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7월 28일 토요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리랑 판타지’를 선보인다. ‘아리랑 판타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표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전통적인 민요와 판소리부터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동요와 영화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되어 한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우리 가락,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금에 김병성, 판소리에 서정금, 최용석의 협연무대가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을 받아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를 도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CS센터(031-260-33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덥고 습한 날씨로 지치는 여름에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매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장, 역사, 거리 등 야외 다중집합장소에서 아마추어 예술인 20팀이 음악, 전통예술, 마술공연 등 매주 색다른 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10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금촌 중앙광장(6월15일~7월20일 매주 금 오후7시) △금촌역 광장(6월16일~7월21일 매주 토 오후4시)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앞 문학데크 ‘김소월 시의 다리’(7월28일~9월1일 매주 토 오후4시) △운정 산내로데오 광장(9월8일~10월20일 매주 토 오후4시)을 순회한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공연을 바로 앞에서 보니까 내가 직접 하는 것 같고 스트레스가 확 풀린 것 같다”며 “이와 같은 공연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공연자에게는 숨은 실력과 장기를 유감 없이 발휘하는 무대로서 무더운 날씨에 지친 시민들에게는 잠시나마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2018 경기 썸머 페스티벌’ 행사가 대만 제2도시 가오슝에서 지난 7일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관광지, 한국 쇼핑문화 관광축제, 개별관광 맞춤형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홍보하며 종료됐다. 경기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의 협조로 지난 7일 가오슝시 최대 쇼핑몰인 타로코 파크에서 ‘2018 경기 썸머 페스티벌’ 을 열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만의 유명 여행 프로그램 식상완가(食尚玩家)의 공동 MC인 샤샤(莎莎), 린리원(林立雯)이 사전 예약으로 모인 500여명의 자유여행 희망자와 운집한 만여명의 참관객을 겨냥해 경기도가 출시한 EG셔틀을 소개했다. 경기도는 보다 영향력 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4월 대만 인기 모델 조안나(JOANNA), 엘리(ELLIE)를 초빙해 EG셔틀 코스를 테마로 사진 콘텐츠를 미리 제작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대중교통 정보의 습득에 어려움을 겪었던 방한 관광객들에게 서울에서 EG셔틀 타는 방법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들은 한국방문위원회가 준비한 항공, 숙박과 체험이 결합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2018.9.28.~10.7.) 특별상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북랩이 급변하는 정세와 대한민국의 현실을 깊이 통찰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단상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인문서 ‘서울, 고뇌에 젖어’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KBS 외신부장을 지낸 칼럼니스트 송장길의 생애 첫 인문서로 6년간 써온 수필과 언론매체에 실었던 칼럼 중 일부를 함께 모아 엮은 것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저자가 써온 글 속에서 저자가 품고 있던 때로는 감성적이고 때로는 날카로운 생각들을 만나볼 수 있다.저자는 서태지의 ‘소격동 엘레지(Elegy)’와 이세돌 명인을 사례로 들며 한국 문화와 옛 감성을 운치 있게 전하고 유엔(UN)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곁들여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기도 한다.이 책의 진가는 저자가 다년간 신문에 칼럼을 연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우리 모습을 매우 논리적인 글로 전개했다는 점에 있다. 부제인 ‘미양(微恙)의 파편들’이라는 표현처럼 인간의 사유가 닿을 수 있는 여러 분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는 정치, 사회, 개인사 등에 대한 개인적인 사유를 수필의 형태로 정리하였고, 2부는 격동하는 2018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아시아 최대 EDM 페스티벌 ‘STORM EDM FESTIVAL 2018 IN BUSAN(스톰 EDM 페스티벌 2018 IN 부산)’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페스티벌은 미래에 대한 열정, 호기심, 모험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독특한 아트워크와 Space Fantasy를 느낄 수 있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총 11개국에서 개최 시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개된 1차 라인업은 일레트로닉 뮤직의 대부인 네덜란드 출신 DJ Tiesto(티에스토), 한국계 최초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빛나는 Far East Movement(파 이스트 무브먼트), 정말 잘 노는 세계적인 DJ 듀오 Vinai(비나이) 뿐만 아니라 Alok (에이록), Marc Vedo (마크 비도), Wolfpack (울프팩), Sevenn(세븐)으로 화려하게 채워졌다. 라인업 공개 후 1차 라인업임에도 세계적인 DJ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물론, 이후 공개할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뜨겁다는 후문이다. 스톰 EDM 페스티벌은 다음 라인업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9월 30일까지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을 전개한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6일 팔달구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및 능행차 공동재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시민들의 기부금은 ▲능행차 길에 설치할 효행등 제작 ▲추진위원회 제안·시민 공모 프로그램 제작 ▲능행차 재현 행사장에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기부참여자 기념품·홍보탑 제작 ▲조선백성 환희마당·사회공헌 공동퍼레이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은 ‘능행차와 함께하는 시민 대행진’, ‘효행, 불빛을 밝히다(효행등 달기)’, ‘함께해요! 사회공헌 공동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4억 원이다. 3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니트 머플러를 선물한다. ‘능행차와 함께하는 시민 대행진’은 기부 참여 시민들이 수원시가 증정하는 미니 효행등을 들고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 후미를 따라 연무대로 행진하는 것이다. 기부금은 1만 원(1계좌)이다. ‘효행, 불빛을 밝히다’는 능행차 재현 행사를 축하하고,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팔달문, 화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가 신간 SF소설 ‘뮤테이션’을 출간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는 유전자조작식품(GMO)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하고 있다. 알러지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유전자 간 전이(gene transfer)’도 된다고 한다. GMO 식품의 조작된 유전자가 몸의 세포 또는 장에 있는 박테리아로 전이된다.장편 SF소설인 ‘뮤테이션’의 이야기는 이 유전자 간 전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동물과 식물의 유전자가 서로 전이되면서 돌연변이가 되어 인간을 공격하는 이야기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 동식물이 GMO 정도로 연합체가 되지는 않겠지만 만약 ‘고농도의 방사능’에 노출된다면 얘기는 달라질 것이다.인간의 욕심이 고농도의 방사능을 통해 유전자 조작으로 ‘동식물 연합체’라는 괴물을 만들어냈다. 이 괴물은 인간과 자연을 흡수하면서 성장해나간다. 인간이 화염방사기로 공격해보지만 포자와 뿌리를 통해 더 널리 퍼져나간다. 결국 동식물 연합체는 교통수단과 상하수도 시설을 타고 전 세계로 확산된다. 결국 유엔이 동식물 연합체와의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됐을까. 또한 주인공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기이한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의 숨을 멎게 하는 중국 청동기의 진면목을 미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책이 출간됐다.북랩은 건축학 박사 정성규 씨가 오랜 청동기 수집 활동과 연구를 토대로 중국 청동기를 미학적 관점에서 조명한 책 ‘중국 청동기의 미학’을 펴냈다.이 책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는 미학을 도구로 중국 청동기를 분석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중국의 고대 청동기는 찬란한 중국 전통 문화의 정수로 동시대의 문화, 정치, 법률, 사회제도, 철학, 과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배경이 담겨 있는 예술품이다. 저자 정성규는 이 책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융합과 복합을 알려주며 독자들이 스스로 중국 청동기의 미학을 깨닫게 하고 있다.그는 또 우리나라의 보물인 해인(海印)도장 날인 원본을 공개하며 아인슈타인과 수학자 괴델, 양자물리학자 하이젠베르크, 구면기하학의 발견자 리만을 등장시켜 중국 청동기에 대한 미학과 감정이론을 제시하였고, 세부 감정 기법까지 제공하고 있다. 그 옛날 중국 청동기 제작자들은 빛을 이용한 시각 예술을 창조하였고, 수학자 리만보다 3,000년 앞서 구면 기하학을 응용하였다. 세계에
▲ 2017년 올림픽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활짝 웃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무더운 여름날 자녀들과 산책하듯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이 수원 올림픽공원과 행궁광장에 문을 연다. 물놀이장 개장일은 올림픽공원 7일, 행궁광장 13일이다. 두 곳 모두 다음달 2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12시부터 1시간 동안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두 곳에 마련되는 물놀이장은 대형 튜브에 공기를 채워 만드는 조립식 에어풀장이다. 풀장 2개(유아용·어린이용)와 에어슬라이드(튜브형 미끄럼틀)로 이뤄져 있다. 물놀이장 주위에는 남녀 샤워실과 탈의실, 개인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대형 그늘막이 설치된다. 전문 안전요원과 기본 구급약을 갖춘 의무실도 있다. 물놀이장에는 수돗물을 사용한다. 매일 새로운 물로 전량 교체하고, 1주일마다 수질을 검사한다. 한편, 수원시는 올 여름 샘내·일월공원(장안구), 권선·마중·매화공원(권선구), 고래등어린이·매여울·물봉선어린이·방죽공원(영통구) 등 9개 공원에서 간이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9개 공원 물놀이 시설은 수심 20~30㎝의 얕은 물에서 첨벙대며 놀이터
▲ 의왕여성미술인회 전시회 모습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여성미술인회(회장 이영자)는 지난 5일 의왕여성회관 2층 갤러리에서 오픈행사를 갖고 제13회‘아름다운 동행전’을 열었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성미술인회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결실을 맺은 30여 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여성 작가들의 섬세함과 미적 감각이 어우러진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며 삶의 활력을 키우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자 회장은“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안겨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전시회를 통해 여성미술인회가 한층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결성된 의왕여성미술인회는 이영자 회장을 비롯해 21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여성미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