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갈피를 잡기 어려웠던 채인석 화성시장의 재선도전이 기정사실화 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18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화성시장 재선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땅한 민주당 후보가 없는 화성시에서 현역인 채인석 화성시장의 재선 출마는 조심스럽게 점쳐졌지만 그동안 공식적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은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며 “재선 준비를 알차게 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 시켰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민선 4기에 출마해 경선에서의 역전과 본선에서 마치 드라마 같은 역전극을 보여줘 당시 ‘한나라당 출마자 승리’라는 오보를 냈던 수많은 언론사를 당혹케 했던 승부사이다. 그 이후로 승부사 채인석으로 불리게 된 채 시장의 출마의사가 확인됨에 따라 화성시는 최형근 전 화성부시장 및 금종례 도의원 간의 3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본선에 앞서 새누리당 최형근 전 부시장과 금종례 도의원 간의 조직 싸움 또한 불꽃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김용서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3시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녹산빌딩 8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원시장 당내 경선채비에 발빠르게 나섰다. 이날 김 시장 예비후보는 '역시 김용서'라는 슬로건을 내건 출정식 겸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경기도시사 경선 후보자인 정병국 의원, 김영선 의원 과 수원시장 예비후보인 박흥석, 김용남 후보와 새누리당 전.현 시.도의원과 예비후보자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이 열렸다. 또한 김 시장 예비후보는 "120만 수원시는 시장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반드� 승리해 침체된 수원을 발전시켜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시장 예비후보는 이어 "시장을 두 번 역임하면서 수원의 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지속발전 가능한 많은 사업들을 진행했지만 지난 4년간 많은 정책들이 왜곡되고 중단되거나 없어진 정책들이 있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수원은 성장이 멈춰 있었다. 이러한 정책을 바로잡아 후손들이 새로운 역사를 수원에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과밀학급 해소, 전면무상급식’ 시행 의지 밝혀 경기도 교육감 예비후보 권오일(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장)은 18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과밀학급 해소, 유,초,중등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 ” 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2009년 김상곤 후보와 단일화 이후 권오일 선본의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무상급식’ ‘혁신학교’ 정책은 권오일 선본의 고민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 위원장은 “‘무상급식’ 정책이 전면 반영된 반면 ‘과밀학급 해소’ 정책은 ‘혁신학교’ 정책으로 수렴됐다가 자취를 감췄다”며 아쉬움을 지었다. 이어 권 위원장은 “도지사 후보들에게 ‘전면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예산배정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5688억의 미지급 학교용지분담금을 도지사 4년 임기 내에 모두 갚을 것을 공약화 해달라”며 요구했다. 또 경기도 학급당 학생 수는 29명이 넘어 27명인 전국 평균보다 훨씬 많다. 권 위원장은 “과밀학급 해소로 일부 아이들이 아닌 모든 학생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교육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권 위원장은 김상곤 후보와 김진표 후보에게는 현명한 답변을 기대한 반면 보수성향
야당 경기도지사후보에 연석회의 제의 김한길, 안철수등 지도부에 대책 촉구...무응답으로 기대 어려워 김창호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6.4 지방선거에서 기초공천 포기에 따른 새누리당의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싹쓸이 대책을 야당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긴급 연석회의를 김진표,원혜영 의원과 김상곤 후보에게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신당이 공약을 지키느라 공천하지 않는 틈을 이용해 새누리당은 한 선거구에 여러명의 후보를 공천해서 시의회를 완전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제 1 야당은 기호 2번을 포기한 채 후보난립을 제어할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민심을 내팽개치는 꼴”이라고 강조하며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통합신당 지도부는) 야당 후보들의 쓰나미 낙선 사태를 해결할 전략과 전술등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보다는 당헌·당규와 정강·정책 합의, 친노배제 돌출발언등으로 날을 새고 있다”며 “김한길, 안철수 두 지도자가 이 문제에 대해 기적같은 방안을 제시해줄 것을 믿고 기다리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 될수도 있다”며 연석회의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김진표,원혜영 의원과 김상곤 후
정부·국회·경기도간 소통 창구 마련 및 전략적 대응해 나갈 것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이 수도권 규제개혁 T/F 단장을 맡아 정부·국회·경기도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수도권 규제 개선에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1~4차 투자활성화 대책 발표를 통해 규제개선과 기업애로 해소 등을 통한 투자 확대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대책 마련 중에 있다. 경기도지사 후보에 출마한 정 의원은 그간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와 경기도-국회 정책협의회 등에서 “규제로 인한 제약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경기도에서 조속히 TF팀을 구성해 현장 신고를 바탕으로 당장 정부의 의지로 실� 가능한 시행령등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면 현장의 실무적 제약이 많이 해소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수도권 규제개혁 T/F는 총괄단장에 정병국 의원, 경기도 창조행정담당관, 자연보전권역 8개 시․군(이천,남양주,용인,가평,양평,여주,광주,안성) 기획감사실장, 경기개발연구원 미래비전연구실장과 도시주택연구실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수도권 규제개혁 T/F는 중앙정부의 규제정책 대응 및 비수도권 동향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최우규의원(민주당, 안양1)은 2014. 3. 17(월) 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경기도 양봉연구회가 주최한 기술교육 및 연시총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양봉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양봉연구회(회장 양경열)는 2002년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하였으며 현재 760여명의 회원들이 생산한 봉산물(벌꿀,로얄제리, 프로폴리스 등)은 아이비영농조합에서 고품질 기능성 제품으로 가공하여 판매함으로서 양봉농가 소득과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왔다. 이어 최우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벌꿀은 4천년 이상 역사를 지닌 고급 감미료로 그 기능에 따라 영양제, 의약․화장품 등 양봉산업의 공익성과 식품적 가치는 매우 크다.”고 말하고 양봉산업이 발전하려면 농가소득안정과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의회에서도 양봉농가 경영불안해소 및 생산성 향상대책 마련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규 도의원은 이날 경기도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원유철 의원 16일 ‘경기특별자치도’ 공약 내세워 민주당 김진표•원혜영 의원은 <경기방송> 후보토론회서 공개지지 민주당 김창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경기북부 평화특별자치도 독립이 민주당 내 경쟁 후보인 김진표·원혜영 의원의 지지에 이어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원유철 후보도 경기특별자치도 제안을 함으로써 여야 모두 김 후보의 공약에 공감을 표시했다. 원유철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 경기도는 통일 한국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경기도가 통일을 열어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특별자치도’를 통해 기업들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5일 <경기방송>의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김진표 의원과 원혜영 의원은 김창호 후보의 경기북부 평화특별자치도 독립 방안에 대해 “통일 지향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북부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탁견”이라며 사실상 평화특별자치도에 대한 공개지지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호 후보는 지난 1월15일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에서 "경기북부 지역을 평화특별자치도로 독립시켜 냉전과 저
곽상욱 시장의 민선 5기 실패 너무나 절박해 출마 결단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동우 위원장이 경기도의원직을 사퇴하며 오산시장 당선을 위한 배수진을 쳤다. 박 위원장은 17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는 아쉬움도 크지만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오산시의 현실이 저로 하여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오산 시민을 위해, 경기도민을 위해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정말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도, 민선5기 곽상욱 오산시장의 실정을 비판하며 “오산시의 현실이 너무도 절박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오산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인데, 민선5기 곽상욱 시장은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이 부족했다”며 “갈곶동 물류센터를 막겠다는 공약도 지키지 못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부지도 수년째 방치됐다. 가장동 산업단지 활성화도 제자리다. 소비성 축제판이나 벌이고 있다”며 오산시 현실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오산 시민들께서 저를 오랫동안 지역의 봉사자, 복지, 회계, 교육, 경제, 건설교통 전문가로 키워 주셨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당명이 최종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으로 결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동 위원장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새정치연합의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16일 합의하고, 오늘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신당창당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색은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중간색인 스카이블루 계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발기인대회를 마치고 오는 4월 말까지는 창당절차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친환경 농산물 유통체제 및 혁신학교 개선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 이상희)는 3월 13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특위 위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발주하여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수행한“친환경 농축산물 유통체제 개선 및 소비 촉진 방안에 관한 연구”는 도내 친환경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도민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체제 개선과 소비 촉진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연구의 주목적이다. 이 날 최종보고회는 경기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이수행 박사가 선행연구 자료 수집 등 문헌연구 및 전문가 간담회 개최 자료 등 그 동안 진행된 연구물을 중심으로 보고했으며, 특위 위원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현실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하고, 연구용역보고서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단체에 배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상희 위원장은“친환경농산물 유통체제를 재점검하여 도내 친환경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도민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