소, 자원봉사자 등 3천6백여 명은 행사장 곳곳에서 안전관리와 행사운영에 힘을 보태며 축제를 빛냈다. 화성시 관광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패스를 운영하고 승선권 구매자에게 지역화폐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