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30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교육생 및 내빈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은 우리 쌀의 중요성과 우수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쌀 가공품의 활용방법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 확대를 목표로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3월 7일 개강 이후 주 2회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15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본 교육과정은 이천시 관내 농업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우리 쌀 활용 음식 8종(쌀도넛, 쌀케이크, 모찌, 만주, 떡도그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신청접수부터 인기가 좋았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이춘석 소장은“이번 교육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식문화를 조성해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도자기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로 정상적인 축제운영이 어려웠던 탓에 올해 축제를 개최하는 이천 도예인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삼시세끼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참여하는 공방들이 남다른 품격의 도예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천시는 이번 축제는 240여개 공방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로 방문객들이게 수준 높은 도자기 작품을 감상하고 축제기간에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방문객의 눈이 즐겁고, 도자기를 선택하는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중앙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양쪽 직선 도로(750m) 구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설치 운영되는 전시 판매ZONE에서는 이천 도자기를 대표하는 7개 마을, 240여개 공방이 참여하여 삼시세끼의 품격이라는 주제로 각 마을이 기획해 선보이는 아름다운 도자기 퍼레이드쇼가 펼쳐지게 된다. 도자기축제를 준비 중인 도예인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축제로 37년의 역사를 이어왔기에 축제장에는 도예인 각자가 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던 남부지역 야간진료 사업을 이천엘리야병원을 통해 4월 1일부터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천 남부지역(장호원, 모가, 설성, 율면 일대) 주민들은 야간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인근에 진료기관이 없어 성남이나 수원, 원주 등의 병원까지 이동시간이 최소 30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되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이천엘리야병원과 민간위탁을 통해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천시 남부지역 야간진료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천엘리야병원은 전문 의료진을 채용하고 이천시에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남부지역의 주민들이 야간에 진료 받을 수 있는 마땅한 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천시 남부지역의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이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3월 31일 2023년 희망하우징사업 재능기부현장인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월 주거개선사업의 빠른 시작을 주문한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희망하우징사업 재능기부 민생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삼중고’로 서민 경제 불안이 어느 때보다 커진 시점에 소외된 서민의 삶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민생대책 마련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만들고, 재능기부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뚝심’김경희 이천시장의 지금 당장‘해야 할 일’은 실질적 주거약자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이날 한 제과점에서 슈크림, 카스텔라, 음료수 등 간식을 사들고 희망하우징 집수리 민생현장을 방문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희망하우징 대상자 및 재능기부자 등을 격려하는 한편 주변에 모인 시민들로부터 지역경제 상황과 애로사항 등 현장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희망하우징사업 재능기부는 3개 업체가 참여했는데, 업체 대표들은 이구동성으로“해마다 하는 사업이지만 할 때마다 마음이 편해진다.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오히려 미안해했다. 이러한 재능기부자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가 지난 31일 영상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4개 단체 신청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사업비를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심의대상은 △살맛 나는 여성의 일터! 돌봄 노동여성 역량강화 UP!!(씨알여성회) △치유되는 나(찬누리) △여보! 미안해요, 고마워요(광주열린상담소)△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 범죄 예방을 중심으로(위드커리어) 등 4개 사업이다. 시는 선정된 사업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 초까지 지원단체 실무자 및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및 보조금관리시스템 교육을 시행한 후 사업비를 교부하고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단체를 지원해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와 여강길에서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주의 모습을 담게 될 ‘제1회 삶이 흐르는 여강길 전국 사진 공모전’은 여주의 생태, 역사, 자원 등을 통해 여강길의 숨은 매력을 찾고 여주시의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다. 여강길을 주제로 하는 사진 공모전에는 여강의 자연과 풍경, 강과 사람, 강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사진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사진은 1인당 최소 5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상은 대상 1점 200만원, 금상 1점 100만원, 은상 2점 각 50만원, 동상 5점 각 20만원, 입선 39명으로 총 48점을 선정한다. 사진 공모전 수상은 11월에 발표하며 수상 작품 중심으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주시 박정숙 관광체육과장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사진 작품은 여주의 모습을 기록한 중요한 자원이다. 사진으로 기록한 인문학 보고서 역할은 물론 여주와 여강길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회 삶이 흐르는 여강길 사진 공모전’은 3월 29일부터 11월 05일까지 여강길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는 여강길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관내 소독업소 3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및 유행 지속으로 관내 소독업체가 39개소로 증가했고 감염병 발생 및 유행 예방을 위하여 철저하고 안전한 소독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지도점검을 추진했다. 점검대상은 감염병 전파가 용이한 다수가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 등의 소독을 담당하고 있는 소독업체로 점검내용은 △소독업 운영상태(신고 및 변경사항 준수여부) △소독업 시설,장비,인력 관리실태 △소독에 관한 기록 및 보존 △소독업자 및 소독업 종사자의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여주시보건소는 “관내 지역주민의 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독업체에 대해 정기적으로 지도‧점검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보건소는 소독업체의 관리 및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관내 소독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가 4월부터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힌 가운데 관내에서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여주시에 따르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큰 10월에서 2월을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해 왔으나, 당초 계획했던 기간의 종료일 이후에도 겨울 철새의 이동이 많고 잔류하는 개체 수가 많아 위험도 분석에 따라 1달간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역대 최대로 살처분에 따른 계란 파동이 있는가 하면, 국내에서도 11개 시,도 39개 시·군에서 71건이 발생해 고병원성 AI가 높은 위세를 떨쳤다. 더구나 여주시에는 265 농가에서 닭 등 가금류 4백7십만 마리가 사육 중이며 남한강과 청미천, 양화천, 복하천 등 철새도래지가 많은 관계로 고위험 관리지역으로 분류되어 방역기관의 특별관리 대상이었다. 이러한 여건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여주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가금 농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코로나-19 실내마스크 자율 및 권고 전환등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며,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 봄철 유행 감염병으로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수족구 등이 있다. 전염력이 크고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소아에서 발생빈도가 높아 어린이집·유치원, 학교등 집단 생활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를 잘 지킬 수 있도록 교육해야한다. 비말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므로 열이 나거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한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몸통에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 다른 부위(팔, 다리, 얼굴)로 번진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흔히 볼거리라고 불리며 발열, 편측 또는 양측 이하선의 종창 또는 동통이 특징이다. 수족구는 손, 발, 입안에 수포가 나타난다. 구토, 설사 등이 발생 할 수 있다. 비말 전파를 공통으로 수두 - 수포성 병변, 유행성이하선염 – 침, 수족구 - 대변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또한 식중독 원인 중의 하나인 로타바이러스는 초봄까지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로타바이러스는 발열과 함께 구토가 생기고 물설사가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봄꽃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진해 벚꽃 축제’를 올해도 뉴스로 접한 이들,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몰려든 벚꽃 관람 인파를 떠올리면 지레 질리는 이들을 위해 가까운 남한강변의 벚꽃놀이 명소를 추천한다. 낯설게 들리겠지만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는 올해로 벌써 7회째다.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드라이빙 관람’이라는 묘책을 쓰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새 역사를 창조해 가고 있는 여주시의 대표적인 관광 축제다. 4월에 들어서면 모름지기 333번 지방도 벚꽃 20길(귀백리 산7번지) 1.2㎞ 도로변에 벚꽃이 만개해 벚꽃 터널을 이룰 것이다. 4월 7일에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이나 점등식 같은 행사도 볼거리지만, 여유롭고 한적한 시간에 강변을 바라보며 흐드러지게 핀 벚꽃 길을 느릿느릿 산보하는 여유야말로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만이 주는 최고의 매력이다. 벚꽃 보고 즐기는 상백리 ‘민물 매운탕’, 2017년 첫 축제에 10만 인파를 몰고 온 저력이 있는 만큼 손님맞이 행사를 준비하는 흥천면 지역 주민들의 열의와 애향심에서 고향의 인심을 느껴보는 것도 적잖은 기쁨을 줄 것이다. 올해도 흥천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