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양주시 남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고영수)는 오는 10일 신산체육공원에서 사계절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지역의 명산인 감악산을 주제로 ‘제13회 감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감악문화축제는 작년까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올해부터 주민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고 모든 지역 단체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남면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추진한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초청가수 제임스킹 공연, 락음국악단 국악연주,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마술공연,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고, 칠보공예, 네일아트,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물소화기 체험 등의 체험 부스와 불꽃놀이 등을 진행한다. 고영수 회장은 “시민이 행복한 감동 365 실현을 위해 남면의 사회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돈 남면장은 “남면의 대표축제인 감악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을묘년 정조대왕의 행복한 수원행차’ 전시회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23일과 24일을 기념해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을묘년 정조대왕의 행복한 수원행차’를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시대 국왕 행차 중 가장 성대했던 을묘년(1795년) 수원행차와 조선 왕실 문화와 관련된 유물 20여 점이 전시된다. 정조대왕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작은아버지 홍용한이 을묘원행에 대해 기술한 ‘화성행행일기’(華城幸行日記), 정조의 수원행차와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 8일간의 을묘원행 행사를 그린 ‘화성능행도’(華城陵行圖) 등을 볼 수 있다.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치러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올린 음식을 기록한 ‘을묘진찬 찬품목’, 궁중 잔칫상도 전시된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가 영면한 수원을 고향처럼 여기고 사랑했다”면서 “이번 전시는 222년 전 정조대왕의 행복했던 행차 길에 동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중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9월 23~24일)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도서관은 주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에 퇴근길 인문학 ‘윤동주가 만난 영혼들’ 프로그램을 고읍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 ‘곁으로-문학의 공간’ 등을 저술한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윤동주의 생애와 맹자, 릴케 등 윤동주에게 영향을 끼쳤던 사상과 작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고뇌하는 인간으로서의 윤동주와 그의 문학과 철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양주의 올해의 책인 ‘시인 동주’ 읽기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나 양주시 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으로 전화(031-8082-7417)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2009년에 창단된 동서악회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동서악회와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춘향연가’를 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인다. 2009년에 창단된 동서악회는 서양음악 작곡가와 전문국악인이 주축이 되어 정기적으로 우리 음악을 연구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로 지정을 받은 경기지방의 토속 민요인 경기 12잡가를 12명의 작곡가들이 한 곡씩 위촉을 받아 진행하는 초연 무대이며 각 곡에 현대적 어법을 사용하여 민요, 판소리 등으로 다채롭게 재편성했다. 특히 ‘집장가’, ‘평양가’, ‘방물가’ 등은 미국 남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교수이자 현대무용가인 Jeanne Travers가 무대를 연출해 우리 민요와 현대무용이 결합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용인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전석 1천원으로 특별 기획된 재단의 ‘스테이지1000’ 시리즈로 진행되며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및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과 11월에 수원시 대표 문화재 야간관람 프로그램인 ‘행궁야사’와 ‘달빛동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전통연희, 역사극 등 다양한 테마로 감상하도록 기획된 고품격 야간관람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행궁야사(夜史)’는 ‘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라는 부제로 전문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궁궐야경을 관람하고 궁궐 곳곳을 이동하며 관객 참여형 역사극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궁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통해 마치 사극의 한 장면을 직접 보는 것 같은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는‘달빛동행’은 ‘달빛 성곽길을 거닐다’라는 부제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달빛 야경을 감상하고 화성행궁에서 펼쳐지는 전통연희를 즐기는 수원화성 야간관람 프로그램이다. 특히, ‘달빛동행’은 화성행궁에서 화성어차를 타고 황금색으로 빛나는 웅장한 수원화성 성곽의 야경을 감상하는 ‘달빛 성곽길 따라’ 첫 번째 코스와 화령전에서 화성행궁으로 이어지는 궁궐 달빛 야경을 감상하는 ‘달빛 행궁길 따라’ 두 번째 코스로 진행된다.
▲ 킨텍스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고양시가 후원하는 ‘2017 친환경 탈것 한마당(Eco Vehicle Show 2017)' 행사가 8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자전거, 미세먼지를 줄이는 작은 혁명’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인 ‘알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삼천리자전거 등 30여개 자전거 관련 업체가 참여해 자전거,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전기버스, 전기차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장안에는 가로 20m, 세로 120m 크기의 대형 코스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직접 시승도 가능하다. 또, 최근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자전거를 주제로 8일 오후 3시 ‘경기도 공유형 자전거친화도시 국제 토론회’가 열린다. 이 세미나에는 중국 공유자전거 시스템의 최초설계자인 왕초우 개운자동차 회장과 한국교통연구원 신희철 NMI연구센터장,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 김진태 이사장 등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장 밖
▲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개관페스티벌 모습 [경기해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상상캠퍼스가 4일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17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지난해 전국에서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시행된 사업의 추진실적을 확인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907개 평가대상 사업가운데 18개 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평가는 우수와 보통, 미흡 3단계로 이뤄지며 우수사례에는 사업비 추가배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위원회는 경기상상캠퍼스가 방치된 공간을 청년 창작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지역문화재생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상캠퍼스는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옛 서울농생대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예술·창작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2016년 5월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농생대 22개 건물 가운데 5개 건물에 청년문화창작소, 경기생생공화국, 청년상상공작소 등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청년들이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고 실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동작업장과 실험실, 스튜디오,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획 전시관,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책놀이터, 청년 교육을 위한 디자인, 뮤직, 양조, 사진, 목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사흘간 DMZ 일원 100km를 달리는 인간 한계의 시험대인 ‘2017 DMZ 트레일 러닝’ 대회가 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국내 및 해외의 전문 트레일 러너 및 동호인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해 불과 두 번째 개최 만에 국내 최대 트레일 러닝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타 대회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민통선 구간으로 코스를 구성하고, 트레일 러닝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준비하였으며 무엇보다 트레일 러닝을 주로 즐기는 20~40대를 대상으로 SNS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에 본 대회는 올해와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 실제, 이번 대회는 전문 트레일 러너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3일까지 2박 3일간 달리는 ‘100km(김포 32km, 연천 50km, 파주 18km)코스’, 동호인층 대상 당일 코스인 ‘32km․50km․18km코스’, 트레일 러닝 입문자 등을 대상으로 ‘9km’를 운영하는 등 참가자들의 수준을 고려해 진행됐다. 또한 트레일 러닝 기초지식, 훈련방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10월 14일 서해안 화옹지구를 배경으로 매향리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리는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축제’개최에 앞서 1일 축제 추진위원회 준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윤영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이전반대 범시민대책회의 상임공동대책위원장 등 준비위원 2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난 55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상처받은 매향리와 화성시가 또 다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문제로 희생을 강요당하는 데에 안타까워하며, 평화도시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채 시장은 “수도권 2천500만의 평화로운 휴식처를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서해안을 중심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화성시 평화축제 추진위원회준비위는 화성시의 다양한 평화 유산들을 연결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와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KBS 국악관현악단 연주로 진행되는 ‘푸른 음악회’가 9월 2일 오후 3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의 ‘2017 푸른음악회’ 공동개최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KBS 국악관현악단은 지난 1985년 11월 20일 창단연주회를 가진 이래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시도와 더불어 새로운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알찬 공연과 멋진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국악관현악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 민요연곡, 해금협주곡과 영화 ‘서편제’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국악인 오정해의 사철가, 장타령 협연이 이어지고 조갑용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한마당이 펼쳐진다. 파주시와 농협 관계자는 “가을의 첫 두드림 공연으로 진행되는 ‘푸른 음악회’에서 우리 곡의 웅장함과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전통 음악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며 “일상 생활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