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 여주시 자원순환과는 겨울방학으로 인해 중단했던 ‘농어촌폐기물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22일부터 재개했다. 여주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쓰레기의 자원 순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하면 쓰레기 매립, 분리배출, 선별 등 여주시 자원 순환 전반의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22일 진행된 ‘농어촌폐기물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번 견학에 참여한 세정중학교 학생들은 농어촌폐기물처리장의 시설을 둘러보면서 쓰레기 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소중한 자원을 재생산해 내는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현장 체험을 한 후에 학생들은 학교로 이동해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대해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시간에는 농어촌폐기물처리장 견학을 하며 직접 보고 느꼈던 것을 ‘지구를 살리는 올바른 분리 배출법’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학습함으로써 한 번 더 자원 순환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청소년기부터 자원 순환에 대해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흥동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위크앤드(HappyWeekAnd)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지역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2018년 7월, 첫 사업 시작을 알린 해피위크앤드(HappyWeekAnd) 사업은 한주의 끝(end)가 아닌 계속(and)이라는 의미로 주말에 식사가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여흥이봉사단이 여주시노인복지관 조리 공간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는 반찬 나눔 활동으로, 반찬 뿐 아니라 말벗과 안부확인 등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 지역사회 봉사의 중심, 여흥이봉사단 여흥이봉사단이 정식으로 출범한 것은 2017년. 오래도록 부녀회장을 역임하던 김진숙 단장과 뜻을 함께하는 여러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모임을 결성하여 현재는 23명의 봉사 단원이 활동 중이다. 여흥이봉사단은 여흥동 복지 증진을 위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명절맞이 떡국떡 지원,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직접 담근 고추장 및 물김치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그 중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는 여흥동 해피위크앤드(Happ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봄을 맞아 기억도자기 김정우와 알천도예 이동면의 개인전, ‘여주디미방’을 오는 6월 11일(일)까지 개최한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여주 도자기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건립한 여주도자문화센터의 특별기획전 ‘여주디미방(Tasty Road of Yeoju)’은 여성이 쓴 아시아 최초의 조리서로 음식디미방으로도 알려진 규곤시의방(閨壺是議方)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음식디미방이 오랜 시간 대물림된 삶의 지혜를 온편히 전하려는 따뜻한 마음으로 쓰인 것처럼 여주디미방은 구석구석 자리한 작업실과 그곳에서 빚어낸 아름다운 도자기는 물론 따스한 사람들이 비옥한 자연 속에서 일궈낸 여주의 멋과 맛을 정성스레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여주디미방의 11번째 전시 작가는 현암동에서 기억 도자기를 운영 중인 김정우다. ‘당신의 추억이 기억이 될 도자기’를 신조로 기억을 형과 색으로 형상화한 생활 도자기를 빚어내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새로운 작품인 ‘꽃선벚꽃’ 라인을 소개한다. 동서양의 미감이 적절히 어우러진 동시에 한층 절제된 표현으로 조선백자의 동시대성을 표현한 ‘꽃선벚꽃’은 이집트 바하리야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4월3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 이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서민부담이 가중되어 소비자의 구매력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급방식은 소비지원금 시행 기간 내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며, 최대 5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또한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소비지원금 기간 동안 인텐티브는 10%지급되는데 결제 시 사용카드 금액과 사용 인센티브가 구분되어, 사용한 카드금액의 25%만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이는 2022년 시행됐던 ‘경기도 소비지원금’과 동일하게 결제 시 실시간으로 결제금액의 25%를 지급함으로써 보다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이 특징이다. 이천시는 소비지원금 예산 1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한 날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반드시 해당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다. 하반기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립효양도서관에서는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8회)에 도서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바둑을 배워보는 '상상 바둑 교실'을 운영한다. 아마 7단이자 한국기원 소속 프로 2단 제자를 배출한 남윤희 강사의 지도로 바둑예절 및 기본상식, 돌을 따내기 등 바둑을 처음 접해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바둑교실(14시) ▶성인 바둑입문(15시) 총 2개 과정을 진행한다. 3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우리나라 전통스포츠인 바둑으로 창의적인 사고력 및 집중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 중심지로써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제59회 도서관 주간(4월12일~18일)을 맞아 4월 한 달 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활성화 캠페인이다. 올해는 4월12일을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로 지정한 첫해로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공식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행사로는 ▲최민지 그림책작가초청강연(시립도서관) ▲동화이야기 '샌드아트공연'(청미도서관) ▲최향랑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어린이도서관) ▲인성교육 뮤지컬'집나가자 꿀꿀꿀'(효양도서관) ▲독서권장공연'무한상상매직쇼'(마장도서관)이 있다. 이 외에도 원화전시, 연체탈출이벤트, 독서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여가를 선용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문화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주간행사 프로그램은 이천시도서관 회원이면 대상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춘석)는 관내 채소재배 농업인의 전문성 및 소득 향상을 위해 3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채소 품목 전문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 개설된 강좌는 생강, 오이, 가지, 고추 4품목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품목으로 선정됐다. 각 품목 교육의 세부 일정은 생강(3월 29일 10시), 오이(4월 4일 14시), 가지(4월 10일 14시), 고추(5월 1일 14시)이며 교육은 모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픈강좌 형식으로 관내 채소 재배 농업인 및 해당 품목에 관심 있는 농업인 모두 수강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 직원은 “오랜만에 품목 전문 교육이 개설된 만큼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수강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 하반기(8월~9월)에도 품목 전문 교육을 운영할 계획에 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는 2023년 3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금은모래강변공원 외 어린이공원시설 6개소 모래보충 및 소독, 탄성재포장 소독을 실시한다. 27일 여주시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어린이공원에 있는 모래놀이터는 모래보충과 함께 소독이 실시되며 연4회 탄성포장재 또한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은 굳은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높이고, 고온 스팀을 분사해 세균,먼지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독 이후에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모래 속 기생충 유무를 검사하고 해당 공원에 검사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야외활동 시기에 맞춰 쾌적하고,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와 여강길은 지난 3/22~23 1박2일 동안 ‘포스트코로나시대의 걷기여행 포럼’을 썬밸리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길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한국걷는길연합의 소속단체인 여강길을 포함 제주올레, 남해바래길, 내포문화숲길, 부산걷는길연합, 걷고싶은부산, 강릉바우길, 내포문화숲길, 지리산둘레길, 소백산자락길, 해파랑길, 아름다운순례길, 진안고원길, 평택섶길, 인천둘레길, 양평물소리길 16개의 단체의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시 이충우 시장은 “여주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적으로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보물”이라고 여주를 소개하고 지역 단체 대표들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진흥과 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의길과문화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홍성운 여강길 운영위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걷기여행 활성화 및 가치 제고'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각 단체별로 관리하고 있는 걷기여행길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앞으로 걷기여행 활성화와 가치, 상호간의 협력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식적인 행사 이외에 2023년 세계물의날을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 수는 OECD 가입국 중 1위이고, 신환자 중 65세 이상이 51%를 차지하고 있어 노인 인구의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요구된다. 여주시보건소는 여주시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책자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이라는 문구로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핵이 의심되는 시민은 여주시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로 흉부X선 검사, 가래 검사를 받을 수 있다.