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을 가진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 설로만 무성했던 오산시의회 최인혜 의원이 13일 오전 11시 오산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장에 출마한다는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최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시장에 출마한다는 관련 글을 남기며 “재선을 위한 시장이 아니고 진정성을 가진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는 글을 남김으로써 시장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오산시는 지금까지 민주당의 곽상욱 현 오산시장과 박동우 도의원, 새누리당 이재권 오산지역발전포럼의장 등 총 3명의 후보들이 시장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또 현재까지는 공식적으로 시장출마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출마가 예상되는 새누리당 김영준 교수 등도 곧 시장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산 시장 선거는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문수철 기자
곽상욱 오산 시장은 8일 오후 3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북 콘서트 ‘시민이 힘이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곽 시장은 세 번째 출간된 ‘시민이 힘이다’는 곽 시장이 3년 6개월 동안 시정을 펼쳤던 오산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한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날의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도지사 후보군들과 도당위원장 및 민주당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출판기념회라고 볼 수 없는 마치 작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보는 듯한 모습을 연출 했다. ▲ 축사에 나선 사람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김진표 국회의원,원혜영 국회 의원,김태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곽 시장은 “평소에 시민들과 만남에 있어서 시정을 펼치면서도 남는 게 글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그때그때 사업을 하면서 굉장히 그 사업을 왜 하는지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그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런 것들을 꼼꼼히 글로 표현하고 남기는 것이 소중한 일이라 생각했다.”며, “모든 사업을 할 때 가장 밑바탕은 시민이 참여를 했고, 그 힘에 힘이 있어서 가능했다는 말을 표현 하고 싶어서 그 내용들을 책속에 담았다”고 책 소개를 했다. 첫 번째로 축사에 나선 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은 “경기도에서 가장 젊은 도시는
'밀당'처럼 보여지는 야권 단일화 태도에도 쓴소리 원혜영 의원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무능함과 이율배반적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고 야권에도 국민 뜻을 따라 변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 원혜영 의원은 단일화에 대한 야권의 태도에 관해서도 “정치공학과 나눠먹기를 일절 배제하고 오직 후보의 인물과 가치, 노선을 중심으로 하는 범사회적 단일화 논의를 시작해야한다”면서 “각 지역의 자발성에 근거해 시민들이 직접 결정하는 단일화만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노숙인 실내급식시설 봉사활동 펼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에서는 고인정(평택2) 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종덕(양평2), 김주삼(군포2), 김호겸(수원6), 강석오(광주2), 심숙보(비례)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월 6일 오전 8시부터 1시간에 걸쳐 수원역 노숙인 실내급식시설「무한돌봄 情 나눔터」에서 무료급식을 위해 실내급식시설을 찾아온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실시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역 매산지구대 옆 광장에 위치한「무한돌봄 情 나눔터」는 106㎡(32평) 규모의 가설건축물로 경기도 일자리센터 수원역 상담실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1월 28일부터 운영 중이며, 1일 30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고인정 위원장은 “이번 봉사는 도의회 제284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 차원에서 의� 있는 활동을 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며 “어려운 분들이 편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따뜻한 식사를 하며 재기할 수 있다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면서 급식시설을 운영하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문수철 기자
경기관광공사, 한강하구 11개 포구 중심 학술용역 추진 이계원 도의원 행감 후속조치...5천만 원 예산들여 올 5월까지 김포 한강하구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술용역조사가 추진된다. 이계원 경기도의회의원(새누리.김포1)은 경기관광공사가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5월 31일까지 한강하구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 재조명을 통한 미래의 문화관광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달 12일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전문기관이 수행하게 되는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20일 이계원 도의원의 경기관광공사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이계원 의원은 감사를 통해 "경기도가 김포를 '통일을 준비하는 기반도시'라고 제시하면서도 경기도 개발계획이나 문화전략 종합계획에는 아무런 내용이 없다"� 대책마련을 강도 높게 주문했고,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검토를 거쳐 가능한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 의원은 (사)지역문화전략연구원과 지난해 11월 8일 김포시민회관에서‘한강 하구 김포중심의 문화관광전략’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활용가능 자원과 대상지 편의시설 등의 현황 파악, 신화
“새누리당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출마자에게 열린 공정한 규칙, 치열한 경선의 장을 마련해야!”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6일, 김영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에 대해 언론보도 성명을 통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영선 전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와 국회에서 각각 기자회견 열고 "여성 대통령 시대에 여성 도지사를 배출해 그동안 남성 위주의 정치에 변화를 줘야 한다”며 새누리당에서 3번째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정병국 의원은 “김 전의원의 참여로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은 한 층 더 치열한 선거가 되었다”며, “경기도민과 새누리당 당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진 차출론과 관련, 마치 야당의 선거연대나 후보단일화와 같은 이기고만 보자는 발상 이라고 비판하며 도민을 위한 더 나은 비전, 더 나은 정책만이 유일한 승리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선 룰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혁신의 비전과 행복한 도민의 민생정책을 가진 후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거가 되어야한다”면서,“당은 정책과 후보를 검증할 기회를 마련하여 공정한 규칙, 치열한 경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시의회 시정연설서, 시민·창의·경제·생활·행복 중심의 시정운영 계획 밝혀 채인석 화성시장은 5일 제12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올해는 민선5기의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100만 대도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채시장은 “지난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관내 학교 3곳이 선정되는 등 민선5기 들어 역점 추진했던 각종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보여준 해였다”고 말하고 “평생학습도시 선정,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선정, 콜비 없는 화성콜과 택시안심서비스 개시 등의 성공은 하만용 의장을 비롯한 17명의 시의원들의 협조와 지원으로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시민 맞춤형 행정으로 믿음을 지키는 행정 추진, 교육과 함께하는 문화기반 조성, 자생력 있는 경제기반 조성으로 희망을 꿈꾸는 도시 실현, 가까이 있는 도시교통 조성으로 편리한 생활기반 조성, 더불어 사는 복지환경 조성으로 행복한 삶의 터전 마련 등 2014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23개 읍면동에서 실시한 시정설명회에서 나온 시민불편과 건의사항을 현장에 직접 나가 빠짐없
“후보자 경선, 민주당 리그가 아닌 국민의 리그” 김창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노무현정부 전 국정홍보차장)는 2월 4일 오전 10시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130(인계동952) 성암2 빌딩 6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거리에서 도민들과 첫 인사를 나누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예비후보 등록 직후 경기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김 후보는 “밥과 꿈이 있는 대한민국 경기도 시대를 열기 위해 2014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이번 선거는 부정선거를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해야만 하는 시대의 소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대선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국민들의 마음 한 가운데는 불법선거 세력들을 심판 하라는 의지가 남아 있다”며 “이는 우리가 목숨을 바치고 피땀 흘려 얻은 소중한 민주주의를 저들이 유린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민주화 공약 등 국민과의 약속을 밥 먹듯 파기해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높이 치솟을 때도 효과적인 대응을 못했다”며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
‘창조경제와 콘텐츠산업’특강, “K-밸리에서 꿈 펼쳐라!” 창조경제 원동력은 자유로운 상상력이 발휘 될 수 있는 문화에서 나와! 대한민국 게임산업 선도하고 세계와 경쟁 할 발판 ‘경기도 k-밸리’에 있어!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4선, 여주·양평·가평)은 4일, 전북 완주군의 국내 최초 게임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교장 정광호)에서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창조경제와 콘텐츠산업’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지사 출마자로서 실리콘 밸리를 능가하는 경기도 K-밸리를 건설하여 창조경제를 선도하겠다는 정책비전을 밝힌 정병국 의원은 이날 강의를 통해 “세계와 경쟁할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원동력은 게임과 같은 콘텐츠 산업에서 나온다”고 주장하면서 이미 우리나라의 게임산업 규모는 연간 10조원대에 달하고 10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도 26억달러(2조 8천억원) 규모로 총 콘텐츠 수출의 57.2%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의원은 “창조경제는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며, 자유로운 상상력이 발휘 될 수 있는 문화 속에서 발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와 같은 곳이 바로 미래사회 경제발전을 선도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품목확대 활성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화의원은(새누리당, 평택) 제284차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로컬푸드 운동과 관련하여 학교급식과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이 의원은 “학교급식은 전면급식을 실시할 정도로 양적으로 크게 확대되었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사제공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 및 공동체의식 함양 등 교육적 측면의 효과와 학부모에게는 자녀에 대한 도시락 부담을 덜어주고, 어머니들에게는 사회활동에 참여와 기회를 보장하는 등의 효과를 주었지만 급식 관리의 기본적 관리요소인 위생 및 안정성 확보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한, 글로벌 푸드에 대응하여 로컬푸드가 주목받고 있는 실정에 “세계적으로 일본의 지산지소 운동, 미국의 공동체 지원농업, 이탈리아의 슬로푸드 운동, 캐나다의 도시농업 운동 등 다양한 로컬푸드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도 학교급식에 해당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의 식재료로 공급하는 사업이 확대 되어가고 있다면서 2011년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무상급식 확대에 따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