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수원시민들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수원 장안구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열린 이전 개소식에 참석하여 “수질 검사 철저, 노후 상수도관 교체, 누수 신속 복구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수원 시내 학교, 학원, 도서관 등에서 학생들이 마시는 음용수를 책임지는 전담 관리인을 지정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누수가 의심되는 곳을 집중 검사하고 개보수해서 시민들이 쓰지도 않은 수도요금을 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장 고인정(민, 평택2)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 기지촌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지촌 여성이었던 평택시 안정리의 김모 할머니는 한때 산업역군이자 민간외교관으로 명명되었던 기지촌여성들이 최근 안정리 일대가 뉴타운으로 개발되면서 월세가 올라 현 정부보조금으로는 갈 곳이 없다며 생활비와 병원비 지원을 눈물로 호소했다. 한편 고인정 위원장은 “상위법 제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도의 조례로 먼저 기지촌여성들의 피해실태 조사와 인권보호의 필요성이 있고 도 조례가 제정되면 해당 시의 조례도 제정되어질 필요가 있으며 경기도의회 의원들도 점차 동 조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차례의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수정‧보완되었던 ‘주한미군 기지촌 성매매 피해 진상규명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다음달 4월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문수철 기자
이윤진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 3백여 자원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난해 말 문을 연 세교지구 도원공원 옆 U-City 통합운영센터를 치안과 각종 재난, 응급 구호, 교통, 기상 정보제공 등 시 전역을 아우르는 종합 통제 시설로 확대 시킬 것 등을 약속하는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현재 1명의 인원으로 주간에만 1천여대의 cctv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수준으로는 제대로 된 관제센터의 기능을 확보할 수 없다.”며 “24시간 운용이 가능한 인력 확충을 전제로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단체, 응급 의료시설, 기상대, 교통관련 시설 등을 연계한 스마트 시스템을 갖춰 24시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자芙� 해소를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 유치, 중앙 재래시장 활성화와 구도심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성호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건설, 오산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운영, 환경사업소 일대 악취 민원 해소, 가장지방공단 활성화를 위한 서부우회도로와 남부대로 2.5km구간 조기 완공, 공원 운영비를 각 경로당으로
기흥레스피아 제대로 운영해야 오산천의 아픔은 오산의 아픔이다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물의 날을 맞아 “물은 생명의 시작이다. 모든 생물이 물에서 시작됐기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물과 가까이 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물과 가까이 살고자 하지만 갈수록 물은 줄어들고 있다. 특히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물은 고여 있거나 숨을 곳이 사라져 급속하게 사라져 버리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며 오산천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비가 오면 도시에서는 잘 만들어진 오수관을 통해 빗물은 하천으로 흘러가고 또 넓어진 하천은 빗물을 빨리 배수해버린다. 그런 도시일수록 잘 만들어진 도시라고도 한다. 덕분에 물이 고여 있을 틈이 없어 하천은 갈수록 말라간다. 오산천도 이와 비슷한 형태로 건천화 되어가고 있다. 하천이 건천화 되면 하천에 사는 많은 생물들의 종이 줄어들고 급기야는 줄어든 종 때문에 인간의 삶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까지 한다.”며 오산천의 갈수 문제가 나중에는 오산 시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산천 갈수 및 오염문제에 대해 “제일 먼저 하수를 깨끗하게 정화해서 오산천에 돌려보내야 한다. 그런데 하수를 정화하는
지방자치의 최종목표는 ‘시민의 참여 정부’구성 오는 6.4지방선거가 70여일 남은 현 시점에서 단체장이 되고자하는 후보들이 속속 선거사무실을 열고 개소식을 갖고 있다. 오산에서도 시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이들이 연일 사무실 개소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선거사무실 개소식 중 가장 조촐한 선거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21일 오후 2시 오산시의 롯데마트 부근에 위치한 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조촐했다. 개소식장에 들른 사무실은 여러 사람이 모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공간이었다. 지금까� 보아왔던 선거사무실의 크고 웅장한 규모의 사무실이 아닌 정말 작은 공간, 100여명의 인원이 채 들어갈 수도 없는 조그만 사무실에서 개소식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최 예비후보의 초대된 이들도 정치인이 아닌 일반 오산의 시민들이 대다수였으며, 다른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세간의 이목을 끄는 유명정치인들이 내빈으로 초대되어 덕담을 던지고는 황급히 사라지는 그런 사무실 개소식이라고 볼 수 없는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한마디씩 덕담을 해주는 그런 자리였다. 최 예비후보는 “오산 시민들의 정부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 시정에 참여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자”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정계 은퇴 거듭 주장과 ‘친노 찌꺼기’ 발언에 대해선 날선 비판 기초선거 무공천 등 정국 현안 끝장토론 3월중 열릴지 정치권 관심 집중 김창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안철수 의원의 ‘멘토’인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이날 아침 한 라디오방송에 나와 문재인 의원의 정계은퇴를 거듭 주장한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와 관련해 자신이 지난 16일 공개토론을 제의한 것을 한 교수가 받아들인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성명과 함께 보도 자료를 내어 “3월 중으로 날짜와 방식을 택해 통합신당에서의 친노 배제 논란, 문재인 의원 정계은퇴와 대선평가, 기초선거 무공천 등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정국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고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스스로를 친노라고 밝힌 김창호 후보는 한 교수의 발언 직후 즉각 “친노와 문재인 의원을 배설해야 할 찌꺼기, 다시 말해 똥·오줌으로 지칭하신 것은 망발이며 이런 용어는 한 교수의 인격에 똥칠을 할뿐입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김 후보는 대통령이 되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공직자의 덕목을 지켜 정계은퇴를 하라는 주장은 궤변에 지나지 않으며 그렇다면 똑같이 공직자 덕목을 내세워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등 교육현안 7건 교육부에 건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고영진 경남교육감)는 20일 오후 3시 대전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시·도의 공통 교육현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이날 교육감들은 교육과정의 변화로 유치원 종일반 교실, 방과후 돌봄 교실, 선진형 교과교실 등 다양한 학습 지원시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교육부의 신설학교 시설 교부기준으로는 시설 조성이 어려우므로 신설 유치원의 경우 평균 30%, 신설 초․중학교의 경우 평균 12%정도 교부기준 면적을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기초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금이 각급학교로만 교부됨에 따른 예산의 중복․과다 지원 및 우선순위가 낮은 사업 투자 등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에서도 교육비특별회계로 교육경비를 전출할 수 있도록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공무원 명퇴수당 부족액 대책 수립 건의, 교장임용(초․중임) 제청 배제 기준 변경을 위한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령 개정, 유치원 신설비 교부방법 개선,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에 대한
무상버스는 복지국가를 향한 또 하나의 소중한 전진이다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어르신-초중학생 무상버스로 시작” 으로부터 무상버스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무상버스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한 김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경기도지사에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서 ‘무상버스의 첫걸음을 떼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발표 하겠다고 밝힌 것에 내용이 왜곡되었다.”며 “버스 공영제와 무상버보� 동시에 시작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바뀌었다.”며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정책은 반대할 수도 비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을 과장하고 왜곡해서 있지도 않은 허상을 만들고 그 허상을 향해 비난과 공격을 하는 허공을 향해 창을 찌르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또 “해내는 사람은 길을 찾고 못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공용제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무상교통도 실현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런 분들은 핑계를 찾지만 우리는 길을 찾았다.”며 복지국가를 향한 또 하나의 소중한 전진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의 공약에 공격하는 이들에게 정면으로
중앙대 체육학과 교수직 10년째 휴직 중 새정치 표방한 통합신당 표절 의혹의원 입당 받으려나? 안민석 국회의원이 지난 1993년 미국 북콜로라도주립대(UNC) 교육학 박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다른 사람의 논문을 무단 전재했다는 의혹에 대해 여전히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안민석 의원이 교수로 있는 중앙대학교에서는 안 의원이 12년째 휴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 16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안민석 의원 안 의원은 현재 중앙대학교 체육대학의 스포츠사회학 교수로 등록되어 있으나, 지난 17대 총선(2004년)에 당선되어 지금까지 휴직을 하고 있는 상태다. 중앙대 관계자에 따르면 “안 교수는 휴직 중이기 때문에 급여 같은 것은 없다. 정관에 따르면 공공기관이나 정부투자기관에 임용될 경우휴직을 할 수 있다는 정관에 따라 휴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앙대학 측은 지난 2012년 안민석 의원의 논문표절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도 뚜렷한 사유 없이 여전히 안민석 의원을 중앙대 정교수로 임명해놓고 있으며,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교수의 정교수 채용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 입장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참여
"거짓말 하지 않고 무상버스 실현도 꼭 해낼 것이다"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18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버스도 해낼 것이다”며 자신의 공약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경기도지사 후보 모두가 모인 이날 창당대회에서 김 교육감은 축사에 나서 “김대중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승리를 했고, 노무현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승리를 했다. 저 또한 이 자리에서 승리를 하려고 출마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교육감은 “국민을 무시하는 박근혜 정권에게 민심의 무섭고 뜨거운 맛을 보여주기 위해 경기도지사에 출마했다. 또 저의 무상버스 공약에 대해 일부 후보자들이 버스의 공공복?┯� 가격 논쟁으로 전락시켰다, 거짓말 하지 않고 무상버스 실현도 꼭 해낼 것이다. 저 김상곤은 이기려고 나왔다"고 밝혀 자리에 참석한 지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문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