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커셔니스트 심선민 ▲ 피아니스트 금혜승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9월 공연을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는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9월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금혜승과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의 협연이 준비돼 있다. 피아니스트 금혜승은 현재 G.Project Piano Ensemble 음악감독과 프랑스 Musicalta Academy 초빙교수 및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14번 내림마장조를 풍부한 색채로 표현할 예정이다.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은 서울모던앙상블(SME), 독일 Kolberg Percussion, 서울 타악기 멤버로 활발히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22~24일 수원화성 행궁 주차장에서 ‘2017 음식문화축제’를 연다. 올해 음식문화축제에는 갈비 전문점 9개소, 중식 8개소, 일식 7개소 등 28개소가 참여한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호주 타운즈빌시 등 수원시의 7개 자매도시에서 방한한 요리사가 자국 요리를 즉석에서 선보이는 ‘국제자매도시 조리사 초청 음식전’도 열린다. 22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는 ‘수원 양념갈비 만들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시민 누구나 참여해 수원양념갈비를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본인이 만든 양념갈비를 시식도 할 수 있다. 23~24일에는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제9회 수원전국요리 경연’이 열린다. 60팀이 참가해 요리실력을 겨룬다. 동 주민센터 동아리가 준비한 한국무용·발리댄스, 비보이 공연 등 볼거리도 다채롭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과 볼거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이 방문해 마음껏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2018년 ‘경기천년의 해’를 앞두고 도의 역사를 담은 과거 유물 찾기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박물관은 20일부터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이벤트를 시작했다.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이벤트는 집안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도와 관련된 옛날 물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할아버지의 경기도민증,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우리집 전통 추석 차례상 사진, 내 서랍속의 상평통보 등 구석구석 숨겨져 있던 우리 집의 물건을 간단한 인증사진, 사연과 함께 이메일(eventggdo@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도는 접수된 유물을 대상으로 경기도박물관의 검증을 통해 문화적 가치가 있는 5점은 우수 콘텐츠로 선정해 제공자의 이름으로 경기도박물관에 기증.전시할 계획이다. 또, 제공자와 협의를 통해 유물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 11월 말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천년 기념 ‘구석구석 우리집, 아무거나 대잔치’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물 제공자 일부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병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 어린이도서관(슬기샘·지혜샘·바른샘)은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하는‘고생물 탐험! 쥬라기 학교’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공룡’을 주제로 과학적 흥미를 유발하고, 화석 표본 전시와 관련 도서를 통해 생물학, 지구과학의 기초정보를 습득하는 체험 중심으로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룡 엑스레이를 통한 공룡의 특성 △닭 뼈 맞추기를 통한 조각류 공룡의 골격 구조 알아보기 △각 도서관마다 다른 주제의 화석 전시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여 중생대 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화석 모형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 과 함께 진행하여 내실 있는 탐구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3~5학년)으로 오는 26일부터 각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료는 1만5천원이다. 각 도서관별 10명씩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이승철 가수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제3회 용인거리축제’를 9월 23일(토) 오후 7시 (옛)경찰대학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30여 년 동안 2천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이승철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승철은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와 레퍼토리로 용인시민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희야’, ‘오직 너뿐인 나를’, ‘NEVER ENDING STORY’ 등 이승철의 주옥같은 히트곡과 함께하는 약 1시간의 무대가 펼쳐지는 용인거리축제, 문화로 하나 되는 용인 시민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다. 또한, 용인문화재단 자문위원인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와 이번 축제를 위해 뜻을 모은 200여 명의 대규모 합창단이 함께 선보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음악으로 빚어낸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 바리톤 김동규 재단은 올해 3회를 맞는 ‘용인거리축제’에 많은 시민과 함께하고자 지난 6월 4만여 명의 시민이 함께 즐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용인 러빙유 콘서트&피크닉’을 통해 용인시의 새로운 대규모 문화명소가 된 (옛)경찰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오는 21일 시청에이스홀에서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작가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의 강연을 듣는‘레인보우아카데미’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승연 작가는 ‘인문학 세계여행’을 주제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차이점, 중세시대 산티아고 길의 유래, 프랑스 고딕문화, 이탈리아 문화 등에 대해 들려주며, 유럽의 근‧현대 문화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7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언어 천재로 알려진 조승연씨는 ‘언어천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등을 쓴 작가로 방송, 강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은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민원안내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명사 초청 무료특강인 레인보우아카데미는 다음달에 의학박사 홍혜걸씨를 초청해 ‘내 몸을 지키는 영양 레시피’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시민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화성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와 24개 읍면동의 특성을 살린 기수단의 입장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 12개 본경기와 농악경연, 한궁, 화합한마당 번외경기를 포함해 총 15개 종목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시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채인석 화성시장 인사말 대회결과 향남읍이 종합우승을 거뒀으며, 2위 봉담읍, 3위 비봉면, 응원상 장안면, 모범선수단상 병점2동, 성취상 화산동에게 돌아갔다. 한편, 행사장 한편에서는 화성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9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진행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가 삼남길 등 경기도 옛길을 기반으로 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8번째 탐방을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삼남길의 오래된 마을 거닐기’를 주제로 한 이번 탐방코스는 삼남길 3구간 모락산길이다. 이곳은 경기 남부 최대의 휴양지로 꼽히는 백운호수에서 시작해 △임영대군묘역 △모락산 둘레길 △오매기 마을 △통미 마을을 포함한다. 옛 시골 마을의 정취가 있는 오매기 마을은 하트나무 포토존, 삼남길 주막 쉼터가 있어 도보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통미 마을은 오매기 마을을 지나 수원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맑은 개울물이 흐르는 곳이다. 행사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031-231-8574로 하면된다. 선착순 80명 모집이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서 언급한 6대로(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경기옛길은 현재 삼남길(총 100km/과천시~안양시~의왕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통무귀(不通無歸)’를 진행한다. ‘불통무귀’는 과거시험의 성적 평가 기준인 통, 약, 조, 불에서 따온 것으로 불통 즉 낙방을 받은 어린이는 돌아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과거시험 제도를 참가자와 배우의 소통으로 상황극을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과거시험 체험극이다. 23일에는 제시된 주제어로 오행시를 지어보는 문과시험과, 무예 시범 공연 관람 후 동작을 따라 하는 무과시험이 진행되며, 24일에는 사생대회인 예과가 1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급제자에게는 어사화와 함께 교지가 수여된다. 또한, 과거시험 외 전통놀이, 전통 차 시음, 민화로 그린 셀프제작 에코백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있어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고, 참가료는 문과·무과·예과 각 2천원씩이며, 참가신청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수원문화재단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31-247-3763~4)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양주시는 각계 각층의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지식향유의 시간을 갖는 ‘토(土)! 톡(talk)! 콘서트’의 세 번째 시간인 대중철학자 ‘강신주’ 작가의 ‘감정수업’을 오는 2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강신주 철학자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스무살의 인문학’, ‘나는 누구인가’등 다양한 대중 인문학 도서를 저술한 인문학계 최고의 인기 저자로 돌직구 화법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SBS 힐링 캠프 등 다수의 TV프로그램 출연과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철학을 조금 더 쉽게 소개하고, 직접 소통하는 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강의는 철학자 스피노자가 정의한 인간의 48가지 감정에 대해 각 감정을 표현한 세계문학 고전과 시각화한 명화, 강연자의 어드바이스까지 덧붙여 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정들을 쉽게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양주시 시립교향악단의 공연과 작가의 도서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토톡 콘서트는 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은 선착순 300명으로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lll.yangju.g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