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리포트 전경만 기자> 안민석 특별보좌관 이상 돌출행동 비난 봇물 집안싸움으로 내홍을 겪었던 오산 구민주당 사람들이 또 집안싸움을 벌여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오산은 지난 민선5기 출범당시 화려하게 시작됐다. 전체 도의원 2명을 모두 민주당이 가져가고 시의원 7명 중 5명이 민주당 사람들로 채워졌으나 지역위원장인 안민석 의원과의 갈등으로 2명의 시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정치연합으로 당을 이적했다. 당을 이적하지는 않았지만 최웅수 의장은 노골적으로 안민석 국회의원은 구시대의 유물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결국 시의원 과반이상이 구민주당을 버린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을 박찬 사람들은 새정치연합을 선택해 자신의 길을 걸어갔다. 특히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시의원의 직위까지 버리며 민주당을 떠나 그 충격이 컸었다. 그런데 최근 안민석 의원의 특별보좌관을 지냈던 조재훈 오산시 도의원 예비후보가 선거 현수막을 내걸며 또 다시 새정치연합측 사람들을 비난하는 문구를 내걸었다. 문구의 내용은 “집나간 며누리에게 새정치를 맡길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통상의 선거 현수막이라면 적어도 “어떻게, 무엇을”이 들어가야 했으나 조재훈 예비후보는 새정치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 이재삼)는 18일 11시 교육위원회 대다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 사고 수습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사망한 학생과 교사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백성현 경기도교육청 지원국장의 현황설명으로 이어졌다. 참석 의원 대부분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사태의 수습과 단원고 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재삼 위원장은 “추후 교육위원회는 교육청의 사고 수습을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위원들은 사고직후인 16~17일에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실내체육관과 안산 단원고를 방문하여 사고현황 파악과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을 격려했다. 문수철 기자
시민의 열망 통합도시! 그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시작됩니다. 화성·오산·수원 자율통합 시민연대(대표위원장 이재창)는 16일오전11시 수원시 새마을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같은 날 14시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3개시 시민들의 통합을 염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시민연대 이재창 대표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3개시의 통합은 공동의 절실한 과제였으나 2000년에는 경기도의 반대, 2009년에는 화성·오산시의회의 반대, 2012년에는 화성시의 반대로 아쉽게 무산됐다.”고 발혔다. 이어 시민연대 이재창 대표위원장은 “진정한 시민들의 뜻이 아니라 일부 정치인과 공무원들의 기득권 상실을 우려한 민의의 왜곡이었다며 그 옛날 통합을 반대해왔던 기득권층에 대해 중립을 지킬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지난 2012년 화성시의 통합반대와 부당한 행정처분으로 인한 2014년 통합시 출범의 무산은 지역 정치인들과 기득권 세력의 이기주의에 의해 우리 지역의 100년 대계가 그냥 묻히고 마는 참으로 통탄할 일이었다며 시민의 자율적 결정으로 반드시 3개시 통합을 이루겠다는 시민들의 염원이 오늘 자율통합 시민연대를 출범시키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자
‘세박자 복지’(다-살림복지, 오뚜기복지, 품앗이복지)로 ‘어르신 삼중고’를 떨치겠습니다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상곤표 혁신정책’ 일곱 번째 공약으로 어르신복지공약 ‘세박자 복지로 어르신 삼중고를 떨치겠습니다’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어르신 누구나 삶의 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다-살림 복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게 하는 ‘오뚜기 복지’,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품앗이 복지’ 등 ‘세박자 복지’로 1,200만 경기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 어르신 빈곤율과 자살율이 전 세계 1위라는 것은 너무도 안타깝고 비극적인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어르신들을 자살로 내모는 건강 악화, 경제적 곤란, 외로움과 상실감 등 ‘어르신 삼중고’를 떨쳐내기 위해 ‘세박자 복지’를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송파 세 모녀’ 사건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큰 충격을 주었고, 그분들이 남긴 ‘정말 죄송하다’는 유서는 천둥소리처럼 크게 우리 귀를 때린다”라면서 “단 한 사람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저의 모든 노력을 바쳐 생활고로 자
산학연 클러스터 육성 및 중소기업 R&D 투자 확대 경기도 중소기업을 독일식 ‘히든챔피언’육성할 터 김상곤 예비후보는 15일(화) 오후 5시 경기도 군포시 소재 벤처기업 ‘SN파워텍(주)방문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방문은 경기도 권역별 클러스터에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혁신적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일자리 창출 공약과 관련한 현장 방문이었다. 김상곤 후보를 만난 SN파워텍(주) 김응균 대표이사는 이날 김상곤 후보에게 “분기별로 반복되는 납품단가 후려치기가 심해 회사 경영이나 근로자의 노동 환경이 항상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납품단가 후려치기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일정한 규정과 한계가 만들어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명박 정부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대기업의 납품단가 불공정행위 소위 ‘납품단가 후려치기’를 상시 감시할 범정부 감시기구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박근혜 정부도 지난해 대기업의 일방적인 납품단가 인하와 관련한 실태조사를 벌인 뒤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상곤 예비후보가 SM파워텍(주)를 방문해 중소기업의 실정을 청취한 결과, 인건비․원자재 가격은 상승하는데 반해 분기별로 7~8%의 납품단가 후려치기를 요구하고
15일 수원서 특별시사회 열려... 17일 개봉 ▲염태영 수원시장이 특별시사회 영화 상영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역사 기록물을 3D 기술로 복원·제작한 역사다큐멘터리 ‘의궤, 8일간의 축제’(감독 최필곤)가 개봉을 앞두고 지난 15일 영화 속 주무대인 수원시에서 특별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특별시사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원의 문화·예술·언론계 인사와 시민 등 27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의궤, 8일간의 축제’는 역사다큐멘터리에 영화적 재미를 가미한 작품이다. 조선의 22대 국왕인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60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수원에서 축제를 개최했던 8일간의 주요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의궤를 KBS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3D 기술로 복원했다. 다큐멘터리는 수원으로의 이동, 축제 일정의 진행, 창덕궁으로의 귀궁까지 8일간의 축제의 준비과정부터 각 행사 진행 상황, 사후처리 등 축제 전 과정과 이를 정교하게 기록한 의궤를 집중 조명한다. 또한 8일간의 축제 기록과 함께 아버지의 죽음, 감시와 견제, 암살의 위협 등 당시 정조를 둘러싼 정치적 상황 등 축제
김창호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상곤 예비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김창호 후보는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상곤 후보와 함께 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상곤 후보가 기존 야권의 비전을 넘어 새로운 경기도를 이끌 최적의 후보”라며, “아무런 조건없이 김상곤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6.4 지방선거는 향후 총선과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중대한 선거,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인 만큼, 새누리당에 확실히 승리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김상곤 후보야말로 박근혜 정권의 실정과 불통 통치를 심판하는데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후보는, “저와 김상곤 후보는 정책과 정치적 견해 등에서 일치하는 면이 많다”며, “김상곤 후보에 대한 단순지지 차원을 넘어, 저의 선거를 치른다는 각오로 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곤 예비후보도 “김창호 예비후보님의 결단에 뜨거운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김창호 후보와 일심동체가 되어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상곤 후보는 “김창호 후보의 여러 훌륭한 공약 중에서도 특히 경기북부를 ‘평화특별자치도’로 독립하자는
경기 3.0시대, 빠름빠름 광대역버스로!!!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주자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15일 경기도의회 기자브리핑을 통해 “경기도의 교통문제는 돈이 아닌 시간과 시스템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빠름빠름 광대역버스’와 ‘스마트 광역환승센터’ 그리고 ‘수도권 광역교통청’을 통해 경기도 교통 난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정 의원은 “도민의 10%나 되는 125만 명이 오늘도 2~3시간을 교통지옥에 시달리며 직장, 학교 등을 찾아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원하는 것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출발하지 않아도 되는 빠르고, 편안하고, 고른 교통대책”이라고 주장하였다. ‘빠름빠름 광대역버스’는 시간대별로 노선을 변경할 수 있는 준대중교통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이다. 현재 경기도~서울 간 광역버스는 출근시간대에 2대 중 1대가 정원을 초과하여 운행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안전문제와 편의문제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많은 도민들이 출근시간대 광역급행버스의 증차 및 노선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출근시간 이외의 시간에는 수요가 부족해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증차 및 노선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빠름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진호)는 15일 화농림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공무원, (사)지역사회연구원 손명기 소장 등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림수산위원회 정책연구용역 ‘농어촌 결혼이민자 부부교육 프로그램 개발’과제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농림수산위원회는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농어촌결혼이민자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결혼이민자에 대한 다문화정책 제고와 핵심농업 인력으로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사)지역사회연구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2014년 6월말까지 연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들은 "결혼이민자가 문화,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고 사회적응을 통해 우리농촌사회 핵심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연구내용에 포함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의 예비후보, 4년전 지역공약 상당부분 이행 “창의교육 사전에 ‘공약파기’ 단어는 없다” 전체학교의 10%를 혁신학교로, 특수학교 설립, 공립유치원 확대,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 도농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최고의 창의교육감’을 꿈꾸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최창의 경기도 교육의원(52)이 지난 4년 동안 이행한 지역공약들이다. 공약 이행 여부 지역구 전체 학교의 10%, 혁신학교 유치 ○ 고양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 ○ 자기주도적 학습지원 시스템 구축 ○ 김포 전문계고등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 ○ 특수학교 설립 ○ 파주 파주학교 복합공공도서관을 추진 △ 공립유치원 확대와 보육시간 연장 ○ 양주 양주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를 지정 ○ 도시와 농촌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지원 ○ 연천 지역우수농산물 활용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설치 × 기초학력 보장 시스템 운영 ○ 2010년 이맘 때, 경기도 교육의원 후보 제5선거구(고양, 김포, 양주, 연천, 파주)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내세웠던 공약은 모두 11가지였다. 4년이 지난 현재, ‘전체학교의 10%, 혁신학교 유치’는 11.5%를 기록, 제시했던 약속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