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피어나는 학습, 만개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2017년 고양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0세 시대에 만개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자아실현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고 완성된 성과물을 공유하는 학습문화의 장으로 진행된다. 과학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 각 테마별로 나뉘어 성인·학생 평생학습동아리 및 평생교육기관(단체) 40여 팀이 참가해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마당에서는 △항공대의 ‘블랙이글즈 모형비행기’, ‘날아라 에어로켓 체험’ △일진대진고의 ‘드론체험’, ‘햄스터 로봇교실 체험’ △하이코딩사의 ‘스마트 로봇을 움직이는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 입력) 체험’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꽃차 티푸드 △민화그림 브로치 △도자기 부엉이 △보테니컬 아트(식물화 그리기)등 20여 종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특히 고양시 거리아티스트 캐리커쳐 그리기, 연필 초상화 부스도 운영돼 특별한 체험과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마당에서는 고양시 성인문해교육 교사회에서 문해교육 평생학습 동아리의 시화전 작품 50
[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오는 22일 산유화 극장 정기공연으로 연극 ‘스프레이’를 선보인다. 홍사용 문인이 활동했던 극단 산유화회의 이름을 딴 산유화극장에서는 2011년부터 소극장 연극 공연을 초청하여 무료로 상연하고 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산유화극장 정기공연은 김경욱 작, 박정의 연출, 이상희, 김정아 등이 출연하는 ‘스프레이’다. 상연작은 김경욱의 단편소설 ‘스프레이’를 오브제 움직임극으로 재구성해 소통이 단절된 현대인의 아픔을 다루며 몇 개의 벽과 침대만으로 마치 영화처럼 시공간을 변화시키는 오브제의 활용이 새롭고 매력적인 작품이다. 매우 실험적이며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언어의 한계와 극장 공간의 경직성을 극복하기 위해 공간변형무대(Mobile Stage)개발로 첫 선을 보인 연극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8시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3시와 6시, 24일 오후 3시, 총4회 노작홍사용문학관 1층 산유화극장에서 열린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약자 우선 입장(회당 선착순 80명 내외)으로 조기 매진될 수 있어 사전 예약 필수이다. 상세한 내용 및 예약은 노작홍사용문학관 운영팀(031-8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연출하는 곽선근 총감독이 “정조대왕 능행차를 수도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대 왕실 행렬이자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앞두고 13일 수원문화재단에서 언론브리핑에서 곽 총감독은 “올해 능행차 재현은 3개 시가 공동주최하고,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완벽한 지자체 연합축제”라며 “전문가 고증·자문으로 완벽하게 능행차를 재현하겠다”고 자신했다. ▷ 222년만에 59.2㎞ 구간에서 능행차 완벽 재현 수원·서울·화성시가 공동주최하는 올해 능행차 재현(9월 23~24일)은 ‘소통과 나눔, 그리고 공감’을 주제로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을 거쳐 융릉까지 이어지는 59.2㎞ 구간에서 이뤄진다. 서울 종로·용산·동작·금천구, 안양시, 의왕시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수원시와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연무대까지 47.6㎞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을 처음으로 공동 재현한 바 있다. 지난해 ‘전 구간 재현’이 이뤄졌지만 ‘능(陵)행차’가 사도세자의 능이 있는 장소(융릉)에서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곽 감독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덕업일치’ ‘좋아하는 것으로 밥 먹고 살기’라는 주제로 종이비행기 기네스 세계기록보유자인 이정욱 강사를 초청해 제193회 이천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정욱 강사는 종이비행기로 타깃 맞추기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라는 특이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색 스포츠·문화 이벤트 기획사인 ㈜위플레이(WePlay)의 대표이자 세계종이비행기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종이비행기 세계대회와 종이비행기 관련 자신의 이색 경력을 소개하고 청중들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직접 접어 날리는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욱 강사는 이번 평생아카데미 주제인 ‘덕업일치, 좋아하는 것으로 밥 먹고 살기’란 강연에서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나?”란 물음을 던진다. 향후 20년 이내에 현 직업의 47%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존재하는 지금, 새로운 분야의 직업을 개척한다는 것은 그것 자체만으로도 큰 경쟁력이 되며, 좋아하는 것은 분야로 잘하는 것은 직무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 제4회 노을동요제 참가자와 내빈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열린 ‘제4회 노을동요제’가 공연장 2층까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동심으로 물들게 하며 수준 높은 창작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9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노을동요제’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창작동요의 신선함과 어린이들이 펼치는 귀여운 율동은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온통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전국에서 모여든 내로라하는 실력을 자랑하는 참가팀들 가운데 이번 ‘제4회 노을동요제’ 대상은 국악 창작동요로 참가한 듀엣 ‘꿈이 크는 아이들’의 ‘가을이 익는 풍경’이 차지했다. 국악동요를 좋아하는 2명의 어린이가 함께 부른 대상 창작동요 ‘가을이 익는 풍경’은 신명나는 국악가락에 뛰어난 가창력, 어린이들의 멋진 율동, 관객들의 호응까지 곁들여져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팀은 경기도지사상과 동요 ‘노을’을 작곡한 최현규 선생의 이름을 따 이번에 새로 제정한 ‘최현규작곡상’, ‘지도자상’으로 평택시의회 의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평택시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소외지역의 시민을 위해 ‘서탄면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는 16일 17시 30분부터 평택시 서탄초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사물놀이, 노래교실, 요가, 하모니카, 라인댄스 등 5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한다. 이어 2부에서는 개그우먼 고경환의 사회로 트로트 가수 조승구, 여자 댄스그룹 4X, 가수 여정인, 가수 김미도, 전자현악그룹 티엘, 레이저 몬스터 이벤트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홍석완 서탄면장은 “지역 면민 모두가 즐기는 뜻 깊은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귀로 듣는 행복감,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서탄면 단체협의회에서는 TV, 냉장고, 자전거, 온수매트,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하는‘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입문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총 12주간 열릴 예정이다. 1700년대부터 현대까지 궁중음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임종연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전통 식생활 및 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수강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착순 20명씩 모집하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30만원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향후 수원전통문화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궁중음식을 배운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봉사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오는 9일 9시 30분부터 동탄센트럴파크 잔디구장에서‘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제7회 사람이 먼저인 복지화성 대축제’를 개최한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종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서로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하나되는 복지화성 선포식 △사회복지박람회 △사회복지 체험부스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복지화성 선포식에는 아동 ․ 청소년 ․ 장애인 ․ 노인 ․ 다문화 등 각 분야별 슬로건 선포와 함께 복지종사자들과 시민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한 관내 36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들의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와 재즈, 팝페라 등 문화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031-366-4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호국의 성지로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제22회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걸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자! 세계문화유산 광주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조선 군영악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남한산성 수어청 ‘취고수악대’ 재현 △왕과 왕비, 신하와 궁녀, 내시들과 함께 왕의 시찰을 재현한 ‘왕실 시찰 퍼포먼스’ △호위군사의 근엄한 근무 교대식을 재현한 ‘한남루 근무 교대식’ 등 남한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또한, 남한산성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무용공연, 남한산성을 주제로 광주시 농악단과 타 시‧군 농악단과의 콜라보 공연, 남한산성 성곽 소무대에서 이뤄지는 산성 버스킹 공연, 국악 관현악 공연, 마당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인형 만들기 및 장식체험도 마련되며 광주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자연채’와 친환경 농산물 판매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자긍심과 호국의 역사적 의미의 중요성을 일깨움은 물론, 지역문화 예
▲ 즉흥 드라마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2012년 제21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 작품상, 연기상, 최고 인기상을 차지하며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만드는 즉흥 드라마 미디어 상상놀이극 ‘거인의 책상’이 16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을 통해 선보여진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조그만 사물들이 거대한 책상을 통해 집채만큼 커진 낯선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공연 ‘거인의 책상’은 단순한 스토리 전달식의 아동극을 벗어나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직접 상상하며 이야기 속에 뛰어들어 즉흥 드라마를 완성해나가는 관객 참여형 아동극이다. 이천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1부는 거인의 책상 위에서 거인의 신체와 거인이 그리는 그림, 물건 등이 마치 스케치북 같은 새하얀 영상으로 펼쳐진다. 또한, 그 스케치북 안에서 공연자는 거인의 손과 한바탕 놀이를 벌이기도 하고 거인의 손안에서 하늘의 별, 땅의 꽃이 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거대 사회에 묶여 고통 받는 아빠의 현실과 꿈을 표현하기도 한다. 관객과 함께 진행하는 2부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