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벨기에 LCB 세계비보이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9월 16일 의정부시 행복로 미디어루프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팀인 의정부 퓨전M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착순 32팀을 사전 온라인 참가접수를 통해 모집하고,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상위 16팀의 16강/8강 토너먼트 배틀 후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상패와 12월에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LCB 세계 비보이대회 ‘월드 파이널’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2010년 처음 열린 벨기에 LCB 세계 비보이대회는 벨기에 ‘LIEGE‘ 시가 주최하고 1세대 비보이인 ’니콜라스‘가 주관하는 전세계의 스트리트 아티스트, 뮤지션, 프로모터와 비보이들이 모이는 대회이다. 각 나라에서 2명이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2vs2 배틀대회이며 2vs2 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불리우고 있다. 2014년 의정부 퓨전MC가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최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2015년 처음 의정부시에서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한편, 전국 유수 비보이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행복로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
▲ 율곡수목원 산림치유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파주시는 9월 1일부터 율곡수목원에서 ‘가을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목원 POP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해부터 시민이 수목원 내에 직접 조성한 사임당숲(구절초숲)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숲, 치유숲, 엄마활력숲, 실버숲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2시간 동안 구절초숲길을 걸으며 명상, 호흡, 활력증진활동 등을 통해 심신을 이완시키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치유숲은 직장인, 학생, 일반인, 가족숲은 7세 이상 자녀와 가족 또는 부부, 엄마활력숲은 모든 엄마(연령제한 없음), 실버숲은 60세~80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구절초는 효능이 다양한데 특히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뛰어나 가을 산림치유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진정한 심신의 치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남정민·홍지흔 씨(계원예술대학교 1년)의 작품 ‘Rotaring’이 2017년도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의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30일 오전 11시 30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2017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남정민·홍지흔 씨 등 총 51개 팀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도헌 서기관, 김정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 등을 비롯해 ㈜금성침대, ㈜시디즈, ㈜아모스아인스, ㈜에넥스, ㈜에몬스가구, ㈜자코모, ㈜한샘, ㈜현대리바트 등 가구 대기업 관계자 및 수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가구산업협회,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은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가구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구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차를 맞는다. 특히, ‘공간 활용도와 가능성을 갖춘 가구 –더 편하게, 더오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가정용 가구’, ‘사무용 가구’, ‘주방가구’, ‘아동 및 학생 가구’, ‘기타
▲ 29일 오전 경기도청 구관 현관 앞에서 열린 ˝경기도청사 구관 등록문화재 동판 제막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주요 참석자 및 직원들과 제막식을 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9일 오전 경기도청사 구관 1층 현관에서 ‘도청사 구관 및 관사 근대문화유산 등록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판 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율 행정 1부지사, 강득구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김호겸 도의회 1부의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용수 의원 등이 참석해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축하했다. 앞서 지난 8일 경기도청사 구관은 등록문화재 제688호, 경기도지사 구관사는 등록문화재 제689호로 등록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국내에 1960년대 건축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청사 구관은 현재까지도 본래 건축용도 그대로 활용되는 드문 사례”라며 “도민들의 사랑을 받아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활용과 보존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이번 근대문화유산 등록으로 도청사 구관과 도지사 구관사가 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연천역 급수탑, 장욱진 가옥 등 69건의 근대
▲ 자녀와 함께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역을 중심으로 수원시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수원박물관 테마전 ‘다양한 삶의 교차점, 수원역’의 전시기간이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10월 7일까지 연장된다. 지난 6월 29일 시작된 이번 테마전 관람객은 8월 20일 기준 1만 7700여 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347명 꼴로 테마전 이전 수원박물관 하루 평균 방문객 수에 비해 20% 넘게 증가했다. 수원박물관은 당초 전시 마감일인 27일을 앞두고 관람객 증가세가 두드러져 전시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 1905년경 수원역 앞 수인선 개통 80주년을 맞아 수원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1905년경 수원역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수인선·수려선(수원↔여주) 건설부터 폐선에 이르는 과정, 철도가 등장하면서 변화된 수원의 모습 등 수원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 50여 점과 유물 60여 점이 전시된다. 또 1937년 운행을 시작해 1995년까지 58년간 서민들의 발 노릇을 했던 수인선 협궤열차, 일제강점기 수원역 앞을 지나가는 수원고등농림학교(서울대 농대 전신) 학생들(1944년), 수원역에서 열린 ‘반공 궐기대회
[경기헤드라인] 양주시 고읍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라는 테마를 갖고 9월 한달 매주 수요일 저녁7시 여행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북콘서트의 오프닝으로는 오는 6일 고읍도서관 옥상에서 ‘달밤, 그리고 에디오피아, Coffee Ceremony”를 주제로 에디오피아를 오랜 기간 여행하면서 ‘여행, 살아보는 거야’라는 책을 펴낸 맹선아 작가와 함께 구성진 여행담과 에디오피아의 향긋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가을 달빛 아래 아름다운 플릇과 기타의 합주 연주와 싱어송라이터의 노래 소리가 도서관 옥상에서 만나는 북콘서트의 매력을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3일에는 ‘베를린 다이어리’를 펴낸 이미화 작가의 베를린이야기, △20일에는 ‘조선선비 세계로 가다’의 강문규 작가와 함께 여행생활자이야기를, △27일에는 ‘파리에서 한 달을 살다’의 전해인 작가와 함께 파리이야기를 가지고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독자들과 함께 고읍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나누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저녁시간대에 이루어지는 만큼 직장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며 “여행작가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2017 경기으뜸옥외광고물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기대 산업디자인과 최믿음 씨의 ‘도자기향기’를 비롯한 2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24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18개 작품이 참가했다. 도는 난립하고 있는 옥외광고물 문제 개선과 우수 옥외광고업체 육성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경기으뜸옥외광고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상 수상작 ‘도자기향기’는 도자기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잘 나타내 창의성과 예술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금상 홍욱(하양까망), 김문호(나녕공방) △은상 이혜연(책읽는 사람들), 안동인/엄득영(시계고치는집), 최진경(동행), 홍종철(럭키친), △동상 김지웅/엄득영(옷수선집의 새로운 변화), 생각나무 공부방(이혜림), 김문호(나무아저씨), 목진철(종하씨 닭갈비) 등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 홈페이지에 수상 작품을 공개하는 한편, 시·군별로 순회작품 전시회를 여는 등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5일 오후7시, ‘작가와의 만남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꿈꾸며 밥먹고 살기’ 라는 주제로 양경수작가의 미니 특강, 전문 진행자와의 북토크, 관객과 함께 나누는 이야기로 진행되며, 중간 중간 싱어송라이터 강예준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직장인들의 사이다라 주목받고 있는 양경수 작가는 ‘실어증입니다 일하기 싫어증’, ‘김과장 직장백서’ 등의 주요저서와 드라마 ‘김과장’ 출연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작가의 삶의 과정을 통해 현대 작가의 활동을 살펴보고 사회 직업에 대한 의미를 유쾌한 스토리로 풀어가며 팍팍한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갑섭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책과 음악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ocheon.go.kr/cente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센터 중앙도서관팀(031-538-391
▲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 첼리스트 박혜준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의 8월 공연을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마티네콘서트’는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8월 공연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와 첼리스트 박혜준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차세대 클래식 스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을 거쳐 현재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에서는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2번 내림 마장조 제 2,3악장을 연주해 클라리넷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첼리스트 박혜준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 성신여대, 경기예고, 계원예중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KT챔버
▲ 무예 대련 공연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남한산성 인화관에서 창작뮤지컬 ‘야조(夜操), 야조 속에 들어온 두 국왕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병자호란 이후 남한산성에서 실시된 야조(夜操, 야간 군사훈련)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남한산성에서 진행됐던 야조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뮤지컬을 창작하게 됐다”면서 “전문 뮤지컬 배우와 (사)전통무예십팔기보존회 무예팀이 출연해 연기와 노래는 물론 무예시연, 군사훈련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수어청 군사의 군사훈련 시연 창작뮤지컬 ‘야조(夜操), 야조 속에 들어온 두 국왕 이야기’ 는 남한산성에서 야조를 실시하는 문제를 놓고 정조와 신하·백성간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담고 있다. 정조가 백성까지 동원해 야조를 실시하려 하자, 신하와 백성들은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겪었던 치욕과 무리한 백성동원을 회상하며 야조 시행을 반대한다. 이에 정조는 백성들의 원대로 군사들로만 야조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