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리 공연모습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이순재, 신구, 김슬기, 박소담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고집불통 할아버지 앙리와 자유를 꿈꾸는 대학생 콘스탄스의 갈등과 소통, 성장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30년 전 아내를 잃고 프랑스 파리에서 혼자 사는 앙리의 집에 발랄한 대학생 콘스탄스가 룸메이트로 들어오며 시작되는 이 작품은 매 순간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자아내며 따뜻한 위로와 깊은 여운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세대 간, 가족 간의 갈등과 청년 실업, 청년 세대의 불확실한 미래 고민 등 우리 사회가 처한 현실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전 세 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2012년 프랑스 초연 이후 지금까지 앵콜 및 투어 공연이 흥행하고 있으며,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 수상 및 2015년 동명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던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프랑스 코미디 연극이다.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
▲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 오색시장에서는 오는 11일 ~ 12일 2일간 ‘제4회 야맥축제(오색시장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전국 16개 브루어리 90여종의 수제맥주와 야시장 음식, 인디밴드 레이블인 ‘살롱시소’와 함께 2곳의 무대에서 감미로운 인디공연도 펼쳐지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4회 야맥축제에서는 전국 16곳의 브루어리(와일드웨이브 브루잉,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 까마귀브루잉, 바네하임, 크래머리 브루어리, 안동맥주, 레비 마이크로 브루어리, 브루어리 304 등)에서 생산한 90여종의 다채로운 수제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오색시장야시장을 대표하는 숯불양꼬치, 새우튀김, 타코야끼, 피자 등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20여종의 먹거리를 선보인다. 지난 야맥축제에서는 오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주, 아산, 부산 등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찾아 재래시장과 수제맥주 축제라는 야맥축제만의 독특한 정취와 분위기를 맘껏 즐겼다. 오산오색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경기도권 최대 수제맥주 축제이자 오산시 대표 축제로 떠오른 이번
▲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퍼레이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 중인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연휴 기간 동안 무대에서는 마술 같은 아트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를 비롯해 소년소녀합창단, 중학생 영재 기타리스트 연주,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단, 인형극, 고양시립합창단,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군악대, 풍물놀이, 벨리댄스 등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는 2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행사장 내외를 행진하며 관람객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 곳곳 거리에서는 캐릭터, 마술, 석고마임, 버블쇼, 저글링 등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도 펼쳐지며, 꽃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200품종의 절화, 난, 관엽이 전시되는 ‘대한민국 우수 화훼 전시관’에 방문해 명함을 넣으면 추첨을 통해 2개의 사무실을 선정하여 꽃으로 꾸며준다. 또한, 전시관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최애꽃” 해서 올리면 30명을 선정해 꽃다발을 선물한다. 특히,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번 황
▲ 배민한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가운데 왼쪽)과 윤환 수원시 체육진흥과장이 1위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26~28일 경기도 양평군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13번의 대회에서 12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11연패 후 지난해 잠시 멈췄던 종합우승 행진을 다시 이어가게 됐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에서 육성점수 3965점, 종목별 점수 2만 6113점으로 종합점수 3만 78점을 기록, 화성시(2만 8281점)와 성남시(2만 7191점)를 넉넉한 점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순위는 육성점수(팀 창단, 국제대회 입상 등을 기초로 산출되는 점수)와 21개 정식종목에서 거둔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선수 289명, 임원 103명 등 39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수원시는 3개 종목(당구·복싱·씨름)에서 종합 1위, 5개 종목(배구·유도·정구·탁구·테니스)에서 종합 2위, 3개 종목(배드민턴·육상·태권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규 직장운동부 창단 없이 선수 선발전 도입, 지도자 영입, 전략 수립, 훈련기간 확대
▲ 정조어필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시박물관 소장 유물 10건이 경기도문화재로 최종 지정·확정됐다. 이로써 수원시의 경기도 지정 유형문화재는 23건이 됐다. 이번에 지정된 경기도문화재는 ‘영조 어필-송죽’, ‘영조 사(賜) 조현명어필첩’, ‘정조한글어필-빈풍칠월편’, ‘정조 어필-주희시첩’, ‘정조 어필-유시’, ‘번암선생집’, ‘두륜청사첩·삼사탑명첩’, ‘성수침 서첩-청송진묵’, ‘송준길 서첩-민기묘표·신도비명’, ‘김수증 서첩-곡운희묵’ 등이다. 특히, 정조 어필이 3건 지정돼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된 정조 어필은 6건이 됐다. 수원시박물관은 전국 박물관 중 지정 문화재급 정조 어필을 가장 많이 소장한 박물관이 됐다. ‘번암선생집’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축성할 때 총리대신으로 활약한 번암 채제공(1720~1799)의 문집이다. 1824년 목판본 문집 간행을 위해 마련한 정밀 교정본 3질 가운데 유일하게 현전(現傳)하는 것이다. 문집의 간행 경과를 알 수 있어 학술 가치가 높다. ‘두륜청사첩·삼사탑명첩’은 조선 후기 명필 추사 김정희, 수원화성을 설계한 다산 정약용, 그리고 이들과 친분을 나눴던 초의선사의 친필을 묶은 서첩이다. 19세기 명사들의
▲ 남경필 경기도사가 개회식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국체육대회에서 16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최다연승 타이기록을 세운 경기도 체육인들의 대잔치 경기도체육대회가 26일 목요일 오후 5시 경기도 양평군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과 함께 열렸다. 제 64회를 맞는 올해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소속되어 있는 각 종목의 선수 7,556명과 임원 3,166명 등 총 10,722명이 참가해 24개 종목(정식 21개, 시범 3개)이 열리는 역대 급의 대규모 대회다. 팔당호라는 천혜의 자원과 동북아시아 최강 기계화 보병사단인 결전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양평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마음이 뛴다. 로맨틱 양평’이다. 원래는 ‘가슴이 뛴다. 다이내믹 양평’이었으나 경기도 31개 시군이 합친다는 의미로 슬로건을 약간 수정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지사 후보인 이재명 전 성남시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채인석 화성시장, 조병돈 이천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등 단체장들이 참가했으며 경기도의회에서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필두로 6명의 상임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경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에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 경기관광박람회 in 부산 전시에 경기관광우수축제인 연천 구석기축제를 생생하게 재현된 구석기인을 앞세워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18 경기관광우수축제인 연천 구석기축제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세계10개국에서 참여하는 세계구석기체험과 구석기바비큐 구석기 퍼포먼스 등 선사시대를 체험을 통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선사문화축제이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이번 박람회에서 축제미리맛보기로 구석기퍼포먼스, 선사 장신구 만들기, 룰렛이벤트, SNS포토존 이벤트를 통해 경기도 연천, 구석기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청정지역 연천의 구석기 축체가 경기관광우수축제로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하며 금년 5월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연천에 방문하면 다양한 선사체험과 더불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2018 경기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축제로 발돋움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더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9일간 펼쳐지는 2018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크루저요트, 파워보트, 유람선 등 다양한 선박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폐막 축하공연과 해상체험, 육상체험, 푸드트럭, 안보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축제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캠핑장도 운영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를 주관하는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늘어난 기간만큼 풍성한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기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화성 뱃놀이 축제’의 담당자는 “방문객들에게 2018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화성 뱃놀이 축제’와 함께 멋진 인증샷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관람객들의 활발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6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열리는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오감스쿨’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운영한다. 이번 놀이 중심인 오감스쿨은 놀이와 과정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하면서 오감과 예술 감수성을 자극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6~7세 유아는 ‘아기돼지 삼형제’를 주제로 천, 가죽, 모래 등 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인형극책을 만드는 전통연희공방과 ‘오즈의 마법사’의 스토리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신의 표현방법을 탐색하는 연극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과 ‘터널’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연극을 통해 문화예술을 이해하며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등학교 3~4학년은 ‘영어 뮤지컬’을 경험할 수 있다.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노래, 춤, 연기를 포함한 뮤지컬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어실력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유아 대상 교육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청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2018 경기도청 벚꽃축제 – 낭만산책’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청사 일대는 청사 내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200여 그루의 벚꽃으로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다녀가는 벚꽃 감상 명소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벚꽃 야경도 볼거리다. 경기도는 올해로 32회를 맞은 벚꽃축제가 가족과 연인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도청 정문과 후문, 잔디운동장 등 청사 내·외에 6개의 무대가 마련돼 팝송, K-POP,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60여회 진행된다. 산책로와 거리 곳곳에서는 삐에로, 마술쇼, 마임 등 다양한 거리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청사내 푸드트럭 존에서는 30여대의 푸드트럭이 배치돼 불초밥, 스테이크, 떡볶이 등 40여종의 색다른 먹거리를 선보이며, 도청 운동장에는 70개의 부스가 운영돼 경기도·강원도 특산물 판매, 조랑말 체험, VR/AR체험, 화재 및 지진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도는 전구 1,600여개를 설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