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청렴한 수원’ 만들어 달라” '영원한 수원시장'으로 수원시민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심재덕 전 시장의 부인인 선정선 심재덕기념사업회 회장이 12일 “무능하고 부패한 새누리당 정권의 심판을 위해 한몫 거들겠다"며염태영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자원하고 나서 지역 정가의 향방을 점쳐지게 하고 있다. 후원회장을 자원한 선 회장은 이날 “돌아가신 남편이 살아계셨다면 후원회장이 아니라 더 한 것도 맡으셨을 것”이라면서 “이번 선거는 부패와 청렴의 양자 대결 구도로, 특히 남편은 살아생전에 ‘청렴’을 가장 강조하셨고 후원회장을 맡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 회장은 “민선 1.2기를 보낸 노하우와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속의 수원을 지향한 민선 5기가 힘을 모아 부패로 얼룩진 3.4기를 심판하는 양상을 갖추게 됐다”면서 “작고하신 심 전시장의 수원사랑이란 깊은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수원수성(守城)’의 숙명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염 예비후보는 “‘심재덕 전 시장이 돌아가신지 벌써 5년이 되었다”며 “그분이 시장이 돼 이룩한 흔적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감동과 감탄을 하게 된다”고 소회를
과거 민선5기 행보와는 동떨어진 공약 발표 수원 민선5기의 수장 이었던 염태영 수원시장이 9일 오전 팔달구 선관위에 수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염 시장은 지난 민선5기 취임 초반 불필요한 행사를 축소한다는 자신의 약속을 뒤집고 지난 2013년 한 달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시민 세금 수백억을 쏟아 부어가며 ‘생태교통 수원 2013’행사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아 왔으며, 많은 언론과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팔달구청을 성내로 이전시킨 불통의 대명사로 알려진 시장이다. 또한 야구유치를 위해 여자축구단을 해체해 지난 민선4기 동안 국제적 행사로 치러지던 ‘수원 국제피스퀸컵’ 潤만� 없애는 등 축구 동호인들로부터 끊임없이 비난을 받아오는 등 우여곡절을 격어 왔다. 특히 재임기간 중, 자신을 반대하는 언론사에 보도자료와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가 하면, 자신의 동문이 운영하는 기획사에 1년에 한 번씩 발행할 수 있는 시정홍보지 제작을 의뢰해 시정홍보지 페이지 대부분을 자신의 사진으로 도배 했었다. 그러나 염 시장은 시정홍보지가 ‘염비어천가냐’는 라는 비아냥거림을 듣기까지 했으나 2년 연속 비슷한
교사들의 세월호 추모집회 막는 것은 관료주의 발상, “이해할 수 없어”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교육부가 일선 학교 교사들의 세월호 추모집회 참가를 저지한 것과 관련해, “관료주의 발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교사들이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제자들과 동료 교사들을 인간적인 도의로써 애도하겠다는데, 어떻게 이를 막겠다는 발상을 할 수 있는지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이른바 관료마피아와 관련해, “경기도의 경우에도 산하기관에 관료마피아 시스템이 부분적으로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지사가 되면 그 실태를 면밀히 분석해서, 관료기구와의 불합리한 유착관계를 철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수학여행 폐지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세월호 참사는 교육과정을 공식적으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선장, 선원과 탐욕스런 기업, 관료 마피아구조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것인데,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을 금지시킨다는 것은 적절한 조치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박근혜 정부가 탄핵받았다는 생각
유신헌법 아래에서나 가능한 경선 방식 일방통보 새정치민주연합이 구민주계와 구 새정치연합 간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 공천이후 새정치연합 출신 인사들의 탈당이 도미노 현상처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민주계 출신들은 새정치연합 출신들과의 대화 채널을 닫고 자신들만의 경선룰을 정하고 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 새정치연합 출신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구민주계와 후보들이 자기들끼리만 경선룰을 합의하며 일체의 연락조차 주지 않았다며 “방을 빼라면 빼주기는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같이 경선을 할 것이면 최소한 어떤 경선이 좋은지 물어봐야 하는데 자신들끼리만 합의하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있다. 이게 정치인지 야합인지 모르겠다. 민주당 출신 정치인들 좀 비열한 측면이 있다”고 비난했다. 또 3배수에 이어 2배수 경선에 임하는 새정치연합 출신들도 경선룰에 관해서 사전에 아무런 합의가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원칙적으로는 당사들 간의 합의하에 경선 룰이 정해져야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이 민주당계의 이야기만 들었는지 합의는 없었고 그저 공천심사 후에 ‘권리당원 50 % +국민여론조사 50 %’경선을 하라는 일방적 통보만 받았다.”며 분통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TV토론회에서 “4월 16일 시작된 (세월호) 참극과 함께 대한민국은 무너졌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않는 나라를 어찌 국가라 부를 수 있겠는가”라면서 “박근혜 정부를 철저히 심판해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OBS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 “국민의 생명을 가벼이 여기고, 국민과 소통을 거부한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이 (세월호 참사의) 근본원인”이라며 “국무총리를 갈아치우거나 대통령의 사과 한 두 번으로 끝날 일이 아니며, 관련자 몇 명을 엄단하거나 재난 시스템을 손질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다”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새정치국민연합에 대해서는 “국민이 아직 저희 당을 대안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 잘 알고 있다”라면서 “잘못된 규제완화를 막지 못했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지도 못했다. 아직 종합대책을 내놓지도 못했다”라고 자세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지난 총선과 대선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우리가 먼저 변할 것”이라며 “박근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
김상곤-세월호 참사 책임 회피, 김진표-관료마피아 개혁 부재 지적 원혜영후보는 8일 열린 OBS 주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 합동토론회에 공공성 수호 철학과 구체적인 정책대안으로 준비된 경기지사임을 입증하였다. 원혜영 후보는 안전한 먹거리 풀무원 창업자, 문화도시 부천을 만든 경험을 앞세우며 버스공영제, 보호자 없는 병원 등 공공성의 수호의 가치와 철학, 비전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도 다른 후보들의 자질과 정책을 날카롭게 검증하는 등 시종일관 토론회를 주도하고 확실한 비교우위를 보였다. 교통문제 해결과 관련하여 원혜영 후보는 “수십만 시민의 안전과 생명, 편의를 위해 버스만큼은 공영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김진표 후보의 버스준공영제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세금을 버스업자에게 주자는 것으로 ‘반공영제’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또, 김상곤 후보의 무상버스에 대해서는 “경기도민에게 필요한 것은 빠르고 안전하고 편안한 버스이지 공짜버스가 아니다”며 일축했다. 원혜영 후보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김상곤 후보에게 “참사 당일 경기도교육청의 무책임한 발표가 교육관료 탓인지, 김 후보가 교육감을 관둬 대행체제 과정에서 생긴 문제인지 설명해 달라"고
2천억 펀드 조성.. 도민은행 저신용서민 1조5천억 중소상공인 1조원 지원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본금 2천억원 규모의 도민은행을 설립해 경기도 동 서 남 북부에 저축은행을 운영하는 내용의 도민은행 설립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경기도와 민간투자자가 공동으로 1천억원 규모의 도민은행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이 펀드가 대주주가 되는 저축은행 금융지주회사를 도민은행으로 설립하여 4개의 저축은행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저신용 서민들에 대한 금융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최고금리 9%대, 1인당 지원 금액 최대 5백만원, 동시에 30만명 지원, 총 지원 규모 1조5천억원에 이르는 ‘9500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공동체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1개 기업당 최대 3천만원까지 3만3천개을 기업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1조원의 기금을 조성해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약은 이밖에, 전국 규모의 은행이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에 소극적인 상황을 감안해,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지역산업은행’ 설립을
경기도당이 억지를 부리는 것은 파당주의에 빠진 구시대적 사고방식 권리당원이 없는 후보들에게 ‘권리당원 50% + 여론조사 50%’경선을 실시하라는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11명의 후보가 새정치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의 페이스북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으나 6일 현재 묵묵부답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를 대표로 “새정치연합으로 출발한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지난 한달 동안 권리당원 모을 실제적인 시간이 없다는 것을 경기도당이 인지하고도 이 같은 경선을 강요하는 것은 억지며. 경기도당이 억지를 부리는 것은 파당주의에 빠진 구시대적 사고방식”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인혜 예비후보는 “도지사 후보 중에도 권리당원이 없는 후보가 있기 때문에 공정한 경선을 위해 ‘공론조사 50%+ 국민여론조사50%’방식의 경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이와 같은 방식의 경선을 요구하는 것이 절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현역 단체장들도 경기도당이 정한 방식이 자신에게 유리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정당한 경선이었는지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부당하고, 불공정한 경선으로 인한 후유증은 클 수밖에 없다.
관료마피아 척결 등 무능·부패·무책임 관료개혁 초등학생 전원 수영강습 등 안전교육 혁신 방사능안전급식 등 일상의 안전, 언제나 안심 6.4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주자로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이 무능·부패·무책임한 관료체제 개혁, 몸으로 익히는 안전교육 혁신 ‘일상의 안전, 언제나 안심’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의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원혜영 의원은 “새로운 조직의 신설과 개편이 능사가 아니다. 재벌과 자본의 이익보다 사람의 가치, 생명의 가치를 위한 ‘공공성’ 대책이 근본적 해결방안이다”라며 “‘공공성’은 탐욕의 사회를 사람중심 사회로 올바르게 세우는 평형수이다”라고 강조했다. 우선 ‘무능·부패·무책임한 관료체제 개혁’을 위해서는 ‘관료개혁시민위원회’와 ‘지방 고위 공무원의 산하기관 및 유관분야 취업 제한 조례’ 제정을 통한 경기도 관료 마피아 척결, 공무원 보직체계 변경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각 시·군 안전전문 공무원 확대·교육지원,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맞춤 안전매뉴얼 보급 및 ‘매뉴얼플랫폼’ 구축, 현장중심의 ‘재난대응 로컬 거버넌스' 구축을 제시했다. 학교현장의 부실한 안전교육의 문제에 대해서는 몸으로 익히는 안전교육을 강조하며, 경기도 초등학생 전
기초연금 공약파기 들러리, 당 지도부 비판 기득권 내려놓고 혁신`단결 강조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의 기본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않는 박근혜 정권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탄핵받았다는 생각이 들도록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공공가치보다는 돈과 개인 이익을 우선하는 나라로 잘못 이끌어온 박근혜 정권을 절대로 용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기초연금 국회 통과와 관련해, "새누리당의 들러리를 섰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 "당 지보부가 민의가 우선인 지방선거 공천원칙을 저럽리고 있다"면서, 일부 지역에서 이뤄진 전략공천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 후보는 "이래서야 어떻게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임받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정권 심판에 실패한다면 국민에게 또 다시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며, "우리가 먼저 혁신, 단결하고 당내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무능이 드러났음에도 국민들은 아직 새정치민주연합을 대안세력으로 인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