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문학과 문화를 다루는 네 종의 잡지 편집자들을 초대하는 북토크 ‘지금 여기_잡지 읽기’를 마련했다. 네 종의 잡지는 각각 담은 내용은 다르지만 지향하는 바는 같다. 프로그램은 송종원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3월 22일 우리가 발견한 가치가 당신의 생활과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Around’ 김이경 편집장, △3월 29일 지금 여기의 이야기를 펼치고 지금 여기의 감각을 분배하며 지금 여기의 쟁점을 피하지 않는 지금 여기의 문학잡지 ‘Littor’ 서효인 편집장, △4월 5일 삶을 움직이는 플랫폼 ‘문학3’ 양경언 기획위원, △4월 12일 소설과 소설독자를 위한, 소설가들에 의한, 격월간 소설잡지 ‘Axr’ 백다흠 편집장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잡지만큼 매력적인 편집자들과의 북토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신청은 아람누리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ara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33)으로 하면 된다.
▲ 화성시 향토박물관 상설전시실 전경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공립박물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2016년 11월 개정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 기준 등록된 지 3년 이상 된 전국 190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 4개 평가 지표에 대해 서면조사와 현장 평가,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로 진행됐다. 이에 화성시 향토박물관은 다양한 기획·특별전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양질의 문화·복지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을 얻었다. 홍노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우수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화성시 향토박물관은 향남읍 행정리 일원에 연면적 2,96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11년 조성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6,263여점의 유물을 보유 중이며, 연간 2회의 기획·특별전 및 110회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3년 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수요일에 ‘봄을 부르는 선율-Love & Romantic’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팝페라 가수 한아름,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인 정환호, 색소포니스트 루카스의 솔로, 듀엣, 트리오 무대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은 80분간 팝, 재즈, 자작곡 및 즉흥연주로 관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자들의 면모를 보면 팝페라 가수 한아름은 한양대 성악가를 졸업하고 여러 오페라와 뮤지컬무대를 서며 경력을 차근히 쌓아올려 방송과 광고까지 진출했다. 또한, 실력을 인정받아 여러 굵직한 행사에 초대되어 전국을 누비고 있으며, 2018년에는 본격적으로 대중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어 기대되는 연주자이다. 싱어송라이터이지 피아니스트인 정환호는 2012년 봄,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앨범 ‘바램’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중앙대 음악학 박사 졸업 후 현재 연주음악 레이블 올데이뮤직 대표 작곡가이자 중앙대 교양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니멀하지만 따뜻한 감성의 연주음악으로 대중과 소통 중이다. 색소포니스트 루카스는 2013년 첫 싱글앨범으로 데뷔한 이후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
▲ NRP 1기 선발팀 시연모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 VR・AR 창조오디션 1기 데모데이가 오는 26일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에 위치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데모데이는 투자자를 상대로 스타트업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로 지난해 7월 경기 VR・AR 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9개팀이 6개월간의 NRP 육성 프로그램을 마치고 그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NRP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부터 후속 투자까지 지원하는 경기도의 VRㆍAR 기업육성 프로그램으로 구글(Google), HTC Vive, KT 등 국내외 VRㆍAR 관련 선도기업과 공공기관 총 32개사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평가에는 NRP 파트너사와 VR・AR 관계기관, 투자사 등 30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을 평가할 예정이다. 19개 참가팀은 AR게임에 음성인식 AI기술을 결합한 ㈜매트릭스나인 등 아이디어 단계 12개팀, 트레드밀(걷는 동작을 할 수 있는 VR컨트롤러)을 통해 VR체험을 할 수 있는 ㈜넥스텝스튜디오 등 상용화 단계 3개팀, 생활안전 예방을 위한 교육용 VR을 개발하는 ㈜네오라마 등 공공프로젝트 분야 4개팀 등이다. 19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나의 작은 전통혼례’의 주인공이 될 신랑 신부 1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나의 작은 전통혼례는 획일화, 고비용 등의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전통혼례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계승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제공해 왔다. 운영기간은 4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로 더 많은 예비부부들에게 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횟수를 확대 운영하며, 1일 1회 진행한다. 수원전통문화관 안마당에서 올리는 전통혼례식은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하는 기러기를 전달하는 전안례를 시작으로 신랑과 신부가 표주박에 술을 나누어 마시는 합근례로 마무리되며 약 60분간 진행된다. 전통혼례 비용은 병풍과 초례상 차림, 혼례 도구 등을 포함해 총 89만원이다. 피로연, 사진 촬영, 메이크업은 직접 준비하거나 협력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일이 중복될 경우 수원 거주민에게 우선권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저렴한 예식비용으로 혼례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전통혼례문화를 신랑 신부, 하객들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경기드림 크리에이터’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 사업은 도내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의 영상콘텐츠 창작 능력을 향상시켜 1인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경기드림’은 ‘경기도에서 내 꿈(Dream)을 펼치는’, ‘경기도의 이야기를 보여드리는’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귀화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 고려인으로 1차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40명의 교육생을 선발, 기초교육을 실시한 후 영상 과제물 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드림 크리에이터’로 선정되면 매월 경기도 정책, 다문화에 관련된 영상 1편을 제작하게 되며 매월 활동비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진의 심화교육, 현직 크리에이터와의 정기적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년 2회에 걸쳐 ‘영상 페스티벌’ 등을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다양한 포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다문화가족이나 고려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도 할 수 있는 사회적일자리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활동과 영화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SAC on Screen과 ‘아트리움 시네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중적인 영화와 영상상영을 통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장을 방문하도록 계획했다. 예술의전당이 선별한 우수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SAC on Screen’ 2월 10일에는 전쟁을 겪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전쟁의 포화 속 홀로 남겨진 어린 ‘달래’가 동심으로 그린 전쟁이야기 영상으로 만나는 인형극 ‘달래이야기’를 3월 3일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숭고한 영혼을 지닌 ‘지젤’의 영원한 불멸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지젤’을 만나볼 수 있다. 음악으로 더 유명한, 다시보고 싶은 명작 영화 ‘아트리움 시네마’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아카데미 음악상과 골든글러브 음악상 등을 수상한 이탈리아의 명작예술영화 3편을 무료 상영한다. 22일에는 시인 네루다와 그의 우편배달부로 고용된 마리오의 우정을 다룬 영화로 제68회 미국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일 포스티노’를 상영하며, 23일에는 제2차 세계대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화정도서관은 2월 한 달 도서관 1층 갤러리 꽃뜰 및 로비 갤러리에서 고양시도서관센터 ‘고맙습니다, 내 인생’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창작 그림책과 원화 26점이 전시된다. 이번 결과물은 지난해 5월부터 9월 20주간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김중석, 이갑규, 최덕규, 남미경 작가의 지도 아래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25명이 자신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그림으로 인생을 표현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그림책과 원화로 친근하게 들여다 볼 수 있어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고맙습니다, 내 인생’ 프로젝트는 관내 60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생을 다양한 형식을 갖춘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내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오는 3월 화정도서관의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화정 △아람누리 △주엽어린이 관내 3개 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화정도서관(☏031-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6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8년 첫 번째 특별기획전 ‘브리콜라주 우연한 세계’를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개최한다. 특별기획전‘브리콜라주,우연한 세계’는 과거 부족사회에서 문화담당자를 가리키는 ‘손 재주꾼(브리콜라주, Bricolage)’을 현대의 예술로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한정된 재료와 도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작품 속에서 ‘손 재주꾼(브리콜라주, Bricolage)’의 면모를 찾고자 했다. 현대예술가들의 표현 방식 가운데서 ‘손재주’에 주목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재료와 주제들로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새롭게 결합되고 해석된 작품들로 구성했다.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작품들은 우리가 주변에서 보고도 무심히 지나쳐온 익숙한 사물들에서 비롯된 것으로 ‘브리콜라주’들에 의해 새로운 의미와 주제를 획득한 작품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눈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연 및 전시 해설 등 부대 프로그램을 오는 28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문화가 있는 날’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 경기장에서 남북단일팀을 응원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2번째 줄 왼쪽 3번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4일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평가전 남북단일팀과 스웨덴의 경기를 관람했다. 염 시장은 김진표·박광온 국회의원, 수원시체육회·수원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평창올림픽 실전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남북단일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염태영 시장은 지난달 23일 “열악한 환경 속에 오로지 스포츠 정신으로 ‘빙판의 우생순’을 꿈꾸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과 함께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 한다”며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을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