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는 '6.4 지방선거 및 교육감선거' 본 후보 등록 마감을 3시간여 앞두고 정식으로 경기도선관위에 후보 등록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경기도교육감선거에서 보수진영 후보의 상징적 인물로 부각된 조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에 앞서 "누구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야말로 진보 교육감이 망쳐놓은 경기교육을 되살릴 적기" 라고 필승의 신념을 내비쳤다. 또한 조 후보는 후보단일화가 완료된 진보 진영과 달리 보수 진영은 단일화가 성립되지 않은 것과 관련, "이런 상태로는 진보 진영과의 대결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지난 2010년 경기도교육감선거의 전처를 밟지 않기 위해 본 선거 후보 등록 후에도 계속해서 보수 진영 단일화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보수 진영 후보들도 대의를 위해 뜻을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조 후보는 "진보 진영이 망가뜨린 경기교육을 정상화 하기 위해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지지해 준 석호현 후보에 대해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의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 "이번 선거에 승리가 아니더라도 할 일은 해야겠다." 시민의 정부를 추구하는 최인혜 오산시장 후보가 16일 오후 2시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게 된 배경과 자신의 주요공약 30여개를 발표했다. 최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치마피아식으로 민주당계 공천만 강요하는 환경에서 혼자만 경선을 할 수는 없었다. 새정치연합 당원 동지들과 충분한 상의끝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으며, 시민의 정부를 구성해 연대하자는 경기도내 타 지역과도 충분한 교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자신도 한때는 오산 독재 집단의 일원이었다. 그것을 깨닫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오산의 모든 권력이 누구 한사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고 시민으로 나온다는 것을 뒤늦게야 알게 됐다. 그동안 공부가 부족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시민의 권력을 훔쳐간 정치마피아들을 오산에서 치우기 위해 반드시 완주할 것이다. 그것이 꼭 승리가 아니더라도 할 일은 해야 겠다"며 완주의사를 거듭 밝혔다. 또한 최 후보는 "오산에서 지난 10여 년간 발생한 권력 독점은 시민을 무시하는 아집만을 낳았다. 책임을 져야할 잘못을 해
위클리 오늘 여론조사 결과, 보수 단일 후보로 가장 경쟁력 있어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확정된 이재정 후보와 맞설 보수진영 후보로 조전혁 후보가 가장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간지 『위클리 오늘』이 12~13일 여론조사기관인 폴리시앤리서치에 의뢰해 단일화 논의 중인 네 명의 보수 성향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에서 조전혁 후보가 57.9%의 지지를 얻어, 뒤이은 김광래 후보 20.8%, 석호현 후보 11.4%, 최준영 후보 9.9% 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선호도를 보였다. 조 후보는 이 여론조사에서 연령층, 성별, 지역별로 고르게 지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보진영의 이재정 후보와의 경쟁력 부분의 조사에서도 55.1%의 응답자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12~13일 이틀간 유선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도에 오차범위 ±2.53% 포인트, 응답률은 16.71%이다. 한편 보수 진영의 유력 후보였던 석호현 후보가 지난 14일 전격 사퇴와 조전혁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다른 후보들의 독자 행보는 지난 20
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는 15일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여당 후보자에게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지금 애도 분위기에 맞게 네거티브 없는 클린선거, 정책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먼저,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스스로 차분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 후보는 “사람을 동원해 세를 과시하는 선거운동보다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차분한 선거를 시작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또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찾아뵙는 지신밟기로 수원시내 곳곳, 마을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듯 현장의 이야기 속에서 정책을 세우고, 민선6기 수원시정의 청사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 후보는 공개적인 기자회견 자리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염 시장 후보는 김용서 후보에 대해 “뜨거운 수원사랑과 넓은 경륜을 갖춘 훌륭한 분”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염 시장 후보는 종교지도자와 국민운동단체, 시민사회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클린 선거 서약’과 함께 입후보자들이 선거운동기간동안 4개 구를 순회하면서 ‘수원시의 미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가질 것을 제안한다고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WHO CCCSP)에서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 재 인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2002년 아시아 최초,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안전도시로 인증받고 2007년에도 2연속 안전도시 인증을 받았으나 현재 재지정 요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용서 후보는 "국가적으로 안전 제반문제가 국민적 초미의 관심사로 심리적 패닉상황 수준"이라며 "수원시민의 불안 심리를 덜어 드리고자 세계안전도시 인증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용서 후보는 지난 12일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7차 아시아 안전도시 연차대회'에 참여해 세계안전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재인증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이날 김용서 후보는 세계보건기구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 레이프슈반스트롬(스웨덴) 센터장과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폭력 및 손상예방기술사무관 조나단 패스모어, WHO 안전도시협력센타 선임자문관 굴트브란트 스크욘베르크와 대만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협회장 루파이를 직접 만났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 수원시가 놓친 부분에 대한 설명과 안전도시 재지정을 위
14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 통해 밝혀, 보수 진영 단일화 가속화 난항을 겪던 경기도교육감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보수 진영 유력 후보 중 하나인 석호현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해 조전혁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석 후보자는 “본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현시점까지 보수 진영 단일 후보가 선정되지 않았고, 이런 상황에서는 승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오늘 날짜로 예비후보 자리를 내려 놓고 보수진영의 승리를 위해 조전혁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보수진영 후보들도 보수진영의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하루빨리 단일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석 후보자의 기자회견이 있은 후, 조전혁 후보자는 석 후보자의 결단과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보수진영 승리를 위해 함께 하자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이재정 후보가 결정되었고, 이에 대한 보수진영의 단일화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호현 후보와 조전혁 후보는 “보수 진영의 결집을 촉구하며, 경기교육를 바로 세우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하게
수원시 시장 예비후보 두 분과 각 각 3개시 통합지지 약정식을 갖다 ! 화성·오산·수원 자율통합 시민연대(대표위원장 이재창, 화성위원장 박광직, 오산위원장 정찬영, 수원위원장 최봉근,)는 지난 13일 수원시 새정치민주연합 염태영 예비후보 그리고 새누리 김용서 예비후보와 자율통합시민연대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염태영 예비후보, 김용서 예비 후보는 화성·오산·수원 3개시 행정구역 통합을 적극 지지하며, 또한 금번 6·4 지방선거에 당선 될 경우 3개시의 통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자율통합 시민연대 활동을 지원하고 협조 할 것을 합의하고 약정서를 교환했다. 시민연대는 모 단체장이 당선 전에 통합을 공약으로 하고 당선 된 후 통합을 반대한 예를 들어가며 믿음이가는 정치인, 신뢰의 정치인이 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민연대는 “3개시 후보들과 만나 통합 지지운동을 계속 할 계획이며, 3개시 통합 염원 시민결의대회 및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통합여론 확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도당 여론조사기관의 수사촉구 6.4지방선거를 20일을 앞두고 광주광역시장, 경기도 안산시장 등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공천 잡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선관위 본선등록을 코 앞에 두고 김진원 오산시도의원 예비후보 경선 역시 오락가락하다며 원성을 사고 있다. 김진원 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금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공정한 여론조사 비판의 목소리를 담아 오는 14일 오전 10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구)새정치연합계 발기인 100여명이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규탄성명서 및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집단적으로 제소, 재심요구, 중앙당 선거부정센터신고, 경선무효가처분신청등을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을 상대로 제기하고 여론조사기관의 수사도 의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산 새누리당 기성세대와 노인 폄하 경선 의혹 젊은이 한 표는 노인 4명 표의 합과 같다? 새누리당 오산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20대와 30대에게는 가산점을 주고 오히려 40, 50, 60대에게는 감점을 하는 이상한 경선방식의 경선이 실시돼, 실제 더 많은 지지를 얻은 후보자가 0.25% 차이로 경선에서 패배하는 일이 발생했다. ▲ 5월 13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던 이춘성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성명서를 읽던 중 눈물을 떨구고 있다. 지난 5월 6,7,8 일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오산산 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다. 경선결과는 김영준, 후보가 현대리서치와 코리아리서치에서 각 18.4%, 18.6%를 받아 18.5%를 받았으며, 이권재 후보는 40.9%, 이춘성 후보는 40.65%를 받았다. 이들 세 명의 수치를 합하면 100.05% 된다. 이는 여론조사를 의뢰받은 코리아리서치가 세 후보의 합이 100.1%라고 보고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론조사 통계에서 100%를 넘긴다는 것 자체가 웃긴 일이지만 이런 현상이 발생한 데에는 세대별 가산점이 다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 경
최창의, 이재삼, 권오일, 이재정 후보가 참여한 경기도 교육감 경선에서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단일 후보로 선출 됐다. 진보성향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던 경기교육희망연대(희망연대)는 11일 오후 선거인단 투표(60%)를 마친 뒤 여론조사 결과(40%)를 합산, 35.1%의 지지를 얻은 이재정 후보를 ‘민주적 교육개혁 경기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제정 경기교육감 후보는 제16대 국회의원, 노무현 정부 통일부장관, 성공회대 총장·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재정 후보는 12일 경기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경선에 참여했던 최창의, 이재삼, 권오일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본선 승리를 위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